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평소에 궁금했는데 난임인 경우에 왜 자연임신을 더 선호하는 걸까요?

이건 조회수 : 3,991
작성일 : 2013-04-12 16:49:18

난임인 분들이 카페나 이런데 올린 글을 보면

자연임신이 되기를 기다렸다 자연임신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얘기 하는데

물론 인공수정이 아프고 지난한 과정이 있다는건 알지만

어차피 그 결과는 자연임신이나 똑같이 하나의 아기가 뱃속에서 자라는 거잖아요.

저 같으면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우리 둘의 아기가 생기는 거니 그 과정은 별로 중요하지 않을거 같은데요.

 

인공수정 시술 받는게 힘들고 그런걸 떠나서

자연임신으로 탄생한 아기를 더 심리적으로 원하는 이유는 뭘까요?

 

IP : 171.161.xxx.5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난임이었는데
    '13.4.12 4:55 PM (218.50.xxx.3)

    자연스러운게 안되니까 원하는거죠..
    질문자체가 좀 이상하네요..

  • 2. ㅇㅇ
    '13.4.12 5:00 PM (203.152.xxx.172)

    시술 받는게 힘들어서그런거죠.
    그리고 자연임신보다는 시술받으면 쌍둥이이기도 쉽고..
    분만도 그렇잖아요.
    일단 자연분만을 시도해보고 그다음에 안되면 제왕절개도 하고요.
    자연스러운게 가장 안전하고 좋은것이죠..

  • 3.
    '13.4.12 5:00 PM (14.138.xxx.179) - 삭제된댓글

    질문도 좀 그렇긴 하지만
    자연수정은 정자의 경쟁률 엄청나잖아요
    훨씬 생명력 강한유전자로 맺어질 가능성도 높고
    뭐든 자연스런게 좋죠
    윗님처럼 안되니까 어쩔 수 없는 선택

  • 4. 이건
    '13.4.12 5:03 PM (171.161.xxx.54)

    전 진짜 솔직히 그다지 큰 부작용이 있는 시술도 아니고 의학의 도움을 빌리는게 좋은거지 왜 꺼리는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같은 맥락으로 뭐랄까 내시경할때 고통이 심하니까 수면내시경하면 편한데 굳이 아니야 쌩으로 할거야 하는 사람이나 여러가지 사정상 제왕절개를 해야 되는데 아니야 자연분만할거임 이런 사람들 있잖아요. 원시적인 어떤 원형에 대한 고집으로 느껴져요.

  • 5. 무슨
    '13.4.12 5:14 PM (211.52.xxx.68)

    말씀하시는지 알겠어요.
    사람에 따라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냐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냐의 관점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난임인 경우 안되니까 더 원하는것도 있을거고

  • 6.
    '13.4.12 5:18 PM (211.207.xxx.24)

    정말 세상 편하게 사시네요^^
    애도 낳으면 왜 내가 키우나요? 시터쓰고, 어린이집 맡기고, 과외시키면 되는데
    워킹맘들이 단 30분이라도 온전히 내가 케어하고 싶어서 발을 동동 거리면서 일을 왜 하는데요?
    부모는 왜 내가 들여다보나요? 요양원 보내놓고 돈만 보내면 되는건데, 그죠?

    세상에는 어떤 가치라는게 있어요, 본인일이 아니라면 이렇게 말씀하시는거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생각드네요,,,

  • 7. 이건
    '13.4.12 5:28 PM (171.161.xxx.54)

    아이나 노부모와 시간을 보내려는건 그 아이나 부모의 정서적 안정감/유대감 형성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 거잖아요. 시간을 보내면 보낼수록 아이와 부모에게 좋다. 이건 여러가지로 입증된 사실이고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경험적으로도 많은 시간을 보낼수록 유대감이 생길 거라고 예측할 수 있고. 따라서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된다 누구나 생각하죠.

