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뜨거운물 반신욕 오래 못견디는분 있나요

조회수 : 1,185
작성일 : 2013-04-11 10:31:59
제가 그래요..
뜨거운물속에 오래 못있어요
그나마 찬물 좀 섞어서 뜨끈한 정도로 해서 몸담그면
처음엔 몸에 온기가 전해지면서 노곤함을 느끼지만
이십분쯤 지나면 막 현기증나고 못견디거든요
온탕속에 오래 견디는 분이 부러워요..
요즘 감기기운이 있어서 방금 혼자 욕조에 물받아놓고
반신욕했는데 얼굴에 땀이 우수수 쏟아지는 느낌이 좋았지만 이내 삼십분을 못채우고 도망치듯 나왔네요
남편도 출근하고 아이도 학교가고 빈집에서 나혼자 쓰러지기라도하면 안될거 같아서요 ㅠ
거울보니 얼굴이 정말 사색이 되서..ㅠㅠ
저혈압이긴하지만 이런체질은 온수에 오래 담그면 위험한걸까요...

IP : 175.213.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1 10:35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원래 반신욕 시간이 15분에서 오래 해도 30분을 넘기면 안됩니다,
    20분정도되면 충분히 어지러울수 잇으니 오래하는거에 대해 미련두지 마시구 15분에서 20분정도되면
    나오세요,

  • 2. ㅇㅇㅇㅇ
    '13.4.11 10:36 AM (218.238.xxx.159)

    홧병이 잇을경우, 저혈압인경우 뜨거운물에 오래못있어요
    저혈압은 일어나자마자 커피한잔하고 운동하면 많이 좋아져요..

  • 3. 저요...
    '13.4.11 10:39 AM (122.35.xxx.66)

    소양인, 화기운이 많은 편이라 못해요..
    그리고.. 반신욕 하실때.. 팔과 손을 같이 물에 넣어버리면
    금방 몸이 뜨거워집니다. 절대로 팔과 손은 넣지 말고 명치까지만 담그세요..
    그럼 좀 버틸 수 있어요. 반식욕 안되면 족욕이라도..

  • 4. ***
    '13.4.11 10:41 AM (119.67.xxx.66)

    뜨거운 물에 담긴 아랫도리 혈관만 확장되어 피가 아래로만 쏠려 그렇습니다.30분은 긴 시간입니다. 심장에서 머리로 피를 보내주어야 하는데 피가 빨리 안 돌아 쓰러지게 됩니다. 위험한일입니다. 온탕에서 오래 버티는거 부러운일 아닙니다. 생명 단축하는 일입니다.

  • 5.
    '13.4.11 12:13 PM (211.114.xxx.137)

    반신욕은 온도가 40-38도가 적당하고 시간은 15-20분이 적당합니다.
    그 중간에도 어지럽거나 매스껍거나하면 중간에 탕 밖으로 나와 쉬다가 들어가야합니다.
    아주 뜨거운 물에서 30분이면 누구나 어지럽습니다.
    그리고 땀을 많이 흘리신다면 탕에 들어가기전 물을 마시고 들어가셔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342 아들에게 악기레슨시키면서 음악의 신세계에 빠졌어요.. 4 전공은 아니.. 2013/04/30 1,386
246341 지금 SBS 민주당 토론...김한길 참 새누리당스럽네요 23 .. 2013/04/30 1,897
246340 '연좌제의 덫' 안학수 하사 동생 45년 설움 세우실 2013/04/30 464
246339 술먹고 늦게 들어온 남편에게 한 소심한 복수 4 시원하다 2013/04/30 2,208
246338 중간고사 다치고..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25 중1 2013/04/30 3,040
246337 국민행복기금 오늘로 가접수 끝나네용 은하수 2013/04/30 497
246336 가늘고힘없는머리에 좋은거? 니나누 2013/04/30 824
246335 초6 남자아이가 다 나가노는데 점심때 책을 읽는데요 8 걱정 2013/04/30 1,170
246334 실리트 압력솥 진짜 별로네요... 11 실리트 2013/04/30 10,487
246333 아파트 이사들어갈때 관리사무소에 미리 얘기하나요? 4 *** 2013/04/30 5,509
246332 볶음밥 잘 하시는분? 2 요리 2013/04/30 1,104
246331 아이가 잘 넘어져요... 4 .. 2013/04/30 3,554
246330 피임을 오래하면 임신이 안되나요? 10 ... 2013/04/30 4,617
246329 외국인데, 아이학교(인터내셔날 스쿨) 다녀오면 너무 위축되네요... 9 보라 2013/04/30 1,858
246328 더덕 손질할때 나오는 끈적이는 진액 괜찮나요? 5 궁금 2013/04/30 3,151
246327 중간에 말을 끊고 자기말만 하는 친구 어떻게생각하세요? 9 고민 2013/04/30 4,051
246326 지하철 타고 기분 드러웠던 일.. 1 양파씨 2013/04/30 1,095
246325 아이들을 수포자로 만들려는 건지 11 도대체 2013/04/30 3,513
246324 안녕하세요 농부의 아내 조작 8 ... 2013/04/30 5,354
246323 입안의 짠 맛 쿠키루비 2013/04/30 1,672
246322 비행기예매 할때 보면요. 5 비지니스좌리.. 2013/04/30 1,363
246321 아동 성폭행....악마 댓글 누리꾼 조사 4 세우실 2013/04/30 1,106
246320 팬티를 버려라! 브라를 벗어라! 13 백합 2013/04/30 14,721
246319 근로자의 날. 학원도 쉬나요? 4 ?? 2013/04/30 3,519
246318 원글 펑 21 괜찮아 2013/04/30 2,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