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기세척기 vs 로봇 청소기 부모님께 좋은것은 뭘까요?

..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13-04-12 14:14:09

엄마가 허리가 많이 안좋으세요

버티고 버티다 수술까지 하셨는데 그래도 아주 약간 나아진거지 여전히 통증도 있고 아프신듯합니다.

두분만 사시는데, 매번 갈 수도 없고 걱정이예요.

가사 노동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어요.

두개 다 사드리면 좋겠지만, ㅜ.ㅜ

 

질문1) 둘중 하나를 사드린다면 어떤게 더 좋을까요?

어떤게 더 유용하게 자주 만족스럽게 사용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저도 식기세척기나 로봇 청소기가 없어서 판단이 안됩니다.

 

질문2) 그리고 혹시 식기 세척기를 산다면 몇인용을 사면 될까요? 두분이시니 6인용 사드리면 괜찮은걸까요?

 

질문3) 이런 제품은 온라인으로 사면 되나요? 아님 하이마트로 가야하나요?

 

IP : 39.115.xxx.9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3.4.12 2:19 PM (175.211.xxx.136)

    식기세척기가 나아보이긴 하는데요.

    어른들이 기계를 잘 이용을 안하는 경향이 있어서요.

    친정에 둘다 있지만 제가 친정에 갈때만 돌아가는 기계들입니다.

    차라리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청소도우미를 보내주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 2. ㅇㅇ
    '13.4.12 2:24 PM (175.120.xxx.35)

    로봇청소기에 한표요.
    식기세척기는 어른들은 습관이 안돼서 힘드실 거 같아요. 그릇 정리도 따로 해야 하구요

  • 3. 로즈마리
    '13.4.12 2:24 PM (1.241.xxx.18)

    어머님께 여쭤보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전 둘 다 쓰고 있는데 둘 다 정말 좋거든요.
    엄마가 집 정리가 잘 안되고 살림을 늘어놓으시는 경향이 있다면 로봇청소기는 비추고요..
    저희 어머님도 허리가 안 좋으신데 집에 붙박이로 있는 식기세척기 안쓰세요.
    시간 오래 걸려서 답답하신가봐요.
    둘이 먹은건 금방금방 닦아버리는게 편하시다고요.
    사용하는 사람에 달린 것 같아요.

  • 4. ㅇㅇ
    '13.4.12 2:25 PM (218.38.xxx.235)

    -로봇청소기
    바닥에 늘어놓은게 많으시면 로봇청소기 비추요. 넓게 사각형의 바닥으로 정리되있는 집이면 추천이요.

    -식기세척기
    냄비는 잘 못 닦아요. 사기 그릇이나 접시를 주로 사용하시면 6인용으로 추천이요. 돌아가는 전기세 아깝다 생각 마시고 하루 두번 닦으시면 그릇 겹치지 않게 놓고 깨끗하게 닦으실 수 있어요.

  • 5. ㅇㅇ
    '13.4.12 2:26 PM (218.38.xxx.235)

    보통 연세 드신 분들은 그릇 깨끗하게 잘 닦지 못하고 사용하시더라구요. 그런 면으로 보면 식기세척기가 매일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을 듯 해요. 청소기는 보통 주 1-2회 미는 집들 많잖아요?

  • 6. ㅇㅇ
    '13.4.12 2:27 PM (218.38.xxx.235)

    저는 모든 제품을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검색해서 샀어요. 기능이나 가격을 비교하고 살 수 있어서 그 편이 더 좋아요.

  • 7. 나나
    '13.4.12 2:29 PM (222.117.xxx.61)

    차라리 도우미 추천이요. 일주일 한 번 반나절만 부르면 깨끗해집니다.
    YWCA에서 부르면 3만 5천원.

  • 8. ....
    '13.4.12 2:56 PM (59.4.xxx.139)

    로봇 청소기는 절대 비추예요.
    바닥에 널려있는거 없는 우리집도 청소 잘못해요.어차피 다시 해야하고...저는 다행히(?) 오류가 걸려서 반품했어요.
    저는 세척기가 더좋을듯한데요.저도 쓰고있는데 큰 냄비종류빼고는 다세척되니 좋더라구요.
    청결로 따지자면 당연히 세척기죠.

  • 9. ....
    '13.4.12 2:59 PM (59.4.xxx.139)

    식기세척기 전기세 거의 안들어요.저는 보통때랑 똑같이 나오고있고 수도세는 조금 덜나오네요.

  • 10. 원글
    '13.4.12 3:30 PM (39.115.xxx.91)

    여러 댓글 감사합니다. 여쭤보려니 거절하실거 같아서요.
    고맙습니다.

