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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보여줄거에요, 다들 이러는거라는데.. 저는 좀 아닌거 같아서요,

내가이상한가 조회수 : 15,538
작성일 : 2013-04-11 16:38:36
친구가 얼마전에 애기 돌잔치를 했어요.
결혼 전에 애기가 먼저 생겼고 혼인 신고만 하고 식은 안올리고 살다가 애기 돌잔치만 먼저 한거에요.
처음에 애기 돌잔치 말 꺼낼 때도.. 제 생각엔 그냥 양가 식구들만 모여 식사하지 그러냐 했었는데
일인당 2만 5천원 부페로 하면 사람들이 못해도 5만원 씩은 축의금 낼텐데 남는 장사를 왜 안하냐.. 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돌잔치 하고 많~이 남겼답니다;;;

그런데 올 가을에 정식 결혼식을 올리겠대요.
이번에도 제가 그건 좀 아니지 않냐, 돌잔치 손님이랑 결혼식 손님이랑 대부분 겹칠텐데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봄에 봉투내고, 가을에 또 봉투내고 그러면 뒤에서 좋은 말은 안할거다.. 했더니
결혼식 올리고 신혼여행 다녀와서 일을 그만둘건데 내년까지 일을 하고 싶진 않고,
그만 둔 후에 결혼식을 올리면 하객으로 부를 사람이 줄어서 안된대요;;;;

아 그래 너 참 똑소리난다, 돈 많이 척척 쌓아서 부자되라.. 했더니 친구가 왜 비아냥거리냐며 씩씩대네요.
친구말로는 저만 이 사람 저 사람 다 신경쓰고 살지 남들은 다 자기 밥그릇 열심히 챙긴다면서요.
사실 제가 좀 그렇게 사는 면이 없잖아 있기도 한데.. 제가 좀 손해를 보더라도 마음 편한 편이 더 나아서요.
그리고 .. 지금 학원강사로 있는데 얘 믿고 수업 맡긴 원장이며 엄마들은 이런 속도 모를텐데 말이에요.
저도 학원가에서 일해서 친구가 말하는 결혼식 올리겠다는 9월 말이 얼마나 바쁜 철인지 아는지라.. 말리고 싶어요.

아닌건가요? 저도 그냥 관심 끄고 제 밥그릇이나 보듬고 살아야 하는걸까요? ㅠ.ㅠ
IP : 121.147.xxx.224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1 4:44 PM (115.178.xxx.253)

    원글님이 상식적이죠.
    친구분은 얌체과이고.. 결혼식도 돌잔치도 친한 친구들 겹쳐도 올사람만 부르면 좀 낫죠.
    그런거 아니라면 와도 속으로는 좀 욕할수도 있죠.

    그리고 학원강사라며 9월말에 그만둔다는 의식도 그렇고. 친구분은 자기가 똑똑한줄 알겠지만
    남들도 다 압니다. 이기적이고 기본적인 배려없는줄..

  • 2. ..
    '13.4.11 4:44 PM (115.178.xxx.253)

    그리고 한가지더 보여주지 마세요
    원글님하고 사이 나빠질거에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다른사람의견 본다고 달라질까요??

  • 3. ...
    '13.4.11 4:45 PM (1.241.xxx.27)

    네. 그냥 관심을 안두시는게 좋을듯요.
    친구에게 똑소리 나라 부자되라. 이런말은 왜 하셨어요?

  • 4. 흑흑
    '13.4.11 4:47 PM (121.147.xxx.224)

    제가 에이 그건 좀 아니지.. 했더니
    친구가 니가 그 모양 그 꼴이니까 돈도 못 모으고 사는거야~ 라고 해서요;;;

  • 5. 프린
    '13.4.11 4:49 PM (112.161.xxx.78)

    글쓴님 성격 진짜 좋으신가봐요
    상식적이지 않고 얌체짓 하는분 다받아주시는걸로 봐서요
    솔직히 결혼도 안하고 돌잔치 창피하지 않나요
    저라면 돌잔치는 식구끼리만 결혼식은 뭐 사정상 늦을수도 있으니까요

  • 6. ..
    '13.4.11 4:51 PM (122.36.xxx.75)

    돌잔치 한지 얼마안됐는데 몇달뒤 결혼식하면 사람들이 황당해 할거같네요
    얌체같은사람 너무 가까이지내지마세요 님한테도 얌체짓안한단보장 없잖아요..

