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연아는 참 똘똘하고 야무지게 생겼어요...

.... 조회수 : 3,720
작성일 : 2013-04-12 16:59:14
오늘 가사에 고대에서 무슨 공로패인가 뭔가
수여하는 사진이 떴는데
참 TPO에 맞춰서 옷차림을 잘한다고 감탄했네요.
세계선수권 훈련때문에 졸업식참석 못해서
수여하는거라 그런지 학생스럽게
화장기 거의 없는 얼굴로 야상같이 생긴 자켓차림...
상황 판단을 잘하는 것 같아요. 팬미팅처럼 차리고 나올 자리는 아니라는 저런 판단... 전 왜 저런것도 별거 아닌데도 이뻐보일까요?ㅋㅋ
살면서 행동거지로 구설수 오를 사람은 아닌듯..
그리고 그 사진들에 얼굴이
정말 내면이 알찬 똘똘하고 야무진 사람의
얼굴이어서 다시 감탄....^^
김연아 선수같은 인상이 되고 싶네요. 물러터진 흐리멍텅함이라고는 전혀 없는 저런 인상이요.
너무 멋지고 매력적이에요...^^
IP : 110.70.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2 5:00 PM (121.138.xxx.225)

    뭘한들 안이쁘겠어요.. 진짜 머리 빡빡깎고 스님옷 입혀놔도 이쁠거같아요..

  • 2. ....
    '13.4.12 5:00 PM (110.70.xxx.168)

    앗 첫문장부터 오타가... 가사->기사...^^

  • 3. 내면이
    '13.4.12 5:01 PM (128.134.xxx.253)

    내면이 단단한 사람 같아서 그게 참 멋져요.
    제 딸도 저렇게 단단한 사람으로 자라줬으면...(엄마가 역량이 딸린다는게 반전!)

  • 4. 연아는
    '13.4.12 5:03 PM (203.251.xxx.119)

    로만손 화보는 성숙한 모델처럼.
    학교갈때는 화장도, 옷도 학생처럼...
    작은거 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쓰는게 보기 좋네요

  • 5. 잉글리쉬로즈
    '13.4.12 5:08 PM (218.237.xxx.213)

    기품이 배어나는 인상이에요^^

  • 6. ....
    '13.4.12 5:16 PM (110.70.xxx.168)

    김연아선수가 저보다 나이 한참 어리지만 제 롤모델로 삼아도 될만큼 정신적으로 내면이 꽉 찬것 같아요. 그렇게 쏟아지는 기자들 질문공세에도 헛소리나 비웃음살만한 말실수 한번 하는걸 못봤네요. 저 안에는 도인이 하나 들어있는 듯. 제가 피겨선수는 아니지만 내면을 다스릴때 열받는 상황에서 마인드컨트롤할 때 떠올리며 롤모델삼을만한 사람같아요.

  • 7. ..
    '13.4.12 6:34 PM (115.89.xxx.169)

    요즘 피갤 눈팅하는데 김연아 선수 사진들 보면(거기 보기 드문 사진들 많더군요), 이마면 이마, 목덜미면 목덜미, 턱이면 턱.. 정말 잘 조화된 얼굴이대요. 요즘 점점 쌍겹지는 눈 때문에 더 이뻐지고, 진한 쌍겹은 아니어서 스타일링하는대로 청순(동안)과 섹시(성숙)를 맘대로 넘나들더군요.

  • 8. 보리
    '13.4.12 6:54 PM (113.76.xxx.235)

    뭘해도 이뻐요,,,,

  • 9. 정말
    '13.4.12 7:18 PM (211.204.xxx.228)

    이 시대 살아있는 위인의 성장기를 보는 듯하네요.

    뭔 시답지도 않은 찌질이들이 연아 흠집내려고 하는 꼬락서니를 보노라면 내 몸에 사리가 쌓이는 듯한데
    초연한 저 22살짜리 아가씨를 보노라면 존경심이 솟아나와요.

    무수리도 못되는 것이 연아 라이벌이라고 깝치질 않나
    교수네 하는 인간이 쓰레기같은 소리를 하며 협박을 하질 않나

    어쨋거나 그야말로 이 시대에 초월적인 유일무이한 22살 아가씨...
    정말 동시대 같은 인간이긴 하나 싶어요.
    여왕이라는 말이 정말 맞는 아가씨에요.(소녀라는 말은 이제 삼가야겠기에..)
    존경합니다.
    엄마 뻘도 더 되는 사람이...

  • 10. 진짜
    '13.4.13 10:58 AM (58.229.xxx.186)

    꽉 찬 느낌이에요. 나이도 어린 아가씨가 어쩜 그렇게 무서운 아우라가 있을 수 있는지. 어린 여자들 똑똑한 척 해봐야 입만 나불거리는 수준인데 연아는 정말 타고난 것 같아요. 어쩜 그렇게 자녀를 잘 키웠는지.

  • 11. 맞아요
    '13.4.19 9:39 PM (125.132.xxx.30)

    이모뻘인데도..정말 존경해 마지 않는 연아선수..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그 내면의 성숙도....그 강인한..의지...
    너무 멋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624 국,찌게 같이 떠먹는거 싫다는게 이상한가요? 7 ** 2013/06/17 1,634
264623 미국은 북한이 한 그럴 듯한 말보다 행동으로 그들을 판단할 것 문재인만반대.. 2013/06/17 386
264622 두유 --> 여드름? ;;; 2013/06/17 2,412
264621 시베리안 허스키 밴드 ... 1 주옥같은 2013/06/17 526
264620 영구치가 5개월간 안나와요 5 치아 2013/06/17 4,655
264619 아이 무릎에 물이차요 1 우째야.. 2013/06/17 1,412
264618 비오는 날 회는 별로인가요? 6 회 멍게 2013/06/17 1,185
264617 앞으로 중대형 아파트가 좋은 시절이 올까요?? 13 ..... 2013/06/17 5,027
264616 마늘짱아치 마늘 2013/06/17 489
264615 팔순 어머님 팔에 흰 반점이 생깁니다 3 지현맘 2013/06/17 2,026
264614 아크릴 수세미로 설거지하면 세제 안써도 된다고 .. 7 ..... 2013/06/17 2,408
264613 물김치 매실액 넣어도 되나요? 3 급질 2013/06/17 1,408
264612 딸내미가 발뒷꿈치가 아프다네요.. 2 초2 2013/06/17 1,373
264611 다단계 탈퇴하면 어찌되나요? 제이아이 2013/06/17 1,001
264610 개념없는 엄마들... 3 묻고싶은맘 2013/06/17 2,385
264609 인연끊은 시댁이 이사를 갔는데.. 28 고민 2013/06/17 15,383
264608 양도세 비과세여도 신고는 하는건가요? 7 양도 2013/06/17 2,578
264607 육아용품(치약. 엽산...등) 살수있는 블로그 어떤게 있나요 1 블로그 2013/06/17 573
264606 딸 기술 문제를 가르쳐 주세요. 2 중1 숙제 2013/06/17 642
264605 정릉시장 다시살림 프로젝트 garitz.. 2013/06/17 502
264604 오이지..질문이요~ 질문드려요... 2013/06/17 551
264603 옷정리 안하는 애를 위한 조치 4 현수기 2013/06/17 1,798
264602 아이 친구 엄마가 이런 억지를 쓰는데.. 43 영희엄마 2013/06/17 15,427
264601 딸에게 미안해요..이노무 유전자.. 14 미안딸 2013/06/17 4,838
264600 이수경 이쁘네요.. 6 gf 2013/06/17 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