  • 11.
    '13.4.12 9:58 PM (112.154.xxx.46)

    먼지가 굴러다녀도 안 쓸고 안 닦는 집(저희 집 같은 경우)에는 로봇청소기가 유용하지만,
    허리가 아파도 진공청소기와 스팀청소기로 박박 닦아야 후련하신 저희 부모님은 손도 안 대십니다.
    식기세척기도 마찬가지...
    식기세척기는 기왕 사시려면 12인용 하셔야 냄비부터 다 들어가는데,
    어르신들은 그게 또 물이랑 전기세 든다고 안 쓰시는 경우 많아요..
    또는 몇 개 안 된다고 12인용 다 못 채운다고 그냥 손설거지 해 버리시기도 하고,
    반면에 6인용은, 거기 다 안 들어간다고 그냥 전부 손설거지 하시기도 하구요..

    그게 또, 세척하고 나서 바닥에 음식물 모이는 곳을 청소해 주셔야 해요..
    안 그러면 썩어서 냄새나요 ㅠㅠ;
    저는 그게 싫어서 애벌 설거지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어른들은 애벌이 거의 다 한 건데, 이러시면서 그냥 손설거지 하고 마시죠..
    저는 그냥 뜨거운 물로 그릇 닦아주니 소독된 느낌 들어서 좋은데 말이죠..

    차라리 도우미를 불러드리는 게 나을 듯 해요.
    저희 시댁도 식기세척기 단 한번도 안 쓰셨어요.
    그 많은 제사에도 불구하고.

  • 12.
    '13.4.12 10:00 PM (112.154.xxx.46)

    아, 그리고 식기세척기에 돌릴 수 있는 그릇과 아닌 그릇이 있습니다...
    코렐이나, 한국도자기나 행남자기의 본차이나류는 괜찮은데,
    거기서 나오는 좀 무겁고 두꺼운 저렴 그릇류 - 수퍼스트롱이라든가 - 는 미세 스크래치가 나요..
    고가의 찻잔 종류는 넣으시면 안 되구요.
    칼도 안 됩니다...
    나무 도마도 보통은 안 되구요...

  • 13. ^^*
    '13.4.12 10:57 PM (59.2.xxx.141)

    80먹은 부모님 다리 수술후 침대 사드렸는데 많이 좋아 하십니다 앉고 서기 편하시데요

    두가지중 선택흔 문제였는데 쌩뚱 맞나요?

    하지만 부모님들 연제 드시면 누구나 다리 아프셔서 일어 나기 힘들어 하시니가 여우 되시면....침대 추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642 도대체 무슨소린지...전쟁이야기 잔잔한4월에.. 2013/04/12 1,312
239641 친구 아들 결혼식에 갈 때 9 50대 2013/04/12 1,939
239640 두닷 콰트로 책상 쓰시는 분~ 9 하우스푸어 2013/04/12 9,948
239639 유럽여행상품 어떤가 좀~ 봐주세요 9 고민 2013/04/12 1,231
239638 제주 숙소 좀 추천해주세요. 5 기다리는마음.. 2013/04/12 1,074
239637 20-30만원대의 핑크색 트렌치 코트 사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 19 ... 2013/04/12 1,367
239636 낼 괌으로 여행가는데 모기약도 가져가야 할까요? 9 2013/04/12 3,268
239635 복지부, 가습기 살균제 추가 피해 조사 요구도 묵살 1 세우실 2013/04/12 474
239634 윤제문과 장현성 둘중에 누가 더 연기 잘하는거 같으세요? 4 바람부는바다.. 2013/04/12 1,170
239633 오늘 가장 뿌듯한 일. 기분좋은 2013/04/12 524
239632 전자책 도서관 추천부탁드려요 3 독서 2013/04/12 958
239631 아디다스 져지?이쁘던가요? 30 사 달라는 .. 2013/04/12 4,875
239630 80대 쓰기 편한 핸드폰은 어떤게 있나요? 아주 단순한.. 2013/04/12 479
239629 막내가 더 애정결핍이 많나요? 4 궁금 2013/04/12 1,991
239628 님들...자기아이가 부러운적 있으세요? 23 엄마 2013/04/12 3,365
239627 평화 협정은 미군철수? 2 그린 2013/04/12 677
239626 절에 갔다가 6 2013/04/12 1,534
239625 음식할 때 저처럼 손이 작은 분 계세요? 7 DD 2013/04/12 1,598
239624 최근 한국영화를 영어 자막이 딸린 dvd로 사고 싶은데.. 5 2013/04/12 1,270
239623 이경재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무산…野 퇴장(종합) 세우실 2013/04/12 500
239622 낮잠 조금자는 아이 ㅠㅠ 4 어린이집 2013/04/12 666
239621 어린이집에서 발레를 배운다는데~ 6 발레복 2013/04/12 1,113
239620 포트메리온 커트러리랑 레녹스 홀리데이 질문요~ 1 아기엄마 2013/04/12 1,824
239619 서울 아파트 분양 정보는 어디서 알아보나요? 1 대학생 맘 2013/04/12 3,250
239618 모임에서 이런 말 하는 심리가 뭐예요? 29 엄마들 모임.. 2013/04/12 8,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