  • 7. 이런
    '13.4.11 4:52 PM (112.220.xxx.124)

    저 친구랑 앞으로 만나지 마세요.
    원글님이 아까워요.
    그냥 그렇게 살라 하세요. 관심도 두지 마시구요.

  • 8. 저는 쫌...
    '13.4.11 4:53 PM (121.160.xxx.196)

    왜 돌잔치를 못하게 막고 결혼식을 못하게 막나요.
    저는 그게 이해가 안되네요.
    돌잔치와 결혼식 1번씩은 해야죠.

    그 친구가 남는 장사 왜 안하냐, 퇴사 전에 결혼식해야겠다 그건 친구
    인생관이니 알 바 아니구요.

    저는 무조건 먼저 돌잔치 하지마라, 결혼식 하지마라,, 반대하고 나서는 친구
    싫겠어요. 이상해보여요.

  • 9. ,,
    '13.4.11 4:53 PM (72.213.xxx.130)

    원래 그런 친구구나 하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님이 결혼 전이라면 님도 조심하세요. 님 결혼식에 참석 안 할 확률이 높음.

  • 10. **
    '13.4.11 4:55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원글님하고 친구는 상식 자체가 다른 사람인거예요
    민폐의 개념도 다르고요
    제가 생각하기엔 원글님이 정상적인 경우같지만
    다른 사람들은 친구편을 들 수도 있는거지요
    다만 원글님 댓글속 친구의 비아냥을 원글님이 받아줄 필요는 없지요
    혹시 원글님이 그 말 전에 그건 좀 아니지....정도가 아니라
    그따위로 하면 민폐작렬이니 그렇게 살지마...정도 하셨다면
    서로 주고받으신 거구요

  • 11. 에후
    '13.4.11 4:56 PM (218.152.xxx.206)

    친구니깐 조언도 해주는거죠.
    그다지 친한 사람 아님
    개념 없구나. 하고 결혼식 안가죠.

  • 12. 친구가 얌체긴한데요
    '13.4.11 4:56 PM (211.36.xxx.212)

    사람들이 뒤에서 욕해도
    축의금만 하면 상관없단거잖아요
    그냥 냅두세요
    욕먹어도 그친구가 먹는거니깐요

    근데 학원도 9월에 그만둔단거죠?
    그건 님한테도 피해를 주는거니 더더욱 나쁘네요
    지생각만하는 친구네요

  • 13. 아..제가..
    '13.4.11 4:57 PM (121.147.xxx.224)

    결혼식 하지말라고 한건 아니고 올 가을은 좀 그렇지 않냐고 그런거에요.
    바득바득 우기며 막고 있는건 아니랍니다...

  • 14. ..
    '13.4.11 4:58 PM (14.52.xxx.192)

    그 친구가 얌체이지만
    부모님들도 퇴사전에 자식들 결혼시키려 하는 이유가 다 있어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고
    뉘앙스에 따라 좋은 충고에도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거 같아요.

  • 15. 에후
    '13.4.11 5:00 PM (218.152.xxx.206)

    주변 사람들을 이용한든 느낌이 있잖아요.
    차라리 돌잔치는 가족끼리 하고 결혼식을 했다면 괜찮았을텐데요.
    돌잔치도 결혼식에 못가서 그 마음에 더 많이 낸 사람도 있었을 것 같아요

  • 16. ,,
    '13.4.11 5:01 PM (72.213.xxx.130)

    아니 친구 이름이 나온 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인지요? 남편 시댁 씹는 글이 매일 올라오는 마당에.

  • 17. ...
    '13.4.11 5:02 PM (180.231.xxx.44)

    그런 친구한테 이 글 보여준다고 뭐가 달라진다고요 괜히 더 욕먹기밖에 더하나요. 그런 싹수가 휜히 보이는 사람은 친구라는 이름으로 옆에 두고 괜히 먹히지도 않을 충고하지도 마셔요. 내 입만 아프죠.

  • 18. 그 친구
    '13.4.11 5:04 PM (72.213.xxx.130)

    이런 글 보여줘 봤자 얌체짓 버리지 않아요. 님이 알아서 좀 멀리하는 수 밖에 없어요.