    그런데 자연임신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건 난임시술이 힘들어서 그렇다거나 종교적인 이유가 있을지 모르지만 난임시술 때문에 힘든거

  • 8. 이건
    '13.4.12 5:31 PM (171.161.xxx.54)

    아 짤렸네요

    난임시술 때문에 힘든거 보다 아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큰 사람이면 좀 이해가 안가고 종교도 없다고 하면 아니 왜??? 병원과 의사를 꺼리는 너의 이유는 무엇이지???? 싶은거죠. 너무 세상이 내추럴내추럴을 중시하는거 같아요. 심지어 내추럴을 중시할 필요도 전혀 없는 인공수정 부문에서까지 너무 내추럴 주의자들이 많은듯.

  • 9. 부작용이 없다구요?
    '13.4.12 5:34 PM (14.52.xxx.59)

    엄청난 양의 호르몬을 넣어서 과배란 시키잖아요!
    난자 많이 생겨서 복수차는바람에 숨못쉬고 응급실도 가요
    내추럴이 문제가 아니라 그게 부작용이 없다고 생각하는건 ㅠㅠ

  • 10. ....
    '13.4.12 5:34 PM (146.209.xxx.18)

    저는 시술은 안 받아봤지만

    그 시술이란게 피뽑는거처럼 간단한 시술이 아니예요.

    몸도 마음도 갉아먹고 돈도 많이 드는 시술입니다.

    자연 임신이 가능하다면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바라는건 너무 당연해요.

  • 11. 이건
    '13.4.12 5:46 PM (171.161.xxx.54)

    아 그런 부작용이 있군요.

    저 아는 친구는 병원에서 임신했는데 별로 안 아팠다고 해서 진짜 통증이 별로 없는 거라 생각했어요.

  • 12. ;;;;
    '13.4.12 5:50 PM (128.134.xxx.253)

    님이 잘 모르셔서 그래요.
    님 주변분이 운이 좋았지 저 진짜 과배란때문에 복수차고 약물 부작용때문에 쓰러지고 난리도아니었어요.
    또 인공하게 될지 모르니 둘째는 바로 갖겠다고 (부작용때문에 나이먹어서는 못하겠다고 ㅠㅠ) 까지 했을까요.
    그런거 아니어도, 정자가 자연스럽게 경쟁하는 과정에서 걸러져야 면역력 등등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과배란시키는거 의사들은 괜찮다고 하지만 나중에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 모르는거구요.

  • 13. ㅋ..
    '13.4.12 5:58 PM (114.207.xxx.117)

    수면내시경은 돈을 내면 무조건 수면마취를 시켜주잖아요.
    난임시술은 돈내고 시간내고 몸에 부작용 영향받고 할 꺼 다 해도 임신 가능성이 100프로가 아니에요.
    보통 자연임신으로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될 확률이 30-40프로 정도 되고. 난임 시술도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확률을 올리고자 과배란유도를 하는 거고 그러니 아이가 생긴다면 쌍둥이가 생길 확률이 높은거죠.
    잘 안되니까 자연스러운 걸 더 바라는 거고.
    돈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고 해서 그대로 보상을 받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난임시술이 꽤 비싸요.
    지원받아도 인공수정은 60만원. 시험관은 150만원 정도 되고.
    각각 3번 정도만 지원 받을 수 있어요. 벌이가 많으면 당연히 지원 제외되구요.
    지원못받을 때에는 인공 110 시험관 400정도 돼요.
    난임시술 받아도 여러번 다 실패하는 사람도 많구요.
    원글님 어디가서 난임인 사람한테 행여나 말실수하지.않을까 걱정되네요.

  • 14. 에효
    '13.4.12 6:05 PM (175.114.xxx.118)

    님은 그럼 그냥 병원 가서 돈 내고 시술받으세요. 난임이거나 말거나 계획 임신하세요. ^^

  • 15.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요
    '13.4.12 7:07 PM (211.234.xxx.131)

    저 인공수정 8번
    시험관시술 12번 한 사람임
    제정신으로 사는게 제 자신이 봐도 용하다고 생각하네요

  • 16. ..
    '13.4.12 8:09 PM (182.172.xxx.192)

    공감력이 떨어지셔서 사회생활 걱정되네요. 난임 시술이 어떤 과정으로 이뤄지는지 한 번이라도 검색해보고 이런 글을 써야 하는 것 아닐까요? 시술 수 년 간 받다가 결국 안 돼서 포기하고 몇 년 뒤 유방암이 온 분을 아는데 시술 부작용 같다고 얘기하더군요. 확인되진 않았지만 그만큼 몸에 부담이 간다는 거예요.

