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칭찬할 때 어떤 처신을 해야
1. 전 더 오바해서
'13.4.12 5:03 PM (118.46.xxx.72)칭찬했어요 그랬더니 지금 7년지나니 그냥 그러신듯해요 그냥 맞장구 쳐주세요 어머니 그죠 동서가 너무 잘하죠,,,그냥 냅두세요 잘하게 님한테 그게 더 득이되면 득이됬지 나쁘지는 안아요 동서에게도 어머님이 엄청 좋아하신다 자꾸 이야기 해주세요
2. 무심하게대하세요
'13.4.12 5:05 PM (59.7.xxx.88)시어머님이 원글님도 그렇게하라고 과장해서 칭찬하시는거에요
괜히 질투하시거나해서 동서랑 사이가 멀어질 일도 아니구요
시어머님 행동에 말리시지말고 자연스럽게 동서 칭찬하시면서 원글님은 딱 하실만큼만 하시면 되는거에요3. 전 더 오바해서
'13.4.12 5:05 PM (118.46.xxx.72)막나가는 동서보다 낫다 생각하면서 마음 다스리세요 그리고 너무 가까이 너무 멀리 하지마시고 그냥 볼때마다 잘한다 좋다 하하호호 웃으면서 지내세요 욕은 82에서나 아님 친한 친구한테나 하시고요
4. 이런 경우...보통
'13.4.12 5:07 PM (116.120.xxx.241)본질은 첫째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관계가 포인트인데
멍청한 사람들은 동서를 미워하기만 하더라구요. 동서는 죄도 없는데 ㅎ
시어머니랑 쇼부 보세요.
칭찬 시작하면 시어머니보다 한 수 더 떠서 적극적으로 칭찬을 해버리는 거죠.
시어머니의 단점인 걸 찝어서 그 부분을 부각하면서 동서는 그런 걸 잘 한다 등으로 돌려까기 들어간다든지... (실제로 동서가 그렇든 그렇지 않든 사실관계는 무관)
똑같은 방식으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5. ^^
'13.4.12 5:08 PM (115.140.xxx.66)같이 칭찬하면서 동서가 칭찬받은 일은 다 동서에게 맡기세요
그리고 편하게 지내세요6. gg
'13.4.12 5:12 PM (61.72.xxx.112)같이 막 칭찬하세요.
그럼요...그럼요 그러면서 뭐도 잘하고 뭐도 잘하고
아주 이뻐요...이러면서요.
이런게 고단수들의 방법이에요.7. ...
'13.4.12 5:18 PM (183.98.xxx.24)현명한 시어머니시라면
기존 며느리들 앞에서 안 그러실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근데
지금 오버해서 넘 잘하려하는 동서도 그렇고
그걸 부각시키면서 너무 칭찬하는 시어머니도 그렇고
나중에 사이 틀어지면 불똥 안튀게 조심하시는게 더 중요하지 싶어요8. 나름고단수
'13.4.12 5:26 PM (110.70.xxx.168)저는 같이 칭찬했어요. 단, 오바하지 않고 점잖게요. 말투나 표정을 '너그럽고 마음넓은 윗사람' 코스프레 내면서요. 님이 속으로 짜증내는거 얼굴에 드러날 수 있어요. 철저히 고단수여우가 되셔서 연기를 하세요. ㅋㅋ 그렇게 꾸준히 했더니 이제는 울시어머님 저를 더 인정(?)하시고 역시 큰며느리는 다르다나? ㅎㅎㅎㅎ 님 반응 떠보는거일 수도 있으니 고단수가 되삼^^
9. ...
'13.4.12 5:34 PM (222.109.xxx.40)전 그냥 듣고 있었고 속으로만 그래 좋아하는 며느리랑 잘 해 봐라 하고
마음을 비웠어요. 마음의 부담감도 덜하고 신경도 덜 쓰게 돼요.
시어머니가 동서가 더 좋다는데 무슨 할말이 있어요.10. ....