  • 19. 에효
    '13.4.11 5:05 PM (118.43.xxx.4)

    친구에게 조언 좀 할 수 있죠 왜 원글님한테 뭐라하시는지 -0-;;
    정말 친한 사람이라면야 봄에 돌잔치, 가을에 결혼식해도 다 참석할거고 뭐라 하겠습니까.
    그렇지만 대부분 식에 참석하는 정도의 친분 관계 있는 사람들이라면 겉으로는 말 안 해도 속으로는 보통 좀 껄끄럽다 싶지 않겠습니까. 결혼식이 먼저고 돌잔치가 나중이라면 또 혹시 몰라도 (속도위반이네 허허허~ 정도로 넘어가겠죠) 돌잔치 -> 결혼식. 이건 사회통념상 좀 그런데다가 그렇게 몇 달 되지도 않아서 잔치 두 번하면... 좀.... 솔직히 보통 사람들은 집안에 큰 잔치 일년에 두 번 하면 안된다고, 첫째 결혼하면 아무리 급해도 그 다음해 넘겨서 둘째 결혼시키고 그렇게 하잖아요.

    친구랑 서로 날카로운 말 주고받게 되서 원글님 속상하셨을 것 같네요.

  • 20. 남의 인생
    '13.4.11 5:05 PM (110.10.xxx.194)

    그 친구 개인사에 참견할 필요도 없고
    원글님은 부조금만 내다 언젠간 끝날 관계로 보이니
    신경 끊으세요
    결혼식 전 돌잔치 부끄럽지도 않나요?
    참석자들이 아마 결혼식은 생략하나보다 했겠죠

  • 21. 저는
    '13.4.11 5:11 PM (1.241.xxx.164)

    우리 나라 문화상 돌잔치 1회, 결혼식 1회는 인정해야 한다고 봐요.
    경제활동을 했으면 그동안 뿌린게 어딘데 -_-;;
    흉하다 싶어서 그걸 막아야겠다면 가족이 막아야지요.
    친구의 범위를 넘으신듯 ^^

  • 22. 오지랍
    '13.4.11 5:15 PM (182.208.xxx.182)

    님이 오지랍입니다.. 그친구 제대로 수순을 받아 먼저 결혼하고, 돌잔치 했슴.. 이런 말 안나오지만..
    순서가 뒤바뀌것뿐입니다...
    어찌해든... 축의금은 다 나갑니다..
    그친구 생각되로 굴러가든지 말든지 나두세요..
    한국사회 축의금 문화인데 어찌하겠습니까? 민페는 무슨~ 그집에 축의금 두번가는 것은 똑같은데..
    남생각하면 살필요 없습니다.. 그런다고 축의금이 사라지나요~~
    그친군 얌체인것 사실이지만,, 그친군 남들한테 축의금 하쟎아요? 시기만 틀리뿐...

  • 23.
    '13.4.11 5:16 PM (59.6.xxx.80)

    일년에 큰 행사를 두번 연속으로 하는건 민폐가 맞구요, 특히나 저 친구분처럼 저런 속셈으로 하는거면 정말로 인간성 별로인 사람이죠.
    원글님이 상식적이고 친구분이 비상식적인건 맞는데, 그 친구분은 가치관이 원래 그래서 그렇게 진상으로 몇십년 살던 분이라 원글님이 아무리 옳은 이야기 해줘도 이해못하는거예요.
    한마디로 원글님이 남의 개인사에 밤놔라 대추놔라 하면서 오지랖부린다 생각하겠죠. 비상식적인 사람들은 절대로 상식적인 사람을 공감 못해요. 그렇게 살아야지 별 수 없어요.
    어제 초등생이 선생님 변기물 떠다준 기사에도 정상적인 사람들은 초등생이 너무했다, 충격이다.. 하는데 비해, 비정상적인 사람들은 선생이 심부름 시킨게 잘못이다 .. 라고 하잖아요. 그리고 그 의견 절대 안 굽히더라구요.
    그 친구분이 계속 그런식이면 주위에 상식적인 사람들은 점점 떨어져나가겠죠.
    결국 자기랑 같은 사람들끼리만 만나게 되구요. 유유상종이란 말이 그래서 나오죠. 이 글 보여주고 말고 할 것도 없고 (이거 보여줘도 그 친구는 자기잘못 몰라요) 원글님도 그 친구분 멀리 하세요.

