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애틀 주거지역 어디가 좋을까요~?

포스트잇 조회수 : 3,775
작성일 : 2013-04-11 10:06:50

여기 예전에 보니 시애틀에 사시는 분도 계셨던 거 같고 해서 여쭈어요..

시애틀 한인 사이트는 가봐도 별로 도움이 안됐어요 ㅠ

남편이 UW로 2년간 가게 되어서요~

남편이랑 저랑, 곧 태어날 아기, 그리고 도와주실 분(누가될지모르지만 시어머니 혹은 도우미아주머니) 이렇게 넷이서 살 집을 구해야 하는데요

집값 때매 첨에 놀랬어요..뉴욕 저리가라인듯.. 방 3개면 좋겠는데 그건 무리일거같고 투베드 투배쓰 로 구할려고 하는데요..

남편은 학교 주차비 비싸다고 버스 타고 다닐 예정이라 버스 한번에 가고, 최대 40분 이내에 갈수있는 곳으로 구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지금까지 본 지역은요

Downtown : 하버 스텝스-직접 보고왔어요 아파트는 만족인데, 가격이 좀 세네요 주차비도 별도고..따로 들어갈 돈이 많은 거 같아요..

Capitol Hill : 한군데 아파트를 직접 봤는데 여기도 괜찮긴 했어요 규모는 작지만..근데 여기 오르막이 너무 많아서 유모차 끌고 주변돌아다닐일 생기면 너무 힘들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astlake : 직접 보진 못했구요, 학교랑 가까울거같아서 후보지로 일단 넣어놨어요

Lower Queen Anne : 퀸앤이 거주지로 아주 좋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 로워 퀸앤 말고는 버스로 학교가기가 넘 힘들겠더라구요.

시애틀안에서만 찾아보다가 요즘 보고있는 곳은 벨뷰 인데요.

한국으로 치면 분당 격인것 같은데, 학교가기는 괜찮겠더라구요 버스도 한번에 있고..주변환경도 좋을 거 같구요

근데 시애틀 시내 나가고 싶을 때 좀 답답하지 않을까..시애틀 시내에서 주차하기도 어려울거같은데 차 갖고 나가기가 쉬울지..그게 조금 걸려요. 저도 여기선 직장다녔었는데 가면 거의 집에있어야할테니 집주변에 걸어서 좀 살살 돌아다닐만한 곳이 많았음 좋겠는데 벨뷰가 그게 될지..

여기는 시애틀시내보다는 좀 싸게 구할수있겠더라구요. 유틸리티 포함인데도 발견했고.. (켈시 릿지라는 곳이에요. 직접 가보진못했지만)

주거환경,학교접근성,치안,금액도 안따질수없고..

자세히 알려주시기 힘들더라도 시애틀시내가 낫겠다 벨뷰가 낫겠다, 벨뷰시내 아니면 시내에서 10분정도 떨어진 곳도 괜찮을지.. 답을 간절히 기다려 봅니다..

IP : 211.181.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내
    '13.4.11 10:18 AM (71.35.xxx.30)

    벨뷰는 교외 주택가 같은 느낌이 강해서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시애틀 사는게 더 좋아요. 그리고 벨뷰는 아주 비싸답니다. 시애틀 시 경계 안에 걸어서 동네 돌아다니기도 좋고 버스타고 다운타운 가기도 좋고 도서관 같은 곳이 가까운 지역들이 꽤 됩니다. 제가 생각해볼 수 있는 가격대 적당하고 UW 가는 버스 있는 동네들이 Ballard(44), Greenwood(48), Green Lake(48), Wallingford(44), Maple Leaf ( 73, 373), Northgate (68, 75) 등등이네요. (괄호 안은 버스 번호) 이리로 가셔서 UW 넣고 UW 에 가는 버스들 검색해보셔요.
    http://tripplanner.kingcounty.gov/cgi-bin/servall_page.pl
    Capitol Hill, Queen Anne쪽은 너무 상업적이고 다운타운 같은 지역이라 살기에는 별로일 것 같고요

  • 2. 포스트잇
    '13.4.11 10:38 AM (211.181.xxx.31)

    새로운 지역 후보 많이 말씀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시애틀 시경계는 생각못했는데..
    근데 벨뷰..제가 알아본데는 2000불 미만으로 가능하더라구요..시내는 2500불 넘구요 ㅠ
    검색하는 법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잘 찾아볼게요!

