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이 됐어요.
손목이 파스 붙여도 계속 아프길래 정형외과 가서 골밀도검사를 했더니.
골밀도 63%라는 결과가 나왔거든요.
참고로 제 다음 70대 할머니 골밀도 수치가 67%였어요.
1달에 한번 먹는 약하고 칼슘제 처방받아서 먹고있는데.
처음에 1달에 한번 먹는 약을 먹은 다음날부터 폭풍설사를 하더라구요. (드런얘기죄송)
그냥 음식을 잘못먹어서 장염걸렸나보다했는데.
2번째 먹은 다음날에도 역시나 폭풍설사를... ㅠ.ㅠ
배도 아프고 기운이 하나도 없네요.
눈에 나타나는 부작용도 이럴진데...
골다공증약이 부작용이 많다는거 알고는 있었지만 약먹기가 무서워졌어요.
부작용을 감수해야할 정도로 꼭 먹어야하는 약인지도 의문스럽고.
병원에다 문의는 해보겠지만...
휴. 약안먹고 음식조절만으로도 골다공증 치료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