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애틀 주거지역 어디가 좋을까요~?

포스트잇 조회수 : 3,868
작성일 : 2013-04-11 10:06:50

여기 예전에 보니 시애틀에 사시는 분도 계셨던 거 같고 해서 여쭈어요..

시애틀 한인 사이트는 가봐도 별로 도움이 안됐어요 ㅠ

남편이 UW로 2년간 가게 되어서요~

남편이랑 저랑, 곧 태어날 아기, 그리고 도와주실 분(누가될지모르지만 시어머니 혹은 도우미아주머니) 이렇게 넷이서 살 집을 구해야 하는데요

집값 때매 첨에 놀랬어요..뉴욕 저리가라인듯.. 방 3개면 좋겠는데 그건 무리일거같고 투베드 투배쓰 로 구할려고 하는데요..

남편은 학교 주차비 비싸다고 버스 타고 다닐 예정이라 버스 한번에 가고, 최대 40분 이내에 갈수있는 곳으로 구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지금까지 본 지역은요

Downtown : 하버 스텝스-직접 보고왔어요 아파트는 만족인데, 가격이 좀 세네요 주차비도 별도고..따로 들어갈 돈이 많은 거 같아요..

Capitol Hill : 한군데 아파트를 직접 봤는데 여기도 괜찮긴 했어요 규모는 작지만..근데 여기 오르막이 너무 많아서 유모차 끌고 주변돌아다닐일 생기면 너무 힘들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astlake : 직접 보진 못했구요, 학교랑 가까울거같아서 후보지로 일단 넣어놨어요

Lower Queen Anne : 퀸앤이 거주지로 아주 좋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 로워 퀸앤 말고는 버스로 학교가기가 넘 힘들겠더라구요.

시애틀안에서만 찾아보다가 요즘 보고있는 곳은 벨뷰 인데요.

한국으로 치면 분당 격인것 같은데, 학교가기는 괜찮겠더라구요 버스도 한번에 있고..주변환경도 좋을 거 같구요

근데 시애틀 시내 나가고 싶을 때 좀 답답하지 않을까..시애틀 시내에서 주차하기도 어려울거같은데 차 갖고 나가기가 쉬울지..그게 조금 걸려요. 저도 여기선 직장다녔었는데 가면 거의 집에있어야할테니 집주변에 걸어서 좀 살살 돌아다닐만한 곳이 많았음 좋겠는데 벨뷰가 그게 될지..

여기는 시애틀시내보다는 좀 싸게 구할수있겠더라구요. 유틸리티 포함인데도 발견했고.. (켈시 릿지라는 곳이에요. 직접 가보진못했지만)

주거환경,학교접근성,치안,금액도 안따질수없고..

자세히 알려주시기 힘들더라도 시애틀시내가 낫겠다 벨뷰가 낫겠다, 벨뷰시내 아니면 시내에서 10분정도 떨어진 곳도 괜찮을지.. 답을 간절히 기다려 봅니다..

IP : 211.181.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내
    '13.4.11 10:18 AM (71.35.xxx.30)

    벨뷰는 교외 주택가 같은 느낌이 강해서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시애틀 사는게 더 좋아요. 그리고 벨뷰는 아주 비싸답니다. 시애틀 시 경계 안에 걸어서 동네 돌아다니기도 좋고 버스타고 다운타운 가기도 좋고 도서관 같은 곳이 가까운 지역들이 꽤 됩니다. 제가 생각해볼 수 있는 가격대 적당하고 UW 가는 버스 있는 동네들이 Ballard(44), Greenwood(48), Green Lake(48), Wallingford(44), Maple Leaf ( 73, 373), Northgate (68, 75) 등등이네요. (괄호 안은 버스 번호) 이리로 가셔서 UW 넣고 UW 에 가는 버스들 검색해보셔요.
    http://tripplanner.kingcounty.gov/cgi-bin/servall_page.pl
    Capitol Hill, Queen Anne쪽은 너무 상업적이고 다운타운 같은 지역이라 살기에는 별로일 것 같고요

  • 2. 포스트잇
    '13.4.11 10:38 AM (211.181.xxx.31)

    새로운 지역 후보 많이 말씀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시애틀 시경계는 생각못했는데..
    근데 벨뷰..제가 알아본데는 2000불 미만으로 가능하더라구요..시내는 2500불 넘구요 ㅠ
    검색하는 법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잘 찾아볼게요!

