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글도 올려서 의견을 여쭸었는데
지난 일요일 새로 분양하는 오피스텔 하나를 분양 받을려고
계약금 100만원을 걸고 왔습니다.
수요일까지 5%의 계약금을 넣어야 했는데
나름 알아보니 전망이 별로라는 판단에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100만원을 넣으면서 “동,호수지정계약서”를 받았고
수요일까지 정계약 미체결시 “상기계약금은 당사로 귀속됩니다”라는
문구가 있었어요.
이런 문구가 있으니 계약금에 대해선 일체 말도 안했어요
100만원 그냥 날리는구나..하고 있었는데
오늘 계약당시 상담사가 남편에게 그 계약서를 가져다 달랬답니다.
왜요? 하니 건설사에서 달라고 했대요.
계약을 안했으면 마는거지 싶은데
그걸 왜 달라고 할까요?
상담사가 계약서로 환불을 받을려고 하는지?
건설사측에서 환불요구등에 대비해서?
아님 이게 당연한 건가?
포기한다고 통화할 때도 상담사가 상당히 고압적라 불쾌했는데
남편말을 듣는데 도대체 왜?? 굳이 달라는 거지?? 싶어요.
제가 몰라서 이런 생각을 하나요?
이런 경우 계약서를 갖다 줘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