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학상자6호 어렵지않을까요?

초6엄마 조회수 : 1,951
작성일 : 2013-04-11 14:04:02

과학의날 행사에 참가하겠다면서 2인1조로 팀을 벌써 짰다고 아들이

학교에서 전화를 했어요.

 

같은팀으로 짠 친구는 과학상자4호가 있다면서

"엄마, 나 집에 가기전에 과학상자4호 사다놔야해! "라고 합니다.

 

부리나케 나가보니 마트에는 1,2,3, 5,6호가 있고,

4호만 단종된 상품이라고 해요.

 

집에 돌아와 가정통신문을 읽어보니

4~6호 사이 아무거나 가지고 참가 가능하다고하는데

지역예선으로 나갈때는 6호를 가지고 나가야한다고 해요.

 

꼭 지역예선에 뽑히지 않더라도

집에서 가지고 놀기에도 6호가 좋지않을까.. 싶기도한데요.

 

학교예선은 다음주 화요일인데,

15만원이나 주고 6호를 구입해서 과연 대회에 나갈만큼

금방 익숙해질까요?

너무 어려웁지는 않나요?

 

레고에만 익숙한 엄마라서 과학상자는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1.147.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량중
    '13.4.11 2:08 PM (121.142.xxx.147)

    첨 사서 담주까지 익숙해지리란 기대는 마시구요. 이왕 사시려면 6호가 좋긴해요. 중학교때도 쓸 수 있으니까요. 그냥 경험삼아 나가보라고 하시는 게 낫구요. 큰기대는 마시길...하나 조립할때마다 시간 많이 까먹습니다. 집에서 혼자 도면보고 도움없이 조립하기 많이 힘듭니다. 아빠가 거들어주시면 좀 낫기도 하구요. 그냥 좋은 장난감 사준다 생각하시고, 두고두고 쓰게 하심이...

  • 2. 초6엄마
    '13.4.11 2:22 PM (221.147.xxx.209)

    조언 감사합니다~ ^^

  • 3. ...
    '13.4.11 3:09 PM (211.179.xxx.254)

    과학상자란 게 보통 1년은 연습해야 제대로 만들 수 있다더군요.
    지금 사서 다음주 대회라면 아마 쉽지 않을 거예요.
    같은 조 친구가 아주 잘하는 친구라면 보조 역할만 해도 되겠지만
    6학년쯤 되면 4호는 거의 안 쓰니까 그 친구 실력도 그리 고급 수준은 안 될듯 싶네요.
    저도 6학년 아들, 올해 대회 앞두고 하나 사줘볼까 했다가 급 좌절ㅎㅎ
    앞으로 중학교 가서도 대회 기회는 있으니 사주자 싶어 이주 전에 6호로 사줬어요.
    아빠랑 틈날 때마다 설명서 보면서 조립하는데 제가 봐도 어렵더라구요.
    기계 작동의 원리 파악하는 것도 어렵지만
    수많은 부품들 기능도 하나하나 익혀야 하고 사용 방법도 익혀야 하고
    드라이버로 나사 하나 박고 빼는 것도 익숙하지 않으니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다음주 대회 기대는 마시고 앞으로를 내다보고 사주시면 좋겠네요.
    참! 과학상자가 생기니 아이가 스마트폰 게임을 안 해요.
    그거 하나만으로도 사주길 잘했다 싶어요.

  • 4. 전동드라이버
    '13.4.11 3:49 PM (14.138.xxx.48)

    지난주, 저희 집도 아주 비슷한 상황이었어요.

    과학상자가 얼마인지도 모르고 대회참가 ㅠㅠ

    부랴부랴 인터넷 최저가로 구입하고 밤마다 연습했는데 며칠동안 겨우 한가지 완성해봤어요.

    시간이 너무 부족하겠다 싶어서 안내문을 자세히 보니 과학상자 6호는 전동공구를 사용할 수 있더군요.

    그래서 대회전날 미니 전동드라이버 구입(인터넷 최저가는 3만원대 초반인데 시간이 없어 거의 5만원에 샀어요ㅠㅠ).

    지금 5학년인데 앞으로 연습해서 내년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 5. ,,,
    '13.4.11 5:40 PM (123.228.xxx.46) - 삭제된댓글

    어차피 중학때도 대회있으니 기왕이면 처음에 6호 사주세요. 난이도는 쉬운 단계부터 어려운 단계까지 골고루 있으니 골라서 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983 여름 7개월아기 기저귀관련해서 질문좀.. 3 질문 2013/05/10 550
249982 왜 여자운전자에게 욕을 퍼붓는걸까요? 35 50대남자들.. 2013/05/10 2,760
249981 박정희와 박근혜와 윤창중 10 국격 올리기.. 2013/05/10 1,140
249980 문화적 격차?? 대한민국이 무슨 강간왕국이냐??? 3 참맛 2013/05/10 671
249979 경질윤씨 작업멘트 "남자와 여자 나이차이가 20살 나면.. 8 토나와 엉엉.. 2013/05/10 2,902
249978 안동찜닭 만드는데 흙성탕이 꼭 들어 가야 하나요? 11 ?? 2013/05/10 1,363
249977 남자 셋과 사니 이건 뭐 군대있는 느낌... 4 b형 남자 .. 2013/05/10 1,614
249976 돌잔치 선물이나 모임 선물로 뭐가 젤 좋으셨나요? 6 선물 2013/05/10 720
249975 저는 윤창중으로 국정원녀 사건을 덮으려는거 같은데. 11 저는 2013/05/10 1,529
249974 소리부터 지르고보는 어르신들 ... 그냥 참아야겠죠.. 4 그냥하는말 2013/05/10 1,224
249973 경조사. 결국 어중이떠중이 다 불러서 문제 2 ... 2013/05/10 864
249972 윤창중 사건의 전모 4 글쎄요. 2013/05/10 2,717
249971 운영자님 글 올릴때 시간제한이요! 1 .... 2013/05/10 367
249970 이게 서운할 일인가요 48 2013/05/10 12,494
249969 윤창중이 알몸인 상태로 인턴을 불렀다네요-딴지기자 왈 4 빠르다 2013/05/10 3,207
249968 싸이트좀 찾아주세요~ 음악 2013/05/10 231
249967 절친남편이 인간같지않을때.... 9 .... 2013/05/10 2,314
249966 둘째 가지라는 말씀에 이제는... 5 2013/05/10 1,045
249965 남편과 싸운후 웃음이 사라져버렸어요. 6 우스비 2013/05/10 1,996
249964 기성용 한혜진 결혼발표 시점 제 생각엔.... 2 mm 2013/05/10 2,988
249963 윤창중-김용민 미디어 토크 3 국민티비라디.. 2013/05/10 1,117
249962 크림스파게티 소스 너무 맛없는데 뭘 더 첨가해야 맛있을까요 16 .. 2013/05/10 1,876
249961 카드 취소는 전화로 가능하나요 4 엄마 2013/05/10 807
249960 화장한 얼굴과 살림 상관보다는 언어사용과 교육수준 1 2013/05/10 1,191
249959 와 정재학 패기보소 "젖가슴도 아닌 겨우 엉덩.. 9 무명씨 2013/05/10 1,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