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1학년 아이에게 혼자 시간맞춰학원 가게 하려면?

.......... 조회수 : 925
작성일 : 2013-04-12 20:31:20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인데

하교후 도서관으로 가서 책보다가  2시 30분에 피아노를 가라고 하는데..

 

이번주까지 2시까지 가라는 미션^^;;은 잘 했어요..

근데 30분이란 단위가 자신이 없나봐요...

 

그래서 고민해본게

도서관에 전자시계를 기증?한다...

애가 바늘로 된 시계보다는 보기쉬워서 자신있어하네요.

(이번주 2시에 가라는데 1시에 간적있어요...

불안해서 빨리 가버린듯..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몰라서 살짝 걱정인가봅니다..)

 

아님 알람기능있는 손목시계를 사주려니

담임선생님이 시계갖고 오지 말라셔서

문제가 될까봐 걱정이구요...

 

애가 핸드폰이 없으니 좀 고민이네요..

 

이번주까지는 2시여서 시간되면 학교에 있는 콜렉트콜 전화로

엄마한테 전화하고 피아노 갔거든요....

 

 

참고로 아이는 진동 알람시계가 딱 울려주면

가는건 좋답니다...

도서관에서 책은 몇시간이고 읽을수 있다고 하고 그럴꺼예요..

 

전 일도 하고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오고

실컷 책도 보고  숙제 독서기록장 등등 하고 오는 자기주도식 습관도 괜찮은 듯해서 해보려고 하는거구요...

그리고 혼자하면서 뿌뜻해도하구요...

 

참고로 피아노는 교문앞에 있어 혼자가고

다음 운동학원가는 시간때문에 2시반에 피아노를 가야만 하다는거예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112.169.xxx.2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unfunday
    '13.4.12 8:57 PM (211.109.xxx.139)

    학교 선생님이 손목시계를 가져오는 것을 금하는것은
    혹시 잃어버리거나 도난사고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그러시는 것일텐데
    잃어버려도 좋을 각오로 저렴한 4~5 천원짜리 스탑워치 사주어서
    가지고 다니게 하면 될것 같아요. 엄마가 시간 과 알람 맞추어 주고
    알람울리면 끄는것 가르쳐주고요.
    다만 이것 저것 잘못 만지면 알람이 꺼질수가 있으니 주의를 꼭 줘야해요.
    문구점에 있어요.

  • 2. ..
    '13.4.12 9:56 PM (112.121.xxx.214)

    그런 경우는 다들 핸폰 갖고 다니던데요..
    교실에는 핸폰을 못 가져가지만 신주머니에 넣어두는 것은 괜찮거든요.
    도서실에서 핸폰 진동으로 해 놓고 주머니에 넣어두는 것은 괜찮을거에요.

  • 3. 2학년맘
    '13.4.12 11:14 PM (223.62.xxx.131)

    저도 핸드폰요. 제 아이도 1학년 2학기부터 님네 아이와 비슷하게 하교 후 2시까지 도서관에 있게 했는데 핸드폰을 사주었어요. 아이가 핸드폰이 있으니 저도 아이도 안심할 수 있었어요. 전자파 때문에 내키지는 않았지만 장점이 카바하더라고요. 등교할 땐 끄고 가방에 넣어뒀다가 하교 후 도서관에 갈 때 켜는 식으로 습관 들였어요.
    님 말마따나 도서관과 친해지는 게 자기주도 습관 들이기에 참 좋더군요. 숙제는 거의 도서관에서 스스로 끝내고 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713 공부도 타고나는게 맞는 것 같아요. 53 그냥 2013/05/01 13,397
246712 돈을 너무 많이 써요.. 1 중1 2013/05/01 1,987
246711 집에서 상추 키우보고 싶은데 시작할까요? 4 손 많이가나.. 2013/05/01 1,081
246710 장례 후 발인 날 이사 1 이사 2013/05/01 1,285
246709 하체비만인 분들을 위한 옷입기 16 반지 2013/05/01 6,750
246708 남자가 보는 남자.. 가식적이란 말이.. 3 궁금 2013/05/01 1,527
246707 터키여행 패키지 어느 여행사가 좋던가요? 22 초보 2013/05/01 11,902
246706 이이제이 35회 김일성 특집 1/2 (2013.04.30) 2 이이제이 2013/05/01 636
246705 국민행복기금 기간에 바꿔드림론.. 첫날 2013/05/01 438
246704 불렸다가... 현미쌀을 2013/05/01 471
246703 요즘 어린이집 운영.. 3 .. 2013/05/01 1,209
246702 하루 종일 82 하는 사람 있나요? 10 한심 2013/05/01 2,462
246701 공부........... 2 레기나 2013/05/01 944
246700 혹시 가시리라는 해초? 1 가시리 2013/05/01 1,262
246699 고양이가 너무 예뻐요. 18 사악한고양이.. 2013/05/01 2,396
246698 노무현대통령 4주기 추모 티셔츠 판매 7 참맛 2013/05/01 1,017
246697 이것도 왕따 가해자인가요? 10 별이 2013/05/01 1,615
246696 제시카알바 어니스트컴퍼니 기저귀 사보신분~~? 1 미돌돌 2013/05/01 649
246695 이 가수 노래를 별안간 듣고있어요~ 3 케니로저스 2013/05/01 803
246694 사람을 떠보거나 간볼때 어떤식으로 대처해야할까요? 4 .. 2013/05/01 3,822
246693 작은 부탁했는데 무안하게 거절한 경우 어떻게... 61 황당 2013/05/01 14,279
246692 5살...올해 처음 유치원 다니는 아이 6 유치원 2013/05/01 920
246691 축구하다 다쳤어요 3 도와주세요 2013/05/01 543
246690 어린이 경제교사 과정 어떤가요? ... 2013/05/01 285
246689 저밑에 답글 달아주신분~ 미용실 디자이너 추천좀 해주세요 곱슬머리 미.. 2013/05/01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