  • 24. 22
    '13.4.11 5:22 PM (125.178.xxx.147)

    원글님 자체도 친구라고 하면서친구 아이 돌 축하, 결혼 축하의 마음은 없이오직 경제적 관점에서만 바라보네요.2222

  • 25. 뽀그리2
    '13.4.11 5:23 PM (125.141.xxx.221)

    아무리 혼전임신이 혼수라는 세상이지만 결혼식도 안했는데 돌진치 했을때 주변에서 한마디씩 안나왔을까요? 돈 몇백이 내자식 입방아에 오르내린 값이다 생각하면 그돈 참 귀하겠어요.
    결혼식 또한 같은해에 거기다 결혼식 하고 퇴사하면 참 잘살라는 축하 받겠네요.
    친구가 말릴 필요는 없지만 본인 스스로 자기 평판 관리는 해야죠. 인생 돌잔치, 결혼만 있는거 아닌데...

  • 26. 그런경우
    '13.4.11 5:29 PM (203.142.xxx.231)

    보통은 돌잔치는 조용히 하지요. 아무리 세상에 속도위반 커플이 많다고 해도. 임신초기에 서둘러서 결혼해버리지 애부터 낳고, 거기다가 돌잔치 할때까지 정식으로 식도 안올리진않죠. 혼인신고 했다고 해도. 결혼식 올리지도 않고 돌잔치 부르지도 않고요
    결혼식 계획이 있으면 돌잔치는 조용히 치루고 결혼식때 사람 부르고. 둘째 돌잔치를 부르거나 그러죠.
    친구분 낯짝도 두껍네요

  • 27. dd
    '13.4.11 5:30 PM (125.128.xxx.77)

    결혼해보면 특히 아이낳아보면 아이돌잔치 라는게 굉장히 큰 이벤트라는걸 알수있어요.
    임신하고 애낳은 엄마들은 거의 돌잔치에 목을메고, 드레스,한복,장소 등등 엄청 신경씁니다.
    근데 그걸 말릴수가 없는게 그 사람한테는 정말 굉장히 큰 일이거든요.
    아이 돌잔치라는게....

    자기자신이 생각하기에 돌잔치라는 이벤트가 별루다. 그래서 그냥 양가모시고 식사나 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하면몰라도 남들 다 거창하게 하는거 자기도 하고싶죠.
    그걸 옆에서 조촐하게 하라고 조언하는 친구도 사실 별루입니다.

    결혼식도 안올렸다면, 올려야하는거 당연한거고,,,
    직장다니면 거의 모든 사람이, 특히 나이든 사람중 딸,아들 결혼시킬려는 분들은
    직장에 재직중일때 하려고 기를씁니다.

    친구도 다른 사람 결혼식 부조많이 했을텐데, 님이 아무리 친구라도 그런 일륜지대사 일까지
    하라 마라 하는건 오버라고 생각되네요.

  • 28. 원글도
    '13.4.11 5:48 PM (222.109.xxx.108)

    특이하시네요. 남의 집 애 돌잔치며 남의 결혼식은 왜 나서서 하지 말라고 하세요? 본인이 안가면 되잖아요.
    친구분이 가뜩이나 결혼식도 못하고 애 가져서 뒤늦게 남들이 먼저 한거 빠뜨리지 않고 다 하고 싶어하는것 같은데. 나중에 본인은 꼭 민폐끼치지 말고 가족들만 모아서 결혼식하고 애 돌잔치도 절대 하지 마세요.

  • 29. 오지랖
    '13.4.11 5:54 PM (223.62.xxx.135)

    친구분이 특별히 나빠보이진않아요
    돌잔치 누구나 하는거고 결혼식 자기네들이 하겠다는거고 어차피 두번씩은 못하는거잖아요
    친구가 얄밉더라도 그렇게 간섭할일도 아니네요
    친구가 하고싶으면 하는거죠
    원글님이 잘하시는건 아닌거 같아요 ~~

  • 30.
    '13.4.11 6:06 PM (223.62.xxx.135)

    원글을 친구에게 보여준다는건가요?
    그 친구가 강도짓한것도아닌데 ㅠㅠ
    제가 그친구라면 원글님 정리하겠네요
    축하할마음이 전혀 없네요 친구라면서요 ㅠ

  • 31. 아..
    '13.4.11 6:19 PM (220.71.xxx.185)

