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에 갔다가 물건사고 우울해요.

왕우울이넹. 조회수 : 14,343
작성일 : 2013-04-12 13:45:53

내일 손님 초대가 있이서 수저셋트가 변변치 않아서

백화점 생활용품에 갔다가 수저 셋트 좋은거 샀는데요

 

마침 초등2학년 딸램 수저가 마땅치 않아서 손잡이 있는데

무늬가 벗겨졌거든요.

초등학생용 셋트로 나온거 있냐고 물어 봤는데

"네 있어요..그러면서 저를 쳐다 보더니, 아니 사모님

 초등학생 자재분이 있어요?"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갑자기 뇌리에 " 아 내가 늙어 보이는구나" 하고 생각이

드는거에요..그래서 "네 제가 결혼을 좀 늦게 했거든요"

이러고 말았는데..

 

제가 46인데 중딩 큰딸도 있고 둘째가 초등 2인데

뭐 친구들 중엔 많이 늦은 편이긴 해요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 오면서 거울을 봤죠 내가 그리 늙어 보이나?

 

직딩인데도 화장 안하고요 립만 바르고 다녀요

웨이브 컷트이고,,

풀메이컵을 해야 할까봐요.. 오는데 바람은 왜그리 부는지 원..

IP : 211.47.xxx.3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3.4.12 1:50 PM (203.226.xxx.121)

    반대의 경우였을수도 있어요.
    젊어보이시는데 초등학생 자제분이 '벌써'있으세요? 이런..
    너무 속상해마세요!!

  • 2. 그게아니라
    '13.4.12 1:51 PM (175.124.xxx.114)

    넘 젊어보이는데 초등학생이나 되는 자녀가 있냐는 질문이었을거에요~!

  • 3. 마자요..
    '13.4.12 1:55 PM (122.35.xxx.66)

    저도 젊어뵈는데 초등학생이 있냐.. 이런 것 같아요.
    아마 판매원들 교육 받을 거예요. 그래서 나이들어 보이는 분들에게는
    그렇게 못할거에요.. 젊어보여서 그러셨을 것 같네요.. ^^

  • 4. 왕우울이넹.
    '13.4.12 1:55 PM (211.47.xxx.35)

    반대라고 댓글 주신분 감사요..저 위로해 주시는거죠?ㅠㅠ
    그런 말 들으니까 왜 우울해 지는지..털어 버려야 겠죠..

  • 5. 123
    '13.4.12 1:59 PM (203.226.xxx.121)

    맞아요..내가 입어봤을때 오나전 이상해보이는 옷인데도
    '오~ 잘어울려요'를 남발하는 서비스직종들이.
    절대 그러말 안합니다......

    진정코. 젊어보여서 그러셨을 겁니다. 돈 워리 돈우울.!!

  • 6. 왕우울이넹.
    '13.4.12 2:10 PM (211.47.xxx.35)

    진짜그럴까요? 다시 가서 물어볼수도 없공.. 지금 계속 거울보고 있어요..ㅠㅠ

  • 7. ...
    '13.4.12 2:12 PM (115.138.xxx.8)

    어? 저도 벌써 초등생 자녀가 있으시냐... 로 해석했어요.
    원글님 위로 하려는 빈 말이 아니라
    글 읽자마자 바로 든 생각인데요..^^

  • 8. 저도
    '13.4.12 3:53 PM (121.162.xxx.6)

    46인데 초5자녀 있어요
    아무래도 나이 들어보이는데 초딩 자녀 있냐는 소리 들으면
    좀 기분이 그렇긴 해요
    정황상.. 나이 들어보여 자녀가 장성한 거 같은데
    초딩 자녀 있다니까 놀래서 묻는 거 다 알거든요ㅠㅠ

  • 9. ...
    '13.4.12 5:23 PM (119.67.xxx.235)

    왜요.. 꼭 나이에 비해 어떻게 보여서가 아니고 그냥신기해서 그랬을 수도 있죠..
    저도 46, 2002년생 둘째 있어요
    뭐 그러려니 하세요 확실한 건 그 점원이 기분 나쁘시라고 의도한 건 아니라는 것... 그럼 됐죠 머~
    ^^

  • 10. JJ커피
    '13.4.12 5:35 PM (115.139.xxx.182)

    전 45살 4살 공주님 있어요
    어쩔까나 ㅠㅠ

  • 11. --
    '13.4.12 5:46 PM (94.218.xxx.119)

    윗님 뿜었어요 ㅋㅋㅋ

  • 12. yukaring
    '13.4.12 10:09 PM (221.113.xxx.74)

    여튼 초등자재 있냐는 말은 왜 물어보는지,,그냥 수저나 팔지,,하옇튼 고 입이 문제에요,,입이!

