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학상자6호 어렵지않을까요?

초6엄마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13-04-11 14:04:02

과학의날 행사에 참가하겠다면서 2인1조로 팀을 벌써 짰다고 아들이

학교에서 전화를 했어요.

 

같은팀으로 짠 친구는 과학상자4호가 있다면서

"엄마, 나 집에 가기전에 과학상자4호 사다놔야해! "라고 합니다.

 

부리나케 나가보니 마트에는 1,2,3, 5,6호가 있고,

4호만 단종된 상품이라고 해요.

 

집에 돌아와 가정통신문을 읽어보니

4~6호 사이 아무거나 가지고 참가 가능하다고하는데

지역예선으로 나갈때는 6호를 가지고 나가야한다고 해요.

 

꼭 지역예선에 뽑히지 않더라도

집에서 가지고 놀기에도 6호가 좋지않을까.. 싶기도한데요.

 

학교예선은 다음주 화요일인데,

15만원이나 주고 6호를 구입해서 과연 대회에 나갈만큼

금방 익숙해질까요?

너무 어려웁지는 않나요?

 

레고에만 익숙한 엄마라서 과학상자는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1.147.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량중
    '13.4.11 2:08 PM (121.142.xxx.147)

    첨 사서 담주까지 익숙해지리란 기대는 마시구요. 이왕 사시려면 6호가 좋긴해요. 중학교때도 쓸 수 있으니까요. 그냥 경험삼아 나가보라고 하시는 게 낫구요. 큰기대는 마시길...하나 조립할때마다 시간 많이 까먹습니다. 집에서 혼자 도면보고 도움없이 조립하기 많이 힘듭니다. 아빠가 거들어주시면 좀 낫기도 하구요. 그냥 좋은 장난감 사준다 생각하시고, 두고두고 쓰게 하심이...

  • 2. 초6엄마
    '13.4.11 2:22 PM (221.147.xxx.209)

    조언 감사합니다~ ^^

  • 3. ...
    '13.4.11 3:09 PM (211.179.xxx.254)

    과학상자란 게 보통 1년은 연습해야 제대로 만들 수 있다더군요.
    지금 사서 다음주 대회라면 아마 쉽지 않을 거예요.
    같은 조 친구가 아주 잘하는 친구라면 보조 역할만 해도 되겠지만
    6학년쯤 되면 4호는 거의 안 쓰니까 그 친구 실력도 그리 고급 수준은 안 될듯 싶네요.
    저도 6학년 아들, 올해 대회 앞두고 하나 사줘볼까 했다가 급 좌절ㅎㅎ
    앞으로 중학교 가서도 대회 기회는 있으니 사주자 싶어 이주 전에 6호로 사줬어요.
    아빠랑 틈날 때마다 설명서 보면서 조립하는데 제가 봐도 어렵더라구요.
    기계 작동의 원리 파악하는 것도 어렵지만
    수많은 부품들 기능도 하나하나 익혀야 하고 사용 방법도 익혀야 하고
    드라이버로 나사 하나 박고 빼는 것도 익숙하지 않으니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다음주 대회 기대는 마시고 앞으로를 내다보고 사주시면 좋겠네요.
    참! 과학상자가 생기니 아이가 스마트폰 게임을 안 해요.
    그거 하나만으로도 사주길 잘했다 싶어요.

  • 4. 전동드라이버
    '13.4.11 3:49 PM (14.138.xxx.48)

    지난주, 저희 집도 아주 비슷한 상황이었어요.

    과학상자가 얼마인지도 모르고 대회참가 ㅠㅠ

    부랴부랴 인터넷 최저가로 구입하고 밤마다 연습했는데 며칠동안 겨우 한가지 완성해봤어요.

    시간이 너무 부족하겠다 싶어서 안내문을 자세히 보니 과학상자 6호는 전동공구를 사용할 수 있더군요.

    그래서 대회전날 미니 전동드라이버 구입(인터넷 최저가는 3만원대 초반인데 시간이 없어 거의 5만원에 샀어요ㅠㅠ).

    지금 5학년인데 앞으로 연습해서 내년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 5. ,,,
    '13.4.11 5:40 PM (123.228.xxx.46) - 삭제된댓글

    어차피 중학때도 대회있으니 기왕이면 처음에 6호 사주세요. 난이도는 쉬운 단계부터 어려운 단계까지 골고루 있으니 골라서 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597 전업주부가 더 행복해질수 있는건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46 ㅇㅇㅇ 2013/06/14 5,872
263596 개인회생은 이럴경우? 어찌되나요? 4 오오 2013/06/14 1,222
263595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광주 진격의82 2013/06/14 431
263594 고딩 학부모님들 좀 알려주세요^^ 11 중3맘 2013/06/14 1,629
263593 서울 청담동에 이승철마사지샵에서 쓰는제품 화장품 2013/06/14 683
263592 경상도 음식중 알장이라고 있나요? 8 2013/06/14 996
263591 어르신 모시고 제주여행 1 . . 2013/06/14 616
263590 초등 장화 1 초등 장화 2013/06/14 1,626
263589 드라마>신하균,어쩜 정말 연애하는 것 같아요 11 내 연애의 .. 2013/06/14 3,297
263588 왕따시키는 아이들도 평범하고 모범적인 아이들입니다. 7 야생화 2013/06/14 3,325
263587 다이어트 식단 요리책 3 숙제 2013/06/14 1,043
263586 딸아이..욕심을 조금 버리니.. 2 중딩맘 2013/06/14 1,798
263585 김경란 아나운서 남친이 해품달의 연우 오빠네요. 2 ... 2013/06/14 3,722
263584 종아리 두께 얼마인가요? 9 ... 2013/06/14 7,191
263583 노래 제목이 생각 날듯 말듯~ 6 군감자 2013/06/14 592
263582 검찰 "원세훈·김용판 대선 개입했다" 4 샬랄라 2013/06/14 768
263581 직장동료랑 잘 못어울리는 분 계신지? 14 회사 2013/06/14 3,043
263580 밀크티용 홍차(티백류)는 뭐가 좋을까요?! 5 .. 2013/06/14 3,455
263579 얼굴 리프팅해보신분 계신가요? 1 리프팅 2013/06/14 2,396
263578 수건이 뻣뻣하면 버릴때가 된건가요? 4 너머 2013/06/14 2,823
263577 성수기제주도 예약 어디서하나요? 2 알려주세요 2013/06/14 757
263576 싱크대 경첩 국산이 장말 형편없나요 2 지현맘 2013/06/14 1,149
263575 오로라 공주 궁금증 11 외국맘 2013/06/14 2,930
263574 루이비통 네버풀도 퀼팅제품이 나오나요? 가방 2013/06/14 467
263573 깍두기를 사투리로 뭐라 그러나요? 8 제니 2013/06/14 3,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