    친구가 먼저 올려보라고 했거든요 남들도 자기처럼 한다구요
    그리고.. 제가 결혼식 자체를 하지말라고 한게 아니라구용
    저는 결혼식도 아이 둘 돌잔치도 양가식구만 모시고 했는데
    이 친구는 몇년이 흐른 지금도 그걸 두고두고 안타까워 해요 ㅎㅎㅎ
    축하할 마음이 왜 없겠어요 애기도 많이 예뻐하고 식 올리는 것도 좋아요
    다만 이왕 식을 올릴거면 더 많은, 사심없는 축하를 받는게
    나을 듯 해서 내년 봄에나 하는게 어떻겠나 싶은거죠.
    알겠냐 이 친구야!!
    여러 의견주신 댓글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당

  • 32.
    '13.4.11 6:20 PM (211.36.xxx.101)

    와...기본이 안된친구네요...찌질하다 전해주세요

  • 33. 쓴소리한마디
    '13.4.11 6:29 PM (1.252.xxx.235)

    님도 가관이네요
    오지랖이 기가차네요

  • 34. 그냥
    '13.4.11 8:06 PM (218.236.xxx.2)

    원글님 말이 맞지만
    친구한테 너 얌체다라고 말할 필요는 없어요
    자기 애 돌잔치해서 돈 남겨먹으려는 심보가진 사람이 이래저래 말해도 못 알아먹죠

    그냥 돌잔치 혹은 결혼식 중 한군데만가세요
    그리고 왜 안 오냐고하믄 니가 나 남신경써주다 돈 못 모은다고 하길래 그말 듣고 안 남는 장사 안 한다고 대꾸해주세요

  • 35. ..
    '13.4.11 9:00 PM (14.55.xxx.168)

    주변에 학원원장이 몇 있는데 제일 얌체같은 강사들이 결혼하고 휴가받아 신혼여행 다녀와서 한달쯤 있다 관두는 것들이래요
    휴가 쓰고 축의금 챙기고 땡이라는 거지요
    그런 짓은 안해야지요. 친구분도 이런 부류인가봐요
    그러나, 한해에 결혼을 하고 돌잔치를 하건, 그건 어차피 나갈 돈이나 상관없어요

  • 36. .......
    '13.4.11 9:11 PM (211.243.xxx.143)

    원글님! 친구 결혼식에 친구들만 오나요.
    온 일가친척, 그리고 친구 양가부모님들의 지인들.......... 이 다 참석하는 결혼식에
    왜 원글님이 나서세요.
    부담스러운분은 안가시겠고,
    결혼식이야 당연히 할수있는거죠.
    남의 일에 너무 나서지마세요. 결국 남의 일입니다.

  • 37. ---
    '13.4.11 9:30 PM (220.118.xxx.3)

    대단한 친구네요. 결혼식은 이해하겠는데 돌잔치라니...

  • 38. 풀잎마다
    '13.4.11 10:53 PM (39.7.xxx.220)

    처음 읽으면 친구분이얌체같은가 싶기도 한데
    두번채 다시밁으니 원글님도 왜 굳이 이래라저래라 하는지 모르겠어요

    각자 가치관대로 사는거예요
    가치관 다른 사람보다 자기 가치관 강요하는 사랑 더 싫어요

  • 39. Nnn
    '13.4.11 11:29 PM (116.121.xxx.214)

    원글님 자체도 친구라고 하면서
    친구 아이 돌 축하, 결혼 축하의 마음은 없이
    오직 경제적 관점에서만 바라보네요333

  • 40. 그 모양 그꼴이라니요
    '13.4.11 11:30 PM (72.194.xxx.66)

    그 모양 그꼴로 산다는 말 듣고도 괜찮으세요?
    친구래도 너무 지나칩니다.....