  • 13. ~~
    '13.4.12 10:24 PM (119.207.xxx.145)

    얼마전 가게에 갔는데
    "젊.으.셨.을.때. 인기 좀 있으셨겠어요" 라는
    아부를 해주더군요.
    앞의 5글자는 빼든지, 그냥 암말 하질 말지..
    아부인데 좋지가 않아요~

  • 14. ...
    '13.4.12 10:34 PM (175.202.xxx.142)

    저 올해 42....9개월 첫애입니다.
    전....어떡하나요...ㅠ.ㅠ

  • 15. 아마
    '13.4.12 10:55 PM (180.67.xxx.11)

    저도 첫 댓글처럼 너무 젊어 보이셔서 벌써 초등학생 자녀가 있으신가 물은 것 같은데요.
    그게 맞을 거에요.

  • 16. 해독
    '13.4.12 10:57 PM (175.208.xxx.181)

    저두 첫 댓글님처럼 읽었어요..ㅎㅎ
    아이가 초들이라 하기엔 젊어 보인다...

  • 17. 해독
    '13.4.12 10:58 PM (175.208.xxx.181)

    초들---> 초등

  • 18. 사탕별
    '13.4.13 12:06 AM (39.113.xxx.241)

    걱정마세요
    원글님 사고 쳐서
    초등 애가 벌써 있ㄴ나 이런 느낌으로 물어봤을수도 있어요

    설령 기든 아니든 무슨 상관일까요
    저도 초등 2학년 학부모인데 우리반에 가장 나이 많은 엄마와 어린엄마가 20년 차이 납니다
    그래도 즐겁게 어울리고 우린 아무렇지도 않네요
    뭐 어때요
    사람 사는거 다 제각각 이거든요

  • 19. .....
    '13.4.13 12:32 AM (118.216.xxx.128)

    위로하는 댓글들 너무 하네.
    아무리 46을 36으로 봤으면 당연히 초등학생 있겠거니 하지 그렇게 반문하겠어요?
    우울해하지 마시고 꾸미고 다니시든가 그런말에 초연하시든가 둘 중에 하나를 하셔야겠네요.

  • 20. ..........
    '13.4.13 7:01 AM (175.115.xxx.234)

    그런말에 초연하세요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018 옆집아이가 우리아이 상대를 안해줄때. 25 옆집아이. 2013/05/19 4,167
254017 4주기 추모제 준비하며..동네 할아버지가... 14 .... 2013/05/19 2,410
254016 중국산 깐마늘 어떻게 까는지 아시는 분? 6 boca 2013/05/19 3,732
254015 탄 머리 복구, 가능한가요? 14 사자 2013/05/19 12,243
254014 중1 일차방정식 문제 좀 풀어주세요~~!!! please 7 수학고수님~.. 2013/05/19 1,226
254013 유전무죄---회장부인여대생청부살해사건-윤길x 그 뒷이야기 18 오와와와와 2013/05/19 8,709
254012 남자간호사와 캐나다칼리지 1 흑흑 2013/05/19 1,472
254011 저기.. 뒤에 디카프리오 관련 글이 있어서 몇자적어요 10 클로이 2013/05/19 2,896
254010 ys echo bee farms 프로폴리스 물처럼 주루.. 2013/05/19 957
254009 박경림은 왜 저렇게 방송에서 울까요? 43 @@ 2013/05/19 20,063
254008 유럽분들. 일반오이로 오이지 만들어도 되나요? 9 오이지 2013/05/19 1,740
254007 빌라 구입 질문입니다 1 2013/05/19 1,056
254006 방금 썰전을 첨으로 시청했는데 음... 재밌군요~! 6 금구라만세 2013/05/19 1,858
254005 볶음우동 상차림 여쭤요~ 7 우동 2013/05/19 1,946
254004 요리 몇가지만 하고 나면 완전 넉다운이 돼요. 8 저질체력 2013/05/19 1,869
254003 이번 로또 1등이 30명이네요. 12 로또 2013/05/19 8,754
254002 스팅에 대해 16 스티븐 섬너.. 2013/05/19 1,896
254001 오리집 "가나안 @" 가보신분... 5 모임 2013/05/18 1,661
254000 현직약사님!!이약좀~~^^ 3 궁금엄마 2013/05/18 1,587
253999 국내서 매년 50~60차례 지진…대지진 전조? 1 ... 2013/05/18 1,013
253998 스트레스받으면 빙글빙글어지러운건 왜그럴까요?? 1 .. 2013/05/18 1,040
253997 프랑스 음식 여행을 가고 싶은데.. 12 누벨 오를레.. 2013/05/18 2,301
253996 대구서 전라도 여행 1박 2일 추천 6 부탁좀 드려.. 2013/05/18 1,138
253995 흰교복상의 속옷 색깔 맞추기 힘드네요 7 초보맘 2013/05/18 1,507
253994 코가 막히지 않았는데 후각이 갑자기 없어졌어요 5 2013/05/18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