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 조그만 아파트가 있어요.임대를 했는데 세입자가 1년이 넘게 월세를 연체하네요.
벌써 보증금도 다 까먹고... 밀린 공과금 포함 관리비가 150만원도 넘고 ...
휴대폰 연락도 안되고 오리무중입니다.
조그만 밤업소를 운영하시는 분 이어서 오전이나 정오정도에
옆에 부동산 사장님이 가끔 초인종도 눌러보고 연락을 시도해 보지만 밤에는 물론 인기척도 없는것 같고
도대체 언제 들어오고 나가는지도 모르겠답니다...ㅠㅠ
저는 서울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힘들뿐더러 집에 없는 척을 하면 만날 수도 없구요...
관리실에 전화해서 도시가스,전기, 수도 공급을 중지해 달라고 여러번 부탁했지만
관리실은 집주인인 저에게 받을 요령으로 자기네들이 일방적으로 공급을 중지할 수 없다고 하네요...
부동산 사장님은 명도소송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시간도 몇 개월이 걸린다 하고
월세도 월세지만 연체될 공과금등이 300만원을 넘을 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