  • 41. 그사람이이사람??
    '13.4.11 11:55 PM (123.213.xxx.21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35492&page=1

    비슷한 부류의 사람이 있네요꼭

  • 42. ...
    '13.4.11 11:55 PM (118.38.xxx.172)

    올봄에 돌잔치 하고, 가을에 결혼식 하고.....
    봄에 결혼, 가을에 돌잔치라면 속도위반 생각하고 그 집 경사가 겹치네 그러려니 참석하겠는데
    돌잔치 먼저 하고 6개월 후 결혼식이란게 뿌린만큼 받아야겠다는 의지가 너무 직설적으로 느껴져서
    초대받는 입장에서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아요.
    1년쯤 뒤에 하더라도 기분좋게 참석한 하객들 축하 받으며 하는게 좋죠.
    게다가 친구분이 결혼식 뒤에 일을 그만둘 계획이라면, 짧은기간 사이의 돌잔치, 결혼식, 퇴사와 맞물려 사람들 사이에 먹튀의 이미지를 남기고 좋은 소리는 못들을 것 같아요.
    친한 친구라면 저도 다시 생각해 보라고 말해볼 것 같아요.
    안친한 친구라면 그냥 마음이 짜게 식고요.

  • 43. 이상하지않아요
    '13.4.11 11:56 PM (1.231.xxx.229)

    원글님 오지랖도 아니고 이상하지않아요 정상이에요
    애먼저낳고 돌 될대까지 결혼식 안올리고 살다가 돌잔치에 사람부르면 벌써 수근수근대며 왔을터인데 돌잔치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결혼식. 거기에 자기다니는 직장에 대한 배려없이 먹튀할 생각이나하고 그런 돈이 제대로 붙어있을줄아시나. 자식낳고 키우며 민폐가는 일은 하지말아야죠. 돌잔치도 결혼식도 오실분은 오시겠지만 100%축하하는 마음만 갖고오지는 않을거같아요 얼마전에 돌잔치하고 결혼식하고 ... 또 학원그만그면 욕먹는건 따놓은 당상이고요 왜 살면서 사람들한테 욕먹을 일을 하는지. 결혼식 잠깐 참았다가 내년초 좋은날 잡아서 하라고하세요~~

  • 44. 원글님
    '13.4.12 12:08 AM (14.52.xxx.59)

    오지랖 하늘을 찔러요
    돌잔치는 그 친구 부부의 지인들이 주로 오죠,직계 가족하구요
    그리고 첫아이 돌잔치부터 뭐라고 하면 좀 그래요,그정돈 워낙들 많이 하니까요

    그리고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의 잔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개 학원강사가 뭐 그리 올 사람이 많아요,다 친구들이죠
    어차피 친구들은 식을 올렸건 안 올렸건 선물정도는 다 주지 않나요?
    그리고 아이 먼저 낳았어도 결혼식은 하면 좋은거죠
    그 시기를 님이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는 없는겁니다
    바빠도 하루 몇시간 결혼식 가고 마는거구요
    님이 경우 바르게 남 일일이 신경 쓰면서 살아가심 되는거고
    남의 경사에 미리 초칠 필요는 없는거에요

  • 45. 어디가
    '13.4.12 12:26 AM (211.234.xxx.184)

    오지랖이라는 건가요 저라도 원글님처럼 말했을거 같아요 내년쯤 생각해보라고 몇개월 차이로 돌잔치하고 결혼식 수순 이라면 욕좀 먹겠죠 하지만 본인이 굳이하겠다면 본인 의지대로 하라고 하세요

  • 46. 계산적이긴 하죠
    '13.4.12 12:38 AM (58.236.xxx.74)

    주변 사람들을 이용한든 느낌이 있잖아요.
    차라리 돌잔치는 가족끼리 하고 결혼식을 했다면 괜찮았을텐데요. 2222

  • 47. 그런건좀
    '13.4.12 1:20 AM (116.37.xxx.135)

    차라리 돌잔치는 가족끼리 하고 결혼식을 했다면 괜찮았을텐데요. 3333
    며칠 전에 돌잔치까지 갔다왔는데 왠 결혼식?? 싶은 생각 드는게 사실이죠
    결혼식이라는 게 가족 친지 주변인들에게 부부됨을 고하고 인정받고 축하받는 자리인 건데
    이미 돌잔치로 모든게 다 클리어하게 정리됐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또 몇 달만에 결혼식이라니요

    그리고 돌잔치 축의금 남는건데 왜 안하냐.. 진짜 이런 마인드라면
    주변사람 이용은 둘째치고 아이 첫생일날 자식팔아서 장사한 엄마 밖에 안되는 거죠

  • 48. 어랍
    '13.4.12 2:59 AM (223.62.xxx.186)

