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너무 자주보자고 해서 힘들어요 ㅠㅠ저같으신분 계시나요?

... 조회수 : 3,274
작성일 : 2013-04-12 17:53:34
전 서른 넘었고 남친과는 같은 학교 내에 삽니다
즉 유학생커플인거죠 ㅠㅠ
저는 이제까지 이렇게 가까운공간에서 남친을 사귀어본적도 없었고
학생이라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글을 쓸수가 있는데
전공이 다른 남친은 자꾸 시시때때로 만나자고 사람을 들볶습니다.
이제까지의 남친들과는 일주일에ㅡ한두번 만났고 연락도 하루두번 전화정도
그러나 이남자는 하루에도 두번씩 만나고 싶어하고 연락도 하루종일=_=
전 혼자 좀 있어야 원기도 보충되고 남친생각도 나는데
시시때때로 연락하고 만나자고 은근 조르니
거절하자니 서운해하니 마음이 안좋고
만나자니 멀 할수가 없으니 신경질나고
정말 남친한테 기빨리는 느낌입니다
말을 해봐도 이해하는 척 하면서도 은근히 서운하나는 느낌을 계속 내비치니
미치겠어요
전 혼자 살아야하는 운명인가요?

IP : 59.66.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나인버스
    '13.4.12 5:56 PM (121.164.xxx.227)

    꽁깍지가 덜 씌운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냥 말씀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남자는 얘기하지 않으면 몰라요.

  • 2. 잘 ᆢ이해가
    '13.4.12 5:59 PM (125.179.xxx.18)

    순수하게 ?만나기만 하는건데도 그런거에요?
    넘 가까이 살아서 그런가보네요ᆢ

  • 3. ......
    '13.4.12 6:05 PM (59.15.xxx.213)

    사람마다 가진 에너지가 달라요.

    연애를 해도 어떤사람은 일주일에 한번 보면 좋은 사람이 있고

    매일 붙어있어야 좋은 사람이 있거든요.


    그런것은 나중에 결혼해보면

    한사람은 집에 있고 싶어하고

    한사람은 늘 활동을 하고싶어한다든가

    달라질수도 있고.. 심하게 차이나면 트러블 원인이 될수도 있지요.


    남친한테 말해서 적절히 조절하세요.

    시간을 조절하시던가 날짜를 조절하시던가

    대신에 만나는 시간 동안은 열정적으로 하구요.

  • 4. ...
    '13.4.12 9:03 PM (59.15.xxx.61)

    원글님은 내성적인 분이네요.
    반면 남친은 외향적인것 같아요.
    에너지의 방향이 다르니...힘드시겠어요.
    대화를 해 보고 안되면...만나기 어렵지요.
    서로의 성향을 좀 존중해주면 좋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932 남산통신원님, 남산 벚꽃 피었나요? 5 그런가요? 2013/04/16 1,309
241931 병원에서 직접 전화왔어요, 요즘 서비스 대단하네요 4 요즘서비스대.. 2013/04/16 1,723
241930 수영복 어떤거 입으시나요? 6 66반 ㅜ... 2013/04/16 1,397
241929 대체휴일제 언제부터 시행될까요? jc6148.. 2013/04/16 1,016
241928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마트표 과일 선물용으로 괜찮을까요? 2 ?! 2013/04/16 495
241927 cnn에서 보스턴테러 북한언급하네요. 10 ~.. 2013/04/16 4,713
241926 맞을짓은 없다vs맞을만 했다 16 가정폭력 2013/04/16 1,881
241925 대놓고 동서만 이뻐하는 시어머니 복수하고 싶어요. 27 열받아 2013/04/16 8,221
241924 4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16 475
241923 헤어섀도우?정체가 뭔가요? 5 탈모녀 2013/04/16 1,869
241922 최선정, 진짜 팔 다쳤나봐요 5 ㅁㅁ 2013/04/16 2,861
241921 층간소음 방문항의에 대한 법원판결 6 뭐...이따.. 2013/04/16 1,280
241920 매직 셋팅.. 가격이 보통 얼마하나요? 6 매직 2013/04/16 27,169
241919 집에서 고데기 와 헤어컬 중 어떤걸 더 많이 쓰시나요? 3 ...,. 2013/04/16 1,307
241918 요 플라스틱 밀폐용기 브랜드아시는 고수님! 2 그릇에집착 .. 2013/04/16 1,546
241917 남편과의 언쟁... 제가 잘못일까요...? 44 새댁 2013/04/16 6,729
241916 싸이는 더 이상.... 7 아리아 2013/04/16 4,761
241915 보스턴 마라톤 12 sadpia.. 2013/04/16 3,530
241914 문서 작성시 숫자 단위 좀 알려주세요.. 1 .. 2013/04/16 4,023
241913 아 결혼하고 싶은데 아빠가 걸리시네요 14 마지막연인 2013/04/16 4,155
241912 아들있는 분만 봐주세요 31 잠못이루는밤.. 2013/04/16 12,338
241911 럭셔리 블러거? 2 ㅎㅎㅎ 2013/04/16 5,817
241910 장기기증 시신기증을 했어요. 6 ........ 2013/04/16 1,382
241909 주말도 없이 일하는 남편이 원망스러운 건 강남에 살기때문 32 속물다됐네 2013/04/16 5,017
241908 아파트 남서방향이요? 8 ... 2013/04/16 2,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