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발톱이 부러졌어요 ㅠㅠ

ㅜㅜ 조회수 : 5,999
작성일 : 2013-04-12 00:33:16
회사일.야근하느라 부모님댁에 맞긴 강아지.데려오면서
제가 마음이 너무 급해 서둘러 걸렸나봐요 ㅠㅠㅠ
오자마자 강아지 발딱아주는데 비릿한.피냄새가 나서 보니
뒷다리.오른쪽 발가락 며느리 발톱이 부러져서 피가ㅠㅠ

밤12시가 넘어서 동네 동물병원도 문닫은지 오래고 급하게 집뒤져서 발톱 위에 들린부분 살짝 잘라주고 식염수로 주변 닦아준다음 후시딘발라 거즈로 싸매줬어요ㅠ

내일 아침.병원에 가려고 하는데
저희집 강아지 괜찮을까요? 산책하는거 워낙좋아하는 애인데
혹시.나을때까지 한동안 걷기 힘들까요..

잠든 강아지 보고 있자니 미안해요




IP : 211.246.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3.4.12 12:35 AM (211.246.xxx.148)

    저한테도.너무 화가나요 ㅠㅠ 산책할때 가끔씩 가기싫다 버티면 늘 기다렸는데 ㅠ 오늘은 제가 너무 급한마음에 목줄을.억지로 끌었어요 ㅠ 그때 다친거 같아요 ㅠㅠ

  • 2. 저희도
    '13.4.12 12:41 AM (210.105.xxx.118)

    한 일주일 붕대 감고 있었어요.
    내일 아침 일찍 병원 가세요.

  • 3. ㅠㅠ
    '13.4.12 12:43 AM (175.223.xxx.244)

    울집녀석 산책때 며느리발톱이 나무뿌리에 걸려 휙~꺽여 발톱반이 돌아간 상태에서 피가 줄줄난적이 있어요ㅜㅜ 난생 첨 마취도 하고 부러진 발톱으로 신경손상이 올수도 있다해서 마취후 수술로 부러진부분 잘라줬었어요
    후에 검색해보니 굳이 마취나 수술이 아니더라도
    지혈만으로 병원처치를 받기도 하더라구요
    부러진발톱을 잘라줬고 출혈이 멈췄다면 녀석 스스로 회복중일꺼예요 베타딘이나 포비돈으로 소독 잘 해주시고 상태가 좋지않다싶음 병원다녀오세요

  • 4. 7살 갈색푸들
    '13.4.12 12:47 AM (39.115.xxx.35)

    처치 잘 해주셨는데, 넘 자책하지 마세요. 애기들도 그렇지만, 강아지들도 이렇게 저렇게
    다치기도 하면서 크=_=;는 것같아요. 며느리 발톱이면 발윗쪽에 달려있는 발톱 말하는
    거지요? 그럼 걷거나 산책하는 거 별 문제없을 것같아요.
    처치를 잘 해주셔서 병원 안 가보셔도 될 것같은데, 정 맘에 걸리면 아침 일찍 병원에
    가보세요.
    전에 우리집 녀석이 애견운동장에 놀러가서 정신없이 놀리다가 저녁에 집에 왔는데,
    발패드껍질이 두껍게 저민것처럼 벗겨져서 너덜거렸어요. 안에 벌건 살이 보일정도로요.
    담날 병원에 갔는데, 별 이상없어 보인다고 데리고 가서 후시딘 잘 발라주라고 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강아지랑 편히 주무세요.

  • 5. ㅠㅠ
    '13.4.12 12:49 AM (175.223.xxx.244)

    의외로 며느리발톱이 길어지면 휘어져서 어디
    걸릴때가 종종 있거든요
    며느리는 다른 발톱과 달리 산책을 자주나간다면
    적당한 길이로 잘라줘야겠더라구요
    저도 오늘산책때 발꼬락이 통통부어 병원댕겨왔어요‥ 부어있는 발가락이 ㅠㅠ
    미안하고 대신아플수도 없는게 안타깝고 그래요ㅜㅜ

  • 6. ...
    '13.4.12 9:31 AM (180.64.xxx.242)

    저희 강아지도 누나 온다고 까불다가 발톱이
    들려서 깁스하고 있었어요.
    핥으면 안나으니까 엘리자베스카라 끼고
    깁스 1주일 했어요.

  • 7. 저희 개님은
    '13.4.12 12:08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발톱 자르는 걸 너~~~무 싫어합니다. 손도 못대게 해요.ㅜㅜ 며칠에 걸쳐 잘 때 몰래 하나씩 자르곤 했는데 끝내 못자른 발톱 하나가 있었어요. 나중에 보니까 방바닥에 발톱이 뒹굴고 있더라구요.ㅋ
    너무 길게 자라면 저절로 빠지는 모양이예요.^^ 지금은 동물병원 가서 잘라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338 영어공부하기 좋은 어플 있을까요? 영어 2013/04/19 880
242337 시부모가 가실때 어디까지 배웅하시나요 23 시부모 2013/04/19 2,254
242336 좀 전에 임플란트 문의하셨던 분 2 그러지 맙시.. 2013/04/19 846
242335 비만인 여성분들도 남자 외모 보더군요.. 12 뉴비 2013/04/19 3,639
242334 (급)용인쪽에 일주일에 한번이나 두번 정도 집안 일 해주실 분 .. 6 차이라떼 2013/04/19 930
242333 아기가 아토피래요 혹시 탱자 말린거 구할수 있나요? 5 눈물만나요 2013/04/19 1,164
242332 1주 휴가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좀 먼 곳으로) 3 여름휴가 2013/04/19 583
242331 날씨 정말 좋네요, 봄의 절정이에요 1 ㅇㅇ 2013/04/19 539
242330 케틀벨 하시는분~ 4 ㅇㅇㅇ 2013/04/19 1,413
242329 햄버거랑 맥주랑.드셔보셨나요? 17 여릉도 다가.. 2013/04/19 2,608
242328 두돌 아기. 어린이집 정말 이른가요? 14 SJmom 2013/04/19 7,258
242327 삼성전자, 대만서 댓글알바 들통 3 삼성십정단 2013/04/19 727
242326 최소한 정신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은 38 정신과약은요.. 2013/04/19 6,681
242325 갈비찜용 고기로 갈비탕 끓여도 되나요? 7 ... 2013/04/19 1,789
242324 적당히 현실적인 남자가 차라리 가정을 잘 지키는거같죠 11 결혼 2013/04/19 4,105
242323 콩나물 해장국 1 참나리 2013/04/19 777
242322 메니에르 전문병원 어딜까요? 2 메니에르 2013/04/19 9,547
242321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보내는방법은??? 1 레몬 2013/04/19 538
242320 동물병원 추천 꼭 좀 부탁드려요 6 걱정.. 2013/04/19 1,329
242319 애들 한약 먹이시나요? 6 중딩아들 2013/04/19 1,184
242318 용필오빠는 내게 열정을 가지게한다. 2 조용필 2013/04/19 632
242317 보셨어요? 이번달월급 2013/04/19 504
242316 ”지문찍고 물건 찾아가라”…황당한 택배 회사 세우실 2013/04/19 706
242315 강남역 아침에 만나기 좋은 카페 추천해 주세요 10 친구 2013/04/19 1,434
242314 포맷하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5 ... 2013/04/19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