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라얘기가 나와서.. 한 남자중학교에서 여선생님이..

ㅇㅇㅇ 조회수 : 12,653
작성일 : 2013-04-11 23:58:47
전 학원강사예요
작년 여름 아주아주 한여름이었는데
수업에 들어갔더니 중3남학생들이 열명넘게 빙 둘러싸고 웃으면 무슨 얘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수업시간 시작되서 앉으라 말해도
웅성웅성
그래서 대체 왜 그러냐 혼내니
그 학생들이 말하길
학교에 갔는데
어떤 여 선생님이 노브라로 학교에 오셨었대요
가정샘인데
나이도 젊고 이쁘장하다고 ..
그래서 그게 소문이 전교에 나서
남학생들이
가정수업 들은 반을 찾아다니며
그 샘을 보러다녔다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럴리가 없다
여름이고 게다가 여선생님이
속옷을 안입었는대
본인이 모를리가 있느냐
쓸데없는거 신경쓰지말고 공부나해라.. 라고 했죠

그런데 애들이
아니다
선생님이 흰색 남방을 입고오셨는데
Bp가 다 보였다
그리고 뒤에 등에 브라끈도 없었다며
마치 간증하듯이
쏟아내더라구요
전교생이 다봤다
그 여선생님도 의식했는디
자기 팔로 가슴을 가리며 수업했다 뭐 그러더라구요

아이들 말이 사실이라면
왜 그 선생님은
무슨 사연이 있길래
그 느글느글한 남학생들만 있는 그곳에
노브라 차림으로 오신걸까요
게다가 흰색 남방...
IP : 182.218.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2 12:03 AM (119.71.xxx.179)

    누드브라 였을듯..

  • 2. ..
    '13.4.12 12:15 AM (59.0.xxx.193)

    깜빡....했을 듯....

    예전에.....마트 가려고 아파트 거닐다가 브라 안 한 거 알 게 돼서 다시 집으로 온 적이 있었는데.......

    브래지어 처음 만든 사람 싫어요.;;;;;;;;;;;;;;;

  • 3. 싫은게 문제가
    '13.4.12 12:34 AM (175.223.xxx.244)

    아니라 안하면 안되죠.
    그럼 벗고 다니지 옷은 왜 입고 다니나요?
    브라 한 여자란 조건은 똑같은데.
    그선생처럼 예민한 학생들 앞에서는 사람이 복장도 제대로 못 갖추고 무슨 교사를 한다고,참.여자망신 다 시키는 여자들! 자기 몸가짐 하나 제대로 못 하고..

  • 4. 헉..
    '13.4.12 12:38 AM (114.207.xxx.156)

    제가 실수로 안하고 갔으면 조퇴하거나..
    무단외출을 해서라도 사왔을거예요.. ㅠㅠ

  • 5. 애들이 과장했겠죠
    '13.4.12 1:29 AM (220.119.xxx.40)

    막말로 그 여교사가 입었는지 안입었는지 모르고 브라끈만 안보인다고 난리친거잖아요 ㅋㅋㅋ
    애들 가끔 헛소리 하는건 장난 아니에요 요즘 남학생들이 여교사 상대로 루머도 만들고 막 그래요
    (안 그런 학생도 있습니다만..) 미치지 않고서야 여고에도 브라 안하고 안갈판에 남학교에 그러고 갈 미혼여교사가 어딨어요
    설사 까먹었으면 나가서 사왔겠죠

  • 6. ..
    '13.4.12 1:59 AM (59.0.xxx.193)

    175.....이 분.....참 팍팍 하신 분이네요.

    말투가 배타적......

    옷을 벗고 다니란 글은 왜 쓰나?

    그런 뜻에서 적은 댓글이 아닌데......ㅎㅎㅎ

  • 7. 솔직히
    '13.4.12 4:30 AM (80.202.xxx.250)

    한국인 브라필요한 여자가 얼마나 되나요. 브라자체가 서양사람들이 가슴이 워낙크니까 처지지 말라고 만든건데... 브라를 받아들였듯 노브라에 BP가 자연스러운 서양문화도 받아들입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126 미드 왕좌의게임이요~? 6 해피여우 2013/04/19 1,577
242125 도배 천장도 시공하는 게 나을까요? 6 도배 2013/04/19 1,527
242124 무릎팍~ 김태우배우(학구&건실&진솔하네요. 10 오!무철오빠.. 2013/04/19 3,500
242123 자꾸 저와 비교하네요. 3 몽글 2013/04/19 833
242122 선생님의 쌍욕 참아야 하나요? 16 답답 2013/04/19 3,095
242121 지나간 남편회사 여직원과의 일이 생각나요 5 지우개 2013/04/19 3,468
242120 지금 cgv에서 샤이닝하네요 3 예찬마미 2013/04/19 1,051
242119 미국인과 협상 조언 요청 8 호야맘 2013/04/19 764
242118 너무 피곤해서 더 잠이 안오는데 5 너무 2013/04/19 993
242117 어떤일에 대해 일제히 얘기할 때는 2 과유불급 2013/04/18 588
242116 서울에 잘보는 철학관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더드미 2013/04/18 2,548
242115 급 질문입니다 (초등수학) 39÷13=3 4 초등수학 2013/04/18 1,397
242114 찌든 때 빨려면 세제 중에서 어떤 게 효과가 좋을까요 6 shoppi.. 2013/04/18 2,016
242113 급해요, 바톨린 낭종!!! 도와주세요, 프리이즈!! 6 ///// 2013/04/18 10,685
242112 내 연애의 모든 것 재밌네요 14 행복바라기1.. 2013/04/18 2,360
242111 시금치 씻는데 넘 오래걸려요. 12 2013/04/18 2,855
242110 파워포인트 다루시는 님들 6 절실 2013/04/18 1,000
242109 남자은 근본적으로 대화를 싫어한다고 하면 그럼 어떻게 소통하나요.. 19 ... 2013/04/18 4,110
242108 판상형 주상복합 살고계시거나 살아보신분 계신가요? 1 봄봄 2013/04/18 1,800
242107 만두랑땡 만들어 보셨어요? 8 ddd 2013/04/18 2,122
242106 쓰레기 버릴때 파란하늘보기.. 2013/04/18 935
242105 계류유산 후 한약먹으려구요..분당근처 추천해주세요..보험질문도 .. 7 힘내자힘 2013/04/18 1,611
242104 진짜사나이 무료로 볼순 없나요? 1 진짜사나이 2013/04/18 677
242103 파리바게뜨 무설탕식빵 드셔보셧나요? 34 nnMa 2013/04/18 11,057
242102 피자시켜먹고 싶은거 참고..ㅠ 1 치즈덕후 2013/04/18 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