    흠,글쎄요 원글님이 친구한톄 무어라 햐는건 좀.. 자기일 자기가 알아서 하는거죠

  • 49. ...
    '13.4.12 3:38 AM (108.180.xxx.193)

    두분에 대체 어떻게 친구인지 --; 관점이 달라도 너무 다른데. 전 원글님 같은 사람이에요. 그런 친구가 있으면.. 속으로 "흠...... " 하고 아무소리 안해요. 그냥 거리 둘 듯. 일부로 일일이 설명해주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전 잔치에 우르르 사람 모아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하는거 이해못하는지라. 그냥 정말 친한 사람만 부르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단순히 제 생각이지만서도.. 암튼 개념이 너무나 다른 친구는 그냥 아는 친구 정도 할듯해요. 별 소리 하지마시구요. 괜히 사이만 안 좋아집니다.

  • 50. ㅡㅡ
    '13.4.12 4:04 AM (211.234.xxx.114)

    원글이나 친구나 ....

  • 51. 원글님
    '13.4.12 8:32 AM (119.70.xxx.35)

    결혼식에 대해선 친구분에게 그러지마세요
    친구분에게 평생 상처되는 말입니다
    식 못올리고 사시는 분들은 이것저것 이말저말 듣고 가리다
    보면 계속 늦어져요..그러다 아이들크다보면 뒤늦게 결혼식
    하는거 진짜힘듭니다
    아기 어릴때 하루라도 빨리 올리는게 현명한겁니다
    사람일은 몰라요 한 계절 사이에도 무슨일이 있을지..
    친구 부모님 입장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결혼식 올려주고 싶을거예요

  • 52. ..
    '13.4.12 9:02 AM (203.226.xxx.84)

    쓸데없는 오지랖인건 분명하네요.

  • 53. ...
    '13.4.12 9:31 AM (211.196.xxx.20)

    원글님이 상식적인 것 같아요
    너무 험한 말들 하시네요...

    이런 경우라면 돌은 조용히 하고 결혼식을 하는 게 맞겠죠
    결혼식은 빨리 하는 게 맞구요...

    근데 남들 다 하잖아요 돌잔치 결혼식
    그러니 나도 하겠다 그런 맘 당연하기도 한 거죠
    그리고 자기 인생에서는 그게 정말 중요한 행사거든요
    남들 볼 땐 누구나 다 하는 거고
    수많은 행사 중 하나일 뿐이지만
    평범한 사람이 살면서 그런 특별한 행사가
    결혼식이니 돌잔치... 그런 거 말고 뭐... 있겠어요?
    본인 인생에는 소중한 행사인거죠

    그러니 입찬소리는 안하는 게 좋아요...
    남의 자식한테 입찬 소리 하면 안되는 거랑 똑같은 거죠

    제 기준으로 친구분이 좀 얌체긴 한데요
    말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ㅏ

  • 54. ....
    '13.4.12 10:25 AM (210.204.xxx.29)

    친구분이 얌체인건 분명한데..원글님 오지랖도 만만치 않네요.
    원글님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욕먹는것도 아닌데..
    게시판에 글까지 올려 친구를 보여주네 마네..
    아무리 친구라도 선이라는게 있는거에요. 그 선을 넘어서면 문제가 생기는거구요.

  • 55. 원글님
    '13.4.12 10:54 AM (211.253.xxx.65)

    화이팅.

    결혼식이라면 몰라도 돌잔치는 제발 자기네 가족들끼리만 좀 했으면..
    남는 장사라고 이 사람 저 사람 다 불러대는거 눈에 다 보여요.

  • 56. 원글맘 먼지 알것같음
    '13.4.12 12:38 PM (118.223.xxx.186)

    아는 애기엄마가 애낳고 식올렸는데
    2년 안되는 이에 "백일-결혼식-돌"
    잔치만 세번 했어요..

    남편이 건설회사 다녀서 2~3년에 한번씩 근무처 옮기는데
    한 근무처에서 3번 부조금 받은사람은 그 남편밖에 없었다고 뽕뺐다고 깔깔거리며 자랑하는데
    이건뭥미..-_-;; 했다는..
    아마 이 엄마가 반대입장이었다면 거품 물었을거에요.
    그 친구가 제가 아는 애엄마랑 비슷한 캐릭터 같아요.

