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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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물 먹은 선생님 정신과 치료까지받으셨다는데
1. ..
'13.4.11 11:53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저희 작은 아이 졸업한 학교가 서울에서 교육열 센 지역에 있는 유명한 학교인데요,,
여기서 투신자살 두세건이 있었어요, 죄다 왕따에 학교폭력,
학교에서 외부로 알려질까 쉬쉬하고 결국 경찰 조사나오고,,
나중에 재판했는데 중인으로 나오기로한 선생,, 결국 참석안해서 재판도 흐지부지,,
자기들 밥그릇 지키겠다고 학교폭력 일어나면 피해자만 이상한 아이로 모는게 아직도
우리나라 학교의 현실입니다,2. ....
'13.4.11 11:57 AM (59.15.xxx.177)네. 저도 동감하네요.
학생들끼리 같은일이 있었으면 그냥 넘어갔을거 같네요...3. ....
'13.4.11 11:59 AM (59.15.xxx.177)CCTV를 달던가. 아니면 학교에서 감시하고 발견되면 객관적으로 자료소명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둘다 안하니 뭐.. 피해자는 계속생기고 자살하고 뉴스에는 계속 나오고. 비단 자살하는 애 뿐 아니라.
그런 과정에서 심하게 상처받고 성격마저 꼬이는 경우도 많을텐데.
참 심각한 문제에요..4. 저~~아래
'13.4.11 12:19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어떤 분이 초등 여교사가 페이스북에 자신이 담임맡고있는 아이 25명을 '벌레'라며 패버리고 싶다는 등의 글을 올리고 신상털기 조심하라는 친구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캡춰화면을 링크 걸어놓았더라구요.
분명 이번 변기물 사건에도 모르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아무리 초등생이지만 이유없이 저러지는 않아요.5. 진짜 너무하다
'13.4.11 12:23 PM (116.33.xxx.61)이제는 일어나자도 않은 일에 대해 미리 가정해서 성토하시네요.
그냥 넘어 갔을 지 난리난리를 쳤을 지 어찌 아나요. 친구한테 일년간 웃으면서 변기물 떠다 줬는데 친구간에 일어난 일이니 넘어가라 할 거라구요? 저걸 문제삼지 않을 교사 있으면 꼭 찾아봐 주세요. 대체 얼마나 교사 불신이 심하신 건지 가늠이 안 되네요.
학생들간의 일을 선생이 어찌 아느냐 할 거 라구요. 지금 보세요. 아이가 일년간 선생님께 변기물 떠다 바쳤어도 모르는 게 선생이예요. 자기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도 모르는데 아이들간에 저들끼리 일어나는 일을 알기가 쉽겠나요? 그 말 말이 쉬워 나오는 변명 아니예요.6. ,,,
'13.4.11 12:29 PM (1.241.xxx.27)그 일에 있어서는 학생이 잘못한겁니다. 어머님.
만약 예를 들어. 라는 말로 없는 일까지 이야기 해가면서 설명하실 필요없습니다.
내 아이에게 변기물먹이고 왕따를 주도했는데 만약 두리뭉실 넘어가는 선생님이 있다면
그 일에 있어선 그 선생님이 잘못한거구요.
여기서 중요한건 그 선생님과 학생이지
모든 선생님과 모든 학생의 대결구도로 물타기를 하심 안되죠.7. 저는 이글에 동의
'13.4.11 2:27 PM (112.158.xxx.144)하고 싶어요...요즘 왕따 나 폭력으로 자살하는 학생들 그렇게 나오는데...어느 선생하나 자기탓이다
자기가 막아 보겠다 하는 선생하나 없고...심지어 자살하는 학생이 문제다..하면서 쉬쉬하고 감추기만하고
선생이 선생 같이 안보이네요...8. ..
'13.4.11 2:59 PM (14.35.xxx.194)선생이 무슨 재주로 막나요
선생을 무슨 호구로 아나...9. 가정이라구요?
'13.4.11 3:10 PM (180.68.xxx.175)반드시 똑 같은 일이 일어나서 일대일로 비교해야만 되는건가요?
화장실에서 볼일보면 위로기어올라가 들여다보고 물 담아서 위로 끼엊고 그래도 장난이라고 그럴수잇다고 하는선생님들
웨에 진짜 너무하다 글다신분이요 그런선생님 여기잇다라고 말하면 님이어쩌실건데요? 여기와서 일해결해주실 깜냥은 되시나요?
님이야말로 모르면 가만히 게셔주세요
그리고 저도 이번일에있어선 아이가 잘못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먼저썼잖아요 이번일에대해서 아이를 옹호하는글이아님을요 내새끼였다면 당장 병원데리고 가서 인성검사받아볼겁니다
그걸 논외로하고 저렇게 힘들어죽겟는일을 어찌그리 남의일이라고 쉽게들 말했을까하는 마음에 솔직히 이런일겪으면 좀 달라질수있을까?하는 기대심리가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