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학년
학원숙제 하라고 하고 나갔다왔더니
손에 핸폰이 있네요.
옆에는 답지가 있고
학원에서 좀 어려운 문제를 풀어서 답지 보는거 알고는 있었는데(전체 벳겨쓰는건 아니구요)
핸폰 계산기까지 동원하다니..
황당합니다.
수학은 학교에서 질하는 편이고
학원에서도 가장 상위반인데
힘들면 관두라해도 재밌다고 다닙니다.
어려워서 이런것인지
하기 싫어 이런것인지
연산쪽은 귀찮아하고
도형과 사고력 문제를 좋아합니다.
보통아이들도 이정도 꼼수는 부리는건지
야단쳐야할 문제인지
아님 여지껏 일일이 체크 안 했는데
제가 체크하는 걸로 태도를 바꿔야하는지 머리가 아픕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