  • 57.
    '13.4.12 12:55 PM (118.44.xxx.118)

    원글님은 본인 잘못을 정말 모르시네요...
    남는 장사인지 아닌지 구분하며 사는 사람하고 왜 친구를 하세요?
    그런 사람하고 친구하면 원글님도 똑같은 취급받아요.
    이번에 결혼식에 부조금 내시고 연 끊으시는게
    원글님 정신건강에 좋을겁니다.

    예전에 동네분중에 자식 7명 모두 부조받아가며 중간에
    부모가 회갑잔치까지 봉투받은 일이 있었어요.
    물론 한해에 두번 잔치한적도 두어번 있었죠.
    상식있는 동네분들은 다들 손가락질 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자식결혼시키면서 두번은 봉투를 받지 않았어요.
    자식이 우리집보다 적은집이 많다면서 민폐라고 하셨어요.
    아버지 회갑연도 봉투받지않고 친구들과 친척들 불러서 잔치열었구요.
    남의 돈 내 앞에 끌어다놓는다하여 그거 절대 내돈되는거 아니라고 늘 말씀하셨어요.

    원글님은 친구를 위해 글을 올리셨지만
    계산적인 사람은 절대 양심있는글 인정하지 않습니다.

  • 58.
    '13.4.12 1:08 PM (121.151.xxx.74)

    저라면 챙피해서라도 돌잔치먼저는 못할꺼같아요.
    요즘 아무리 임신이 자랑이래도 아무래도 속도위반이 너무 티나잖아요

    원글님도 친한친구라서 직언을 한거겠죠.
    절친이 아니라면 누가 저런말을 할수있을까요.
    친구분의 선택이니 그렇다고 결혼을 늦추기도 그렇네요.
    결혼식이 때를 놓치면 못하는경우도 많아서.

    돌잔치를 가족끼리만하고 결혼을 성대하게하는게 낳았을꺼같지만
    이미 일어나버린 일이고

  • 59. 철딱서니 없는 친구
    '13.4.12 1:46 PM (175.211.xxx.136)

    돌잔치한지 얼마 안되서 결혼식이라...

    대부분은 쪽팔려서 돌잔치는 간소하게 할텐데요.

    임신하고 애가 돌 될때까지 거의 2년이란 시간이 지났을텐데 돈이 없어서 그런건같지 않고 그동안 식을 왜 안올렸나 모르겠네요.
    날씬해지면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었나.

    원글님이 입바른 소리 한것은 맞지만.
    그냥 상관마세요.

    돌잔치한지 얼마나 됐다고 식올린다고 하면 아마 주변사람들이 어이없어 할 거예요.
    아마 엄청 수근댈텐데 다 친구가 감당할 몫이지요.

  • 60. ..
    '13.4.12 2:43 PM (39.7.xxx.121)

    저는 원글님 못된것 같아요.
    어차피 결혼한번 돌잔치 한번은 웬만하면 다 하는 추세 아닌가요?
    정 그게 싫으시면 님은 사람 부르지 마세요
    왜 남에게 뭐라고 하시나요?

  • 61. ....
    '13.4.12 3:03 PM (222.237.xxx.50)

    음...다들 이런다라....다 지 밥그릇 챙기기 바쁘다 는건 사실 맞습니다..
    님 친군 얌체에 얼굴 두껍긴 하네요..ㅎㅎ
    근데 친구랍시고 아님 충고한답시고 내가 옳다며 이러니 저러니 오지랍 떠는 원글님 같은 사람이 전 더 싫어요..이런 사람치고 평소 옳바른 사람이 별로 없거든요...

  • 62. 혹시
    '13.4.12 3:15 PM (61.33.xxx.21)

    원글님도 1년에 두번씩 축의금 나게 생겼으니..ㅋㅋ 농담이구요 원글님이 상식적인거고 친구를 위해 걱정해 주시는 것 같은데 더 이상 상관하지 마세요 어차피 나중에 욕 먹고 사람 잃는사람은 친구분이니까요 저라면 두번씩 초대받는다면 한번만 가던지 한번만 부주할거에요

  • 63. 오지랖
    '13.4.12 3:53 PM (1.233.xxx.45)

    저도 돌잔치문화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건 원글님이 상관할일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못마땅하면 안가면 그만이에요.

    친구입장에서는 남의 결혼식,돌잔치 다 갔는데 자기만 안하는것도 억울하다고 생각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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