밥을 두면 귀신같이 나타나는걸까요??
항상 두는자리에 두긴하지만.. 줄때는 아무리 봐도 없는데, 몇분후 가보면 식사삼매경 ㅎㅎ
밥을 두면 귀신같이 나타나는걸까요??
항상 두는자리에 두긴하지만.. 줄때는 아무리 봐도 없는데, 몇분후 가보면 식사삼매경 ㅎㅎ
후각아닐까요?
제가 어릴때 교회다니면서 금식기도 해봤었는데요.
후각이 상당히 예민해져요. 물냄새 음식물 냄새 사람냄새 아주 펄펄 납니다.
아마도 이제나 저제나 밥셔틀이 오기를 눈을 부릅뜨고 숨어서 기다리고 있는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만큼 길위에서 먹고 사는 일이 고달프달까..ㅠ.ㅠ
싸구려 사료도 마음껏 편안히 먹지도 못하는 냥이들이 가여울때가 많아요.
길냥이들 밥챙겨주시는 분들보면
정말 존경스러워요
마음은 있지만
실천을 못하는 제가 부끄러버요
가끔 퇴근길에아파트 길냥이들보면
마음아파요
스스로 음식을 구하기엔 도시가
많이 삭막해지니까요..
안타깝고 ..그래요
아니예요 ㅎㅎ있는거로 줘요. 요즘은 후라이에 멸치토핑. 햄토핑..^^
주기적으로 주기 힘드시면 냥이들이 앗싸 오늘 운좋았네!!! 정도로 생각하게 가끔씩이라도 먹을거 챙겨주시는것은 어떨까 싶어요.
도심에서는 먹을게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너무 가엽죠.ㅠ.ㅠ
밥 두고 돌아서면 쩌기서 지켜보고 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