  • 3. 10년 전
    '13.4.11 10:43 AM (112.219.xxx.172)

    시애틀에 잠시 살았던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벨뷰서 UW까지 통학하시기엔 꽤 오래 걸리지 싶어요.
    전 윗분이 말씀해 주신 지역 중에 Ballard에 살았었는데 버스로 UW까지 통학하기 좋았어요.
    거의 백인 위주의 조용한 교외 주택지구라 가족끼리 지내기에도 안전(?)할 것 같구요.

    시애틀이라고 하셔서 반가운 마음에 별 도움 안되는 댓글 달고 갑니다. ^^;

  • 4. 포스트잇
    '13.4.11 5:14 PM (211.181.xxx.31)

    Eastside는 어디에요~? 그냥 동쪽을 총칭하는건가요 아님그런 지역이 있는건가요~?
    아이 아직없는데 곧 태어날거라서..고민되네용~ 그리고 저희는 사교적인 사람들이 그닥 아니구요 부부끼리만 노는 스타일인데 굳이 사람들 많이 만나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 5. 포스트잇
    '13.4.11 5:20 PM (211.181.xxx.31)

    여러가지로 찾아봤더니 동쪽을 총칭하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771 뒤로가기하면 새로고침 불편해요 2013/04/12 534
240770 천안호두과자 어디가 맛있나요? 6 .. 2013/04/12 1,820
240769 뉴스보는데 미국무장관의 말 한마디에 우리나라의 운명이 걸려있다고.. 9 으이그 2013/04/12 1,682
240768 파리여행.. 저도 가보고싶네요ㅠㅠㅠ 4 공기와물 2013/04/12 1,608
240767 지금 쪽지 보기, 보내기 안돼요 5 양파 2013/04/12 490
240766 치킨 먹고 싶어요. 10 -.- 2013/04/12 1,454
240765 초등남아 소변검사에 [잠혈]이란 결과 받아 보신 분 계신가요? 12 걱정 2013/04/12 8,948
240764 루프 부작용 경험하신 분 계세요?ㅜ 10 .. 2013/04/12 60,133
240763 100만년만에 집보러 온다는 연락이!!!! 5 집매매 2013/04/12 2,249
240762 친언니가 엄마한테 제가 도우미일한다고 말했어요 37 언니미워 2013/04/12 14,297
240761 예쁜것과는 다른 압도적 카리스마 18 -_- 2013/04/12 13,212
240760 남친이 너무 자주보자고 해서 힘들어요 ㅠㅠ저같으신분 계시나요? 4 ... 2013/04/12 3,258
240759 북한관련 간단 코멘트 - 뽐뿌 참맛 2013/04/12 844
240758 홈쇼핑굴비 어떠셨어요? 7 응삼이 2013/04/12 1,481
240757 미래sf 영화 이제 안볼까봐요 1 괜히 2013/04/12 634
240756 제일 쉽게 만드는 구라반찬이 23 .. 2013/04/12 3,565
240755 중학교 중간고사대비는어떻게 하고있나요??? 4 ye2mom.. 2013/04/12 1,120
240754 조금은 이상한 류시원 아내 31 이런글도 2013/04/12 33,988
240753 국정원 추적 100일 ‘원세훈을 잡아라’ 2 우리는 2013/04/12 868
240752 농구장에 간식 반입 가능한가요? 3 ㅇㅎ 2013/04/12 1,457
240751 게시판 드래그할때 물결이 치는데요~~ 1 초등새내기 .. 2013/04/12 514
240750 일본 다니면서 느낀건,진짜 도쿄는 미식가들의 천국. 28 // 2013/04/12 4,109
240749 게장먹으러 도봉산 왔어요 게장킬러 2013/04/12 842
240748 50살 남편이 집을 나갔어요 101 남편아 철 .. 2013/04/12 13,328
240747 일자목과 라텍스 베개 4 2013/04/12 1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