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러고 보니까 변기물 초등사건 좀 이상해요.
1. 크래커
'13.4.11 5:10 PM (49.98.xxx.154)어느쪽이던, 누가 하던 제 정신가진 사람이 할짓은 아니라는거죠
2. ..
'13.4.11 5:11 PM (211.197.xxx.180)말이 그렇다는거지 그걸 실행으로 옮기는 순간... 설마 아무리 남편이 미워도 그런 짓 하겠어요?
3. 어휴~
'13.4.11 5:12 PM (211.216.xxx.91)남의 하소연에 맞장구쳐주느라 농담 비슷하게 해주는 말과
기껏해야 10살 겨우 넘었을 초등생이 실천으로 옮긴 것과 동일시하시다뉘~~~원....4. ,,,
'13.4.11 5:17 PM (1.241.xxx.27)어쨌든 선생님이 더 나쁜거라고 말하고 싶은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왤까요? 이런 물타기는 안하셨으면.
5. 햇볕쬐자.
'13.4.11 5:17 PM (220.125.xxx.87)그 칫솔 쓸 사람이 본인이라고 생각 해 보세요....아무리 화가 난다 해도 제 정신 가진 사람이 할 짓 아니죠.
6. ///
'13.4.11 5:19 PM (121.171.xxx.62)심지어 애들한테 얘기해서 마시는 걸 같이 즐겼다는 게 엽기죠.
정말 선생이 미워서 남몰래 떠다주고 혼자 희열을 느꼈다면 거기까진 애라고 인정하겠어요.
근데 이건 변기물 마시는 교사를 앞에 놓고 다른 애들하고 병신만들면서 으쓱.....
아..끔찍해요.
그런 애가 평소엔 착하고 말잘듣고 명랑하고 모범생....
실제 저런 애가 앞에 있다면 끔찍할 듯 합니다. 어떻게 그 애를 믿죠?7. ..
'13.4.11 5:19 PM (121.160.xxx.196)너 돌았니?
너 나한테 한 대 맞을테야?
너 죽었쓰..
아이고 죽겠다.
힘들어 미치겠다
화나 죽겠다
원글님,, 어때요?8. 오호라..
'13.4.11 5:25 PM (211.115.xxx.2)그렇게 되면 친구 때리는거랑 부모님 때리는 거랑 선생님 때리는 거랑 다 같은 때린거 인건가요?
9. @@
'13.4.11 5:27 PM (59.9.xxx.81) - 삭제된댓글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원글님 더이상해요.
82에서 부부싸움 후 남편칫솔로 변기 닦으라는 글도 못봤지만
설사 그런글이 있었고 맞장구 쳤다해도 그게 그냥하는소리지
진심이란 말인가요?
진짜 농담진담 구분 못해요?10. 단순
'13.4.11 5:44 PM (220.90.xxx.179)너 죽었어ᆢ당해봐라 ᆢ가 아니구
얌전한 얼굴로 지속적으로 태연하게는
다르잖아요~~
싸이코패스 맞는듯ᆞ11. 음...
'13.4.11 6:59 PM (139.228.xxx.103)남편하고 싸웠다고 미워죽겠다는 글에 변기물에 칫솔 담갔다가 줘라, 라는 답글은 많이 달리지만요,
막상 남편이 너무 미워서 칫솔을 변기물에 담갔다가 줬고, 그걸로 남편이 이를 닦는 걸 봤더니 통쾌하더라, 라는 글이 올라오면 반응은 또 달라질 거예요.
개그를 다큐로 받으시면 어쩝니까.12. ok
'13.4.11 7:13 PM (14.52.xxx.75)남편과 싸운다고 칫솔로 변기닦나요? 헐...
애들은 뭘보고 배울지.
그러다 자식도 남편도 다른걸로 복수할듯.
선생님이 문제가 아니라 그 마인드 자체가 문제입니다13. 정현사랑
'13.4.11 7:40 PM (182.215.xxx.134)근데요 이사건이 학교마다 유행하는 정확한 실체가 없는 그런 괴담 같은 이야기 인것 같아요
어제 저희 남편과 이 이야기를 하던 중에 저희 초딩 딸이" 어! 그 얘기 작년 우리 학교에도 있었는데" 그러더라구요
선생님이 남자란 것만 빼면 똑 같더라구요....그래서 애들 사이에 그냥 와전된 이야기 아닐까 그렇게 생각해봤어요14. ............
'13.4.11 7:47 PM (211.208.xxx.7)이게 다 어른들 잘못 아닌가요?
아무리 댓글이라지만
남편하고 싸운다고 남편 칫솔 변기물 담그라는 것 자체가 너무 어이 없습니다.
그런 댓글이 진짜 이 사이트에 올라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그런 댓글 다신 분들이 있다면
이 글에 댓글 달 자격 없네요15. 그거
'13.4.12 1:00 AM (1.240.xxx.226)드라마에서도 나왔어요.
남편이 변기 닦은 칫솔로 이 닦는 걸 흐뭇하게 바라보던 장면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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