  • 3. 10년 전
    '13.4.11 10:43 AM (112.219.xxx.172)

    시애틀에 잠시 살았던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벨뷰서 UW까지 통학하시기엔 꽤 오래 걸리지 싶어요.
    전 윗분이 말씀해 주신 지역 중에 Ballard에 살았었는데 버스로 UW까지 통학하기 좋았어요.
    거의 백인 위주의 조용한 교외 주택지구라 가족끼리 지내기에도 안전(?)할 것 같구요.

    시애틀이라고 하셔서 반가운 마음에 별 도움 안되는 댓글 달고 갑니다. ^^;

  • 4. 포스트잇
    '13.4.11 5:14 PM (211.181.xxx.31)

    Eastside는 어디에요~? 그냥 동쪽을 총칭하는건가요 아님그런 지역이 있는건가요~?
    아이 아직없는데 곧 태어날거라서..고민되네용~ 그리고 저희는 사교적인 사람들이 그닥 아니구요 부부끼리만 노는 스타일인데 굳이 사람들 많이 만나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 5. 포스트잇
    '13.4.11 5:20 PM (211.181.xxx.31)

    여러가지로 찾아봤더니 동쪽을 총칭하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089 김승연 회장 징역 3년 감형…구속집행정지 유지 4 세우실 2013/04/16 1,288
242088 간호조무사 7 궁금이 2013/04/16 2,035
242087 [남편과의 문제]이런 경우....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7 skavus.. 2013/04/16 1,923
242086 신비로운 야옹이의 성장 5 하늬 2013/04/16 1,281
242085 돈을 어떻게 버는지도 중요한가요? 7 궁금 2013/04/16 1,596
242084 이자수입이 연 2000이라면 5 원금은 얼마.. 2013/04/16 2,621
242083 저처럼 환절기 어렵게 보내시는 분들 또 계시나요? 4 30대 중반.. 2013/04/16 1,071
242082 역대 장희빈이라는데 누가 가장 어울리나요?ㅋ 14 ... 2013/04/16 2,430
242081 나인..심장이 터질거 같아요 ㅠㅠ 14 진욱홀릭 2013/04/16 3,139
242080 김연아 허리선과 힙라인 예술이네요 6 시리얼 2013/04/16 4,612
242079 결혼 20년 넘게 처가집에서 단 한번도 잔 경우 9 좋은남편이라.. 2013/04/16 2,343
242078 저 사주 본 얘기... 심심해서요. (길어요) 8 심심해서 2013/04/16 5,103
242077 예물세트에 구두계약한 금 취소가능한지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 3 st ble.. 2013/04/16 1,383
242076 김행대변인 패션감각 12 스타일 2013/04/16 4,271
242075 쟈스민님 만능양념장 정말 유용하고 맛있어요. 9 소심한 주부.. 2013/04/16 4,610
242074 경찰 “국정원, 댓글 조직적 개입 여부도 수사” 세우실 2013/04/16 588
242073 몸살이 심하게 났어요 어느 병원을 가야하죠 ㅜㅜ 3 또또루 2013/04/16 6,525
242072 강호동치킨 어때요? 2 jc6148.. 2013/04/16 1,446
242071 고3은 거의 다 영양제와 한약 먹이는 분위기인가요? 9 가만 있어도.. 2013/04/16 3,096
242070 건설주는 이젠 재기가 안도리까요? 건설주 2013/04/16 895
242069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것? 7 궁금 2013/04/16 1,783
242068 동대문 두타갈때요.. 4 지하철 2013/04/16 1,817
242067 해리포터 책 무료로 볼수 있는 사이트 있을까요??? 독서 2013/04/16 791
242066 [원전]극동 러시아 세관에서 방사능 일본어 차 2 참맛 2013/04/16 1,223
242065 펌)고양이세수 ㅋ 3 ,,, 2013/04/16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