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도난후 집으로 방문한다는데

채권단 조회수 : 1,525
작성일 : 2013-04-12 18:38:33
남편이 건설업을 하다3년전에 발주회사에서 부도를 내는 바람에

어음 부도가났어요. 기업은행에서 돈받을 권리를 신용정보회사에 넘

겼나봐요.

계속 돈갚으라는 종이 보내더니 어저께는 거주지 방문 예고장이 왔네

요. 빚을갚을려면 몇년 더 시간이 필요한데 이사람들 집으로 오면 저는

어떻게 해야하죠?
IP : 39.7.xxx.2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3.4.12 7:07 PM (175.209.xxx.150)

    최근일은 아니구요 IMF 때 벌써 15년 전이네요
    저희 아버지도 건설쪽에 계시다가 우량건설주들이 부도나면서 덩달아 그리되었었어요.
    어떤 신용정보회사에서 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질좋은곳 나쁜곳이 있구요 대부분은 질좋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법적으로 보호를 받기때문에 폭력은 쓰지 않지만
    아주 기분나쁘게 아주 자존심 상하게 그리고 약간 협박을 하기도 합니다.

    그쪽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98년도에는 주변에서 이리들 하더라구요.
    일단 집에서 값나가는 물건 있으시면 급하게 친정이나 친구집에 옮겨두시는게 좋아요.
    채권단들이 왔을때 고가의 골프채에 가전제품에 그림이나 골동품 명품 등등 이런거 눈여겨 봅니다.
    다 자산가치인거죠.
    나중에 빨간딱지 붙이는거 아시죠?
    우선이라도 자산 보호 하시려면 값나가는거 치우시고
    사치안하고 산다는거 보여주셔야 하구요. 그래야 좋게 합의 가능해요.
    못갚겠다 하지마시고 소액으로라도 앞으로 반환하겠다고 하셔야 기한을 늘려줄꺼에요.
    잘 해결되시기를...

  • 2. 절대 문열어주심 안되요.
    '13.4.12 9:57 PM (211.202.xxx.35)

    법원판결문? 집에있는 유채동산 압류한다는 법원 결정문을 들고오는 법원직원외에는 남의집에 함부로 들어올수 없어요.
    채권회사에서 온 전화ㅏ라면 그냥 빨리 빚갚기 위한 위협수단이구요.
    그런 불법적 행위를 하는 경우 금감원엔가 신고하면 되는걸로 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305 아이가 밥먹을때 먹던 물컵을 그 다음에는 못쓴대요 1 너무하네 02:38:37 92
1607304 왕따로 힘들어한다면 전학? 자퇴? 4 심한 02:37:28 65
1607303 비오는데 천장에서 물새요 아이쿠 02:34:32 91
1607302 아마존 KDP 출판 해보신 분 계세요? .. 02:21:30 51
1607301 집안사정까지 다알려고 하는 불편한 아이엄마.. 3 ... 02:13:17 339
1607300 소지섭이 수입한 악마와의 인터뷰 보셨어요? 4 이 와중에 02:00:24 582
1607299 이 시간에 안자고 뭐하시는거죠? 15 ㅇㅇ 01:38:50 980
1607298 문신이 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저는 01:36:38 155
1607297 82에 부동산에 대해 물어보지 말라고 하지만... 6 ... 01:27:48 449
1607296 남편이 투도어 스포츠카를 사고싶어해요 9 1111 01:18:14 440
1607295 빚은 인플레이션에 녹는다 5 01:04:42 1,045
1607294 78세 엄마가 온갖 방법으로도 불면증이 안 나아요 27 불면증 00:59:10 1,868
1607293 흙에 있는 관음죽을 수경으로 바꿔도 될까요 1 ........ 00:47:40 225
1607292 서울시 반지하 침수 대책 나왔네요 11 세훈아? 00:36:54 2,125
1607291 미국 대선 첫TV 토론 전문가들 평가 2 ㅇㅇ 00:35:42 821
1607290 비내리는 오늘이 제일 덥네요 3 ㅇㅇㅇ 00:32:41 1,013
1607289 사주에 부족한 오행을, 이름에 넣으면 10 개명 00:31:06 632
1607288 장마비가 근래에 보기 드물게 엄청 많이 퍼붓네요 서울 북부 00:29:19 645
1607287 이런경우 커피값은 어떻게? 14 질문 00:27:57 1,459
1607286 허웅이 나쁜놈이지만 26 물론 00:21:57 3,738
1607285 허웅보면 22주 밖에 1 이제 00:16:36 1,556
1607284 한의원 원장님의 이해안가는 행동 12 .. 00:10:41 2,060
1607283 머리에 땀… 3 습도 00:10:36 665
1607282 강릉 시내나 안목해변 횟집 추천 1 강릉 00:08:14 264
1607281 국민연금.. 조기 수령 하시는분들 계신가요? 2 ** 00:06:06 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