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여자에게 메너있게 안하는 이유

하늘을달리다 조회수 : 3,537
작성일 : 2013-04-12 12:09:21
예전에는 그냥 막연히 남자는 여자에게 메너있게 행동해야한다고 생각해서 메너있게 호의를 베풀었는데
기사도정신, 메너 이런게 유럽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우월하니 베풀어야한다는 기본 정신에서 시작됬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실제 서양의 페미니스트들은 남자의 이유없는 호의를 달가워하지않는다고 하구요.
그래서 정말 여자가 나와 동등하다, 남녀는 평등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 이후로 특별히 여자들에게 잘 안해주게 되었습니다.

물론 내여자에게는 잘 해주겠지요. 그건 다른 경우니까요.

근데 왜 제 인기가 줄어든 것처럼 느껴질까요?
IP : 203.237.xxx.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2 12:12 PM (118.218.xxx.236)

    내 여자에게만 인기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 2. ,,,
    '13.4.12 12:14 PM (119.71.xxx.179)

    잘해줘서 얻은 인기니까요-_-

  • 3. 매너는
    '13.4.12 12:15 PM (180.182.xxx.109)

    내여자에게만.....인기를 원한다면 만인의 여자에게

  • 4. 내가
    '13.4.12 12:17 PM (122.37.xxx.113)

    그 전엔 군대 다녀온 남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느끼고 군대 이야기 들을때마다 감탄하며 경청했는데
    국방의 의무를 한 것은 칭찬받을 일이 아니다, 국민으로서 당연한 의무를 한 것 뿐이고
    여자도 다른 면에서 똑같이 남자만큼 나라에 자기 몫의 의무를 진다, 라는 말을 듣고
    그 뒤로 군대 다녀온 남자들에게 특별히 고마워하는 티를 내지 않았더니
    제 인기가 전보다 줄어든 거 같네요. 왜 그럴까요?


    왜긴 왜에요 뭘 따져요 그냥 서로 적당히 잘해주고 고마워하면 되지.
    잘해줘야하나 마나 계산적으로 생각해서 행동을 조절하니 자연스럽지도 예쁘지도 않지.

  • 5. ...
    '13.4.12 12:21 PM (118.218.xxx.236)

    잘 해주지 말고 본인이 훌륭한 사람이 되세요
    그러면 여자는 저절로 따라와요.

    여자를 잘 해줘야 하는 상대로 대하지 말고
    본인과 똑같은 인간으로 생각하고
    매너도 똑같은 인간에게 하는 매너로 하세요.

    여자를 대상화 하지 말고
    똑같은 인간으로.
    인간에 대해 예의를 지키듯이
    딱 그와 같은 예의를.

    잘해주는 걸로 여자를 얻으려고 하면
    딱 잘해주는 것만 좋아하는 여자를 만납니다.
    잘해주지 않으면 떨어져나가는 그런 여자.

    본인이 훌륭해지면 여자도 자연 훌륭한 여자를 만나는 거구요

  • 6. Eeyore
    '13.4.12 12:27 PM (60.241.xxx.177)

    잘못 알고 계시군요. 서양에서 위험한 순간에 아이와 여자를 먼저 구한다던가 하는 식의 매너는 남자가 우월하기 때문이 아니라 신체적으로 자신보다 약한 사람에 대한 배려에서 나온 행동이죠. 약자에 대한 배려라는 휴머니즘적 발상이지 여자를 열등하다고 보는건 아니랍니다. 신체적 힘만이 인간으로서 우열을 가리는건 아니니까요.

  • 7.
    '13.4.12 12:33 PM (175.114.xxx.118)

    아 예 그래서 애인이 없나보네요.

  • 8. 리나인버스
    '13.4.12 12:34 PM (121.164.xxx.227)

    훌륭한 사람이 되도 돈이 없으면 꽝이지요.

    여자는 기본적으로 경제력을 보니까요.

