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정도 된 키이스 트렌치 코트가 있는데요...

크리스티나 조회수 : 3,518
작성일 : 2013-04-11 15:20:21

결혼전에 입던 트렌치 코트 네이비가 있는데요...

제키가 160인데 결혼전에는 하이힐 신고 잘 입다가 결혼하고 애기 낳고

통 안입어서 옷장에 있는거 오늘 입어봤어요..

근데 비싸게 주고 산거라 그런지 아직도 무난하고 원단도 어깨도 다 괜찮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기장인데요...지금은 플랫을 신고 다녀서 힐은 못신어요...

요샌 기장들이 좀 짧은거 같던데...이거 수선해서 입어도 될런지 고민이네요...

키만 크면 기장도 괜찮은데...키가 작아서 좀 자르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고...

제가 유행하고는 거리가 먼 애기엄마인데...이렇게 긴 코트도 요새 파는지 모르겟네요...

무릎 밑에 까지 오는 기장인데...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10.15.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1 3:24 PM (211.114.xxx.137)

    저는 비싼옷들 고쳐서 제대로 입어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안고치고 입을수 있을때까지 입고 버리자 주의입니다. 정말 잘하는곳 아니고는... 비추에요.
    길어도 10년전이면 심하게 보기싫지 않을텐데...
    제것도 10년쯤된거에요. 베이지색이구요.

  • 2. 치마라면 몰라도
    '13.4.11 3:31 PM (202.30.xxx.226)

    레깅스나 스키니에는..무릎길이 트렌치코트도 괜찮을 것 같네요.

    수선하실 생각이면 뒷 트임, 앞단 마지막 단추 구멍 위치..등등 한번 살펴보세요.

    저는 종아리길이라서..ㅎㅎㅎ 수선할 생각도 안하고,

    유행 돌아오기만 기다려요.

    유행 돌아왔는데도 안 예쁘면..그때 버릴려구요.

  • 3. ...
    '13.4.11 3:33 PM (220.85.xxx.175)

    저도 키이스 트렌치 코트 가지고 있었는데, 소매랑 기장이 너무 길어서 거의 안입었어요.
    특히 기장이 무릎 밑에까지 왔었거든요.
    버릴까 하다가 키이스 매장 가서 소매랑 기장 수선해서 아주 잘 입고 있어요.
    옷 들고 백화점 키이스 매장 가서 상의해 보세요.
    3만원 정도면 모두 수선가능할 거예요.

  • 4. 크리스티나
    '13.4.11 3:33 PM (110.15.xxx.52)

    음...보기 싫진 않은데요...길이가 짧으면 좀 더 편하게 입을 수 있을것 같아서요...
    새삼... 비싼게 좋긴 좋다 싶은게...핏이 아직도 괜찮네요...2000년도에 산 모직 더플도 키이스 껀데...그것도 주구장창 입다가 더플 유행 지나고 나선 안입었는데..그것도 입어보니 아직 괜찮아요...키이스가 유행을 안타긴 하나봐요...

  • 5. 아..
    '13.4.11 3:35 PM (202.30.xxx.226)

    보기 싫지만 않으면..

    스키니에 플랫에..입으시면 되겠네요.

    종아리 오는 제 트렌치 코트도..핏이 아직 살아있어요. ^^

  • 6. 저는
    '13.4.11 3:39 PM (112.148.xxx.5)

    다른 메이커인데 기장만 줄였어요..
    아주 베이직한 스타일이라
    무난하게 입어요..

  • 7. ..
    '13.4.11 3:56 PM (58.227.xxx.175)

    무릎 정도나 약간 위까지 수선은 전혀 안이상할 것 같아요.
    무릎아래는 너무 길긴해요. 불편하구요.

  • 8. 블레이크
    '13.4.11 5:52 PM (124.54.xxx.27)

    무릎 아래 길이 베이직한건데 아직 잘 입네요
    옛날게 전 더 이뻐요
    왠지 감도 더 좋은것같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440 도박에 관해서 진짜 어이없는 소리를 오늘 들었네요.. 2 어이상실 2013/05/17 1,544
252439 전 결혼하면 ...불행해 질 팔자인 걸까요? 31 ... 2013/05/17 5,984
252438 눈이 넘 피곤하고 아프고 할때 어떡하나요 푸들푸들해 2013/05/17 838
252437 미국 고등학생들한테 선물하면 좋을 거.. 3 yiesun.. 2013/05/17 1,085
252436 2013년 4월24일 12시 즈음이 되면!!! 나인~ 3 밤밤 2013/05/17 916
252435 의류건조기 질문드립니다. 4 엘쥐...... 2013/05/17 1,057
252434 김은 안 더러운가요? 2 혹시 2013/05/17 2,123
252433 어떻게 선우의 음성녹음을 영훈이가 들을 수 있는지 4 나인보다가 2013/05/17 1,107
252432 동대문 vs 명동 5 2013/05/17 1,106
252431 5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5/17 544
252430 동대문 vs 명동 2013/05/17 623
252429 남편핸드폰에 야한 사진이 저장되어 있다면 2013/05/17 3,733
252428 운동화 세탁법 - 이게 맞나요? 6 살림 2013/05/17 1,666
252427 미.일도 대북문제에서 손을 빼는 모양새네요. 2 참맛 2013/05/17 746
252426 박근혜 정부, 공약 뒤집고 ‘철도 민영화’ 추진 5 ㅇㅇ 2013/05/17 1,022
252425 생후 두달된아기 유모차태워 외출해도 될까요 7 지현맘 2013/05/17 3,029
252424 연휴계획 있으신가요? 벌써 떠나셨나요? 2 궁금 2013/05/17 1,077
252423 가족의 탄생보는데 족보가 ㅎㅎ 2 ... 2013/05/17 1,189
252422 집안에 숨은 냥이를 못찾겠어요.ㅠ 13 2013/05/17 2,639
252421 요양보호사 교육 3주째 10 ........ 2013/05/17 3,752
252420 밤새 나인봤어요 5 에고 졸려라.. 2013/05/17 1,643
252419 낚시글이 많이 보이네요 7 한마디 2013/05/17 1,146
252418 오늘 서울랜드... 네살 아가와 갈까요? 5 민족대이동 2013/05/17 1,334
252417 경포해변 그늘막 텐트? 사과소녀 2013/05/17 1,493
252416 참나물 어떻게 무쳐요? 3 아놔~ 2013/05/17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