'13.4.12 6:05 PM (1.244.xxx.49)우리집과 같네요 그냥 그렇거나 하고 상관하지마세요 전 싫은기색을 나타냈는데 지금와서 후회돼요 그냥 하던대로 하면 됩니다 99%를 잘해도 1%를 더원하는데 시집이더군요 어느순간 포기하니까 맘 편해졌어요,
11. 동서랑
'13.4.12 7:47 PM (124.50.xxx.60)더 좋아하니.나중에라도같이 사세요 호호 동서좋겠다 이렇게이뻐하는 어머니가있어서 원글님은 자주 만나지마시구요 동서가 좋다는데.
12. ㅇㅇㅇ
'13.4.12 11:15 PM (78.225.xxx.51)거기에 넘어가면 님은 하수....질투하고 동서한테 텃세 부리고 시어머니한테 왜 차별하냐고 따지거나 불쾌한 티 내거나 울고 불고 하는 순간, 시어머님 의도대로 되어 가는 겁니다. ㅎㅎㅎ 그렇게 지금처럼 질투하고 안절부절 못하고 시어머니 인정을 서로 갈구하는 며느리들 싸움 구도 만들고 싶어서 시어머님이 대놓고 그러시는 거죠. 그냥 평소 하던 대로 하시면 됩니다. 웃으면서 듣고만 계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4233 | 일본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하고 싶어하는 아이.. 14 | 어떡할까요?.. | 2013/05/20 | 2,067 |
254232 | 과외비 결정과 관련된 고민 3 | 현명 | 2013/05/20 | 1,467 |
254231 | 동네에서 폰 잃어버렸어요 ㅜㅜ 1 | 0kk | 2013/05/20 | 816 |
254230 | 저희 부부가 새 차 사니까 화 내시는 시아버지 39 | 무알콜맥주 | 2013/05/20 | 18,083 |
254229 | 4·1대책, 기존 아파트엔 효과無 전국 매매가 하락 반전 3 | 4.1 | 2013/05/20 | 1,400 |
254228 | 불면증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수면제도 소용없고 10 | ... | 2013/05/20 | 4,353 |
254227 | 암웨이 화장품 어떤가요? 12 | 궁금 | 2013/05/20 | 9,735 |
254226 | 서울시내나 수도권에 야외수영장있는 호텔... 5 | 여름 | 2013/05/20 | 3,150 |
254225 | we make price 라는 사이트 이용할 만 한가요? 6 | dma | 2013/05/20 | 1,511 |
254224 | 기부왕 김장훈에게 '세금 폭탄' 날벼락…왜? 1 | 바람의이야기.. | 2013/05/20 | 2,917 |
254223 | 문재인님 트윗 37 | 수용 | 2013/05/20 | 6,468 |
254222 | 홈플러스에서와 비슷한 일이 봉하마을에서도 있었어요. 5 | pefe | 2013/05/20 | 1,891 |
254221 | 이승환님 입었던 노대통령 셔츠 12 | .. . | 2013/05/20 | 3,352 |
254220 | ㅇㅇ결혼정보회사 어떤가요... 9 | .. | 2013/05/20 | 1,289 |
254219 | 부부사이 손잡고 자나요? 38 | 제발 | 2013/05/20 | 12,067 |
254218 | 개신교는 교회 옮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6 | 배신자? | 2013/05/20 | 1,513 |
254217 | 드라마, 매력없는 여자들... 9 | 그대의 섬 | 2013/05/20 | 4,898 |
254216 | 해외로 이주한지 오래되신 분들께 질문 9 | 고민? | 2013/05/20 | 1,561 |
254215 | 시화호 개발을 일본 자본이 하는군요. 1 | 찝찝 | 2013/05/20 | 729 |
254214 | pc 7년 썼으면 오래 쓴건가요 ? 17 | 워터 | 2013/05/20 | 3,015 |
254213 | 모공넓은여자연예인들 6 | 행복한삶 | 2013/05/19 | 29,842 |
254212 | 당신이 하체비만이라면 수영을 하십시오. 28 | 다이어트? | 2013/05/19 | 20,256 |
254211 | 신촌근방사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1 | 으니****.. | 2013/05/19 | 561 |
254210 | PC속도 업그레이드...라는 창이 자꾸 떠요 1 | 거의 컴맹 | 2013/05/19 | 667 |
254209 | 명품만 취급하는 여성쇼핑몰 추천해주세요 9 | 오윤애 | 2013/05/19 | 2,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