  • 9. ...
    '13.4.12 12:34 PM (222.102.xxx.23)

    메너-매너

    수정좀..... 보기 그렇네요

  • 10. ,,,
    '13.4.12 12:39 PM (119.71.xxx.179)

    내여자하고픈 여자에게 인기를 얻는게 중요하다면서 인기없어지는건 아쉬워하는 눈치인데요

  • 11. 아미
    '13.4.12 1:49 PM (115.136.xxx.24)

    우리나라 여자들은 아직 호의를 좀 받아도 괜찮은 위치이니까요
    우리나라 여성의 권리가 세계 몇위.. 이런 거 보면 알잖아요..
    아직 남녀가 대등하지 못한 사회라는 거..

  • 12. ........
    '13.4.13 4:39 PM (109.63.xxx.42)

    댓글 안 달려는데 마지막 아미 라는 분 때문에......

    여성 권리가 세계 하위니깐 호의를 받아도 된다고요? 그런 후진국적인 마인드니깐 아직도 하위 대접을 받는거에요.......

    울 나라 여자들은 걍 자기가 편하니깐 저런 호의를 계속 받는데..... 그래서 지위가 상승을 안 하는거에요...... 상관관계를 아직도 잘 몰겠나요?

  • 13. 아이미미
    '13.4.15 8:56 AM (115.136.xxx.24)

    윗분, 남의 글에 리플 달려면
    그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지 잘 생각해보고 다세요..

    호의를 받는 게 당연하다는 게 아니에요.
    아직 남녀가 대등하지 못하다는 데 방점이 있어요.

    그리고 그 대등하지 못한 사회에서는, 원글님이 원하는 인기를 얻으려면
    그냥 호의를 베푸시는 게 나을 거라는 뜻입니다.

    후진국적 마인드니, 모르겠냐느니, 그렇게 막말 하니까 기분 좋으신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047 티아라 노래 괴작이네요. 6 .. 2013/05/10 2,951
250046 사이판 여행 도와주세요 4 여행 2013/05/10 1,044
250045 도움요청)초1여아 음독?,묵독? 도움요청 2013/05/10 677
250044 급질]컴퓨터 잘하시는분!, 엑셀시트에서 메모삽입을 했는데 저장하.. 1 래하 2013/05/10 681
250043 원룸이 뭔지... 7 행복이 2013/05/10 1,707
250042 자동차 수동 창문 5 스노피 2013/05/10 1,340
250041 청계산 4살 아이랑 등반하는거 무리일까요? 8 청계산 2013/05/10 1,336
250040 올케언니랑 오빠가 너무 서운해요. 37 2013/05/10 10,886
250039 제주도 가요~ 몇가지 여쭐게요 7 다음주 2013/05/10 1,295
250038 문헌정보학과 괜찮을까요? 4 사서 2013/05/10 3,258
250037 커피 많이 배운사람한테 질문하니까요... 17 why 2013/05/10 3,936
250036 한혜진과 기성용 결혼하네요~~ 3 아줌마 2013/05/10 2,518
250035 네이버에 grab 검색 해보세요 3 ㅍㅎㅎㅎ 2013/05/10 1,285
250034 요즘 날씨에 어떤거 입으세요? 1 어떤거 2013/05/10 561
250033 동향 탑층, 일부 곰팡이 있는 집 어떨까요?(급해요) 14 봄비 2013/05/10 3,369
250032 학교 내에서 교사들이 칼 들고 쌍방폭행 샬랄라 2013/05/10 1,274
250031 전에 해외에 사는 죄라는 글 올리신 분께.... 18 쏘리... 2013/05/10 2,802
250030 애국우익 언론과 사이트의 반응을 통해 본 윤창중 사건의 전모 [.. 4 세우실 2013/05/10 876
250029 외교부가 현장범 윤창중 도피시켜 준 것이 맞지요? 11 notsci.. 2013/05/10 2,613
250028 윤창중 사건 공중파에서도 방송했나요? 23 궁금해요 2013/05/10 2,474
250027 국정원은 빨리 피해여성과 만나라... 국정원본분 2013/05/10 388
250026 캠리 어떤색이 예쁠까요? 16 엔까 2013/05/10 2,318
250025 돈줄테니까 기사 내려라?! 1 아마미마인 2013/05/10 831
250024 캐리어 에어컨 어떤가요? 2 에어컨 2013/05/10 3,742
250023 희대의 개드립 "젖가슴도 아니고 고작 엉덩이를 만졌을 .. 12 ... 2013/05/10 3,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