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꺼진불도 다시보고 잠든 딸도 다시보자!!

낭낭이 조회수 : 2,445
작성일 : 2013-04-11 22:23:43

지난주 일요일 동생과 조카들과 울아들과 단지내 놀이터에서 놀고있는데

갑자기 아파트 2층 실외기 창문이 열리더니 대학생쯤 보이는 남학생이 뛰어내리더군요

모자에 베낭가방에 허겁지겁 뛰어내리길래 동생과 바라보며 장난으로 거기 도둑놈이신가요???

큰소리로 물어봤죠 대답도 못하고 허겁지겁 이것저것 챙기길래 외출금지령 받은 애가 부모몰래

외출하나보다했어요

그런데 동생이 아니야 저건 여자친구집에서 몰래 나오는거야 하더군요

저는 설마 어떻게 그럴수가있나 했는데 잠시후 부시시한 여자애가 고개를 쑥내밀더니

무엇인가를 또 던져주더군요 ㅋㅋ

동생이 여자애한테 너네 엄마한테 말해줄거야 하니 서둘러 닫더군요

그시간이 오후 1시 조금넘은 시간이였는데 밤에 함께있다 몰래 나온건지 아침에 들어갔다 몰래 나오는건지..

넘 놀라운 광경이였네요

남자애도 훈남이고 여자애도 정말 예쁘던데 ...

동생과 웃으면서 저정도 여자친구면 목숨걸고 담넘을만하다 했네요 ㅋㅋ

다큰 딸내미 집에 들어와 자고있다고 안심할게 아니라 혼자 있는지도 확인해야할 요즘시대네요

그런데 요즘 아파트 실외기는 창문처럼 활짝 열리네요

 

 

IP : 27.35.xxx.1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맘때
    '13.4.11 10:25 PM (1.247.xxx.247)

    ㅎㅎ 좋을때네요. 침대광고가 떠올라요.

  • 2.
    '13.4.11 10:33 PM (115.140.xxx.99)

    딸있는집은 저층살면 안되겠군요.

  • 3. ㅋㅋ
    '13.4.11 10:43 PM (121.188.xxx.90)

    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기네요.ㅎㅎㅎㅎㅎㅎ
    딸래미 있는집은 진짜로 저층에서 살면 알될듯하네요..ㅎㅎ

  • 4. 혹시
    '13.4.11 11:17 PM (120.142.xxx.140)

    어느동네인가요?? 울아들 지난주 안들어왔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819 혼수 가구 얼마나 쓰고 바꾸셨나요? 20 알뜰살뜰 2013/04/15 3,948
241818 엄청 행복합니다. 6 호호호 2013/04/15 1,840
241817 1년동안 다닌 회사에서 퇴직금을 못주겠대요.어떡해 하죠? 4 ... 2013/04/15 1,780
241816 백화점에서 구입한 선글라스 환불될까요? 2 환불 2013/04/15 3,254
241815 이상하다..제주위 이쁜애들.남편들 외모 괜찮던데. 2 코코여자 2013/04/15 2,343
241814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정말 한국인 정서에 딱 맞는 듯. 24 ㅎㅎ 2013/04/15 4,289
241813 남동생 결혼식에 자매들 한복같은거 입어도 되나요? 8 나무안녕 2013/04/15 1,800
241812 조언을 구합니다.. 돈을 잃어 버렸어요 6 첨이라.. 2013/04/15 2,173
241811 미국 유학생한테 햇반 라면 보내줘도 될까요? 20 asif 2013/04/15 2,937
241810 전세는 귀하고 월세는 비싸… 집 없는 서민들 갈곳이 없다 3 ㄴㄴ 2013/04/15 1,377
241809 잠시 쉬어 갑시다 "빵 터지는 사진들" 8 샬롯 2013/04/15 3,495
241808 체하거나 속이 안좋으면 왜 머리가 아픈걸까요?? 13 ㅇㅇㅇ 2013/04/15 7,227
241807 드라마 나인이요 중간에 못봤는데... 6 9 2013/04/15 1,325
241806 운전 언제 편해지나요 ㅠ 14 초짜 2013/04/15 4,304
241805 갑자기 배가 고파지는데요.. 6 ㅠㅠ 2013/04/15 765
241804 노후준비? 1 2013/04/15 823
241803 미싱 배우기 많이 어렵나요? 옷 만들고 싶어서요 15 꽃무늬 2013/04/15 9,007
241802 저는 어떻게 몸매관리를 해야 할까요? 운동하자 2013/04/15 843
241801 넘 얄미워서 1 ᆞᆞ 2013/04/15 763
241800 조용필님 팬분들.. 5 신곡 2013/04/15 1,337
241799 외국으로 김치 사서 보내려구요 3 2013/04/15 1,045
241798 아악~ 용필님 19집중 'bounce' 선공개 티저 대박이네요~.. 11 19집 he.. 2013/04/15 1,686
241797 형편 안 좋아져 살림 줄여 이사하는 친구, 어떻게 해야할까요 7 마음쓰여서 2013/04/15 2,976
241796 오렌지는 어떻게 세척해서 드세요? 9 궁금 2013/04/15 2,570
241795 쫄면 삶을때 일일이 풀어 헤쳐서 삶아야 하나요? 3 귀찮아요 2013/04/15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