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1학년 아이에게 혼자 시간맞춰학원 가게 하려면?

.......... 조회수 : 948
작성일 : 2013-04-12 20:31:20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인데

하교후 도서관으로 가서 책보다가  2시 30분에 피아노를 가라고 하는데..

 

이번주까지 2시까지 가라는 미션^^;;은 잘 했어요..

근데 30분이란 단위가 자신이 없나봐요...

 

그래서 고민해본게

도서관에 전자시계를 기증?한다...

애가 바늘로 된 시계보다는 보기쉬워서 자신있어하네요.

(이번주 2시에 가라는데 1시에 간적있어요...

불안해서 빨리 가버린듯..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몰라서 살짝 걱정인가봅니다..)

 

아님 알람기능있는 손목시계를 사주려니

담임선생님이 시계갖고 오지 말라셔서

문제가 될까봐 걱정이구요...

 

애가 핸드폰이 없으니 좀 고민이네요..

 

이번주까지는 2시여서 시간되면 학교에 있는 콜렉트콜 전화로

엄마한테 전화하고 피아노 갔거든요....

 

 

참고로 아이는 진동 알람시계가 딱 울려주면

가는건 좋답니다...

도서관에서 책은 몇시간이고 읽을수 있다고 하고 그럴꺼예요..

 

전 일도 하고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오고

실컷 책도 보고  숙제 독서기록장 등등 하고 오는 자기주도식 습관도 괜찮은 듯해서 해보려고 하는거구요...

그리고 혼자하면서 뿌뜻해도하구요...

 

참고로 피아노는 교문앞에 있어 혼자가고

다음 운동학원가는 시간때문에 2시반에 피아노를 가야만 하다는거예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112.169.xxx.2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unfunday
    '13.4.12 8:57 PM (211.109.xxx.139)

    학교 선생님이 손목시계를 가져오는 것을 금하는것은
    혹시 잃어버리거나 도난사고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그러시는 것일텐데
    잃어버려도 좋을 각오로 저렴한 4~5 천원짜리 스탑워치 사주어서
    가지고 다니게 하면 될것 같아요. 엄마가 시간 과 알람 맞추어 주고
    알람울리면 끄는것 가르쳐주고요.
    다만 이것 저것 잘못 만지면 알람이 꺼질수가 있으니 주의를 꼭 줘야해요.
    문구점에 있어요.

  • 2. ..
    '13.4.12 9:56 PM (112.121.xxx.214)

    그런 경우는 다들 핸폰 갖고 다니던데요..
    교실에는 핸폰을 못 가져가지만 신주머니에 넣어두는 것은 괜찮거든요.
    도서실에서 핸폰 진동으로 해 놓고 주머니에 넣어두는 것은 괜찮을거에요.

  • 3. 2학년맘
    '13.4.12 11:14 PM (223.62.xxx.131)

    저도 핸드폰요. 제 아이도 1학년 2학기부터 님네 아이와 비슷하게 하교 후 2시까지 도서관에 있게 했는데 핸드폰을 사주었어요. 아이가 핸드폰이 있으니 저도 아이도 안심할 수 있었어요. 전자파 때문에 내키지는 않았지만 장점이 카바하더라고요. 등교할 땐 끄고 가방에 넣어뒀다가 하교 후 도서관에 갈 때 켜는 식으로 습관 들였어요.
    님 말마따나 도서관과 친해지는 게 자기주도 습관 들이기에 참 좋더군요. 숙제는 거의 도서관에서 스스로 끝내고 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957 도쿄 방사능 수치의 비밀. 10 ..... 2013/04/13 2,961
239956 휴대폰 어디서 구입하나요? ... 2013/04/13 488
239955 뉴스타파N 7회 - 조세피난처 집중해부 2 유채꽃 2013/04/13 525
239954 냉장고 용기 5 냉장고 2013/04/13 876
239953 82 수사대 언늬들 노래 좀 찾아주세요~ 2 응삼이 2013/04/13 468
239952 북한 군견들이 포동포동하던데 이유가 있었군요. ... 2013/04/13 998
239951 타인을 비방하고 헐뜯는사람 4 2013/04/13 1,361
239950 급질)신논역에서 동탄가는버스~ 3 초행길 2013/04/13 535
239949 벚꽃의 꽃말 아세요? 2 000 2013/04/13 1,596
239948 수학 학원 언제 다니는게 좋을지... 7 초등5 2013/04/13 1,943
239947 직장맘과 전업맘 친하기 어렵나요. 17 ........ 2013/04/13 3,322
239946 회사에 이진욱 닮은 신입사원 하나 들어왔는데요.죽겠네요ㅠㅠ 17 루미ㅠ 2013/04/13 4,374
239945 자기가 버린책 남이 가져가면 기분나쁜가요? 16 -- 2013/04/13 2,250
239944 남편아.우리 어떻게 할까? 2 외로운 사람.. 2013/04/13 1,338
239943 초등1학년 공개수업 옷차림은 어떻게 입고가시나요? 4 초등공개수업.. 2013/04/13 7,124
239942 한경희 커피머신기 친구!! 결혼 선물로 사줬어요. 12 나는쩡양 2013/04/13 2,444
239941 3m밀대걸레를 살까요 아니면 p&g꺼로 살까요? 1 .. 2013/04/13 553
239940 ADHD 관련 한마디 씁니다... 9 답답 2013/04/13 3,385
239939 음식점 김치찌개 맛을 재현했는데요 8 부대찌개비슷.. 2013/04/13 3,734
239938 진주의료원.. 18 공공의료원 2013/04/13 1,872
239937 하던대로 하지 않구서....바부팅 2 아띠 2013/04/13 613
239936 연대 벚꽃 피었나요? 엘엘ㄹ 2013/04/13 565
239935 멜라루카요.. 주변에 돈 많이 벌긴 벌던가요? 4 걱정이.. 2013/04/13 3,205
239934 여름방학동안 필리핀 어떨까요? 10 해외캠프 2013/04/13 1,308
239933 본업은 그저그렇고 부업이 더 낫다면... 1 궁금 2013/04/13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