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둘맘입니다..
밥하고 설겆이하다 하루가 다가네요..
아침 준비해서 두놈 등교시키고..
중간에 와서 먹을 밥 또 준비하고..
오늘은 아침엔 된장찌개하고 계란말이 해서 줬구요..
5시에 한놈 밥은 스파게티 주려고 낮에 시장가서 재료 사다가..
새우랑 돼지고기 갈은거랑 오징어.. 토마토 넣고 소스 잔뜩 만들구요..
학원 가기전에 제가 없으면 삼각김밥 같은거 사먹는거 알기에..
외출했다가도 애들 오기전에 오네요..
학원 끝나면 와서 또 먹어야 하니까 쇠고기 넣고 카레 한솥 만들었어요..
근데 작은놈 학원 다녀와서 스파게티랑 카레 중에 뭐먹을래?? 했더니..
비빔국수......................
비빔국수도 해드렸네요..
잘먹어서 좋긴 좋은데..
너무 힘들어요..ㅠㅠ
힘들긴한데.. 이번 겨울방학에 엄청 컸어요.. 중1인데 164 찍었습니다..ㅎ
하루종일 부엌에서 산 느낌적인 느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