  • 17. 시험관 시술
    '13.4.12 8:21 PM (118.209.xxx.96)

    무척 창피하고 굴욕적인 부분도 많아요.
    돈 많이 내고 그런거 굳이 하고 싶은 사람 아무도 없을 걸요.

  • 18. 짜증나
    '13.4.12 11:49 PM (119.207.xxx.207)

    공감력이 떨어지셔서 사회생활 걱정되네요 22222222222. 뇌가 청순한 건지 혹시 남자분인가요? 안공시술로 실패 거듭하다 임신하는 힘든 과정과 심적고통은 겪어보지않은 사람은 결코 알수없습니다...

  • 19. 띵띵
    '13.4.13 8:13 AM (59.6.xxx.240)

    난임의 과정을 겪지 않아서 그럴꺼에요
    까놓고 물어보면 시험관한걸 부끄러워하는거냐 뭐 그거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구요
    과배란해서 난소과자극 증후군생기면 죽을수도있어요. 저도 심하게와서 쇼크로쓰러지고 몸의 피가 다 끈적해져서 대학병원입원했고 그 이후에 정신적 타격으로 공황장애왔어요
    실패가 거듭될때 패배자같다는 자괴감은 상상도 못하구요 눈치보면서 회사쉬고 반복되고 그 모든 과정들이
    정말 괴롭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658 카드유출 조회조차 못하는 답답함을 어찌해야하나요 6 답답 2014/01/21 2,157
345657 아이가 학원에서 쫓겨났어요. 34 ㅠ ㅠ 2014/01/21 16,500
345656 박근혜 정부 돈주고 시위방해군 고용기사가 토픽스 핫토픽에 올랐습.. 1 light7.. 2014/01/21 1,325
345655 대구에 여행 가보려고 하는데요 6 핑크자몽 2014/01/21 1,934
345654 실내수영복 파랑색은 어떤가요? 5 살빼자^^ 2014/01/21 1,511
345653 고추장 매일 먹어도 될까요? 1 2014/01/21 1,627
345652 남편 양복 세탁 주기가 어찌되나요?? 4 깔끔이 2014/01/21 5,376
345651 광파 오븐렌지 사려고요 4 궁금 2014/01/21 3,142
345650 아이들이랑 겨울왕국을 봤는대요 12 겨울왕국 2014/01/21 4,407
345649 아이패드 쓰시는 분들 어떠세요? 8 구매고민 2014/01/21 2,562
345648 룸싸롱 결재금액이 ... 15 수국향 2014/01/21 7,382
345647 롯데카드 재발급은 어디서하나요. 4 달과구름 2014/01/21 4,350
345646 제부 할머니 상 어덯게해야하나요? 2 앙이뽕 2014/01/21 1,586
345645 너무 산만한 아기.. 걱정되요.. 7 혹시.. 2014/01/20 4,216
345644 생각없이 말하는 직장동료 16 대처법공유좀.. 2014/01/20 4,964
345643 상조서비스 이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6 fdhdhf.. 2014/01/20 1,695
345642 숙려기간인데요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않아요 3 왜이러지 2014/01/20 2,377
345641 우유 그만 먹어야할까요? 1 우유 2014/01/20 2,225
345640 실비보험가입 될까요? 9 보험 2014/01/20 1,595
345639 왜 낙지소면은있는데 6 쵸코파이 2014/01/20 1,656
345638 카드 유출 대책 어찌 해야 하나요? .. 2014/01/20 1,015
345637 한국정부 미국서 돈주고 시위방해군 고용동원 2 외신, 2014/01/20 1,089
345636 따말~도대체 뭔가요? 7 루비 2014/01/20 5,209
345635 저 어떻게하죠? 아무도 사랑하지 않아요. 14 .. 2014/01/20 4,450
345634 지휘자 아바도가 별세했습니다 7 깍뚜기 2014/01/20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