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비대층은 양악수술밖에 방법이 없는건가요??

교정.. 조회수 : 1,372
작성일 : 2013-04-11 09:56:33

중학교 2학년 딸아이인데 이가 약간 부정교합이라서 교정하려고 치과에 검진하러 갔었어요

근데 의사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지금 교정을 해도 얼굴비대층이

잡아질수도 있지만 2년안에 다시 되돌아올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2년전에만 왔어도 괜찮았을텐데 지금은 이미 턱이 자란상태라서

지금 교정을 하던가 아니면 나중에 커서 양악수술을 하던가 결정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보면 잘 모르는데 증명사진을 찍어보면 확실히 표시가 나더라구요

아이가 한참 사춘기라 외모에 신경을 많이쓰는데 양악수술 얘기가 나오니까

엉엉울고 난리가 났네요

남편은 양악수술이 위험한수술인데 일단은 이교정부터 하자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결정을 한 상태예요

 

교정을 초등때 너무 일찍해도 안좋단 얘기를 들어서 미루었더니 이런 결과가 나올줄 몰랐네요

IP : 125.139.xxx.1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1 10:33 AM (58.143.xxx.77)

    조심스러운 말씀입니다만..
    수술로도 어렵다면 운동쪽을 생각해보시는게 어떠실런지요?
    몸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운동요.
    누구나 왼쪽 오른쪽 조금씩 길이도 다르고 근력도 차이가 난다고 하지만
    자라면서 잘못된 습관 때문에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직 나이가 어린데 좌우 밸런스를 맞출수 있는 운동이나 무용 시켜주심 어떨까요?
    저는 성인이 되어서 발레를 시작했는데 고질적이였던 어깨뭉침이나 구부정한 자세가 좀 좋아졌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신발 바깥축만 심하게 닳는것도 많이 좋아졌어요.
    발레동작 자체가 오른쪽 한번 하면 왼쪽도 한번하고 좌우 밸런스 맞춰주는데는
    제일 좋은거 같아요.
    얼굴비대층이나 턱부정교합이 깊게 들어가보면 경추랑 척추가 휘어서 그런거라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어서;;;;
    발레가 이상하시면 필라테스도 좋아요. 주변에 어릴때 버스사고가 나서 몸이 전반적으로 크게 치우친 아이가 있었는데 (골격보다 근육형성이 치우쳤어요.) 필라테스 할때 정말 힘들어했는데 7년 꾸준히 하니까
    다큰 지금은 다리 저는 것도 안느껴지고.
    어차피 뼈를 깍아야할 고통과 노력이 필요하다면 가급적이면 부작용없는 꾸준한 방법으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양악수술도 결국에 성인이 되고나서 해야하는거니까 지금부터 늦지 않았다 생각하고 꼭
    좋은 방법 찾으셨음 좋겠어요 ^^

  • 2. 원글
    '13.4.11 10:41 AM (125.139.xxx.189)

    얼굴비대층이 경추와 척추의 문제일수도 있는거군요
    아이가 워낙 몸움직이는걸 싫어하는 성격인데
    아이와 잘 얘기해서 결과가 좋다면 할수있는한 최선의 방법을 찿아봐야겠네요
    긴댓글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826 색기는 이영애 한예슬 아닌가요? 17 ... 2013/04/12 10,152
240825 교회는 다니지만 강요는 거부감 드는... 5 ... 2013/04/12 1,277
240824 부모도 그냥 사람이네요, 엄마도 바람필수 있고 10 가족 2013/04/12 4,798
240823 백화점 식품관에서 발견한 보물 42 ... 2013/04/12 19,506
240822 할 일 산더미 같이 쌓아놓고 쇼핑몰만 들락거리고 있네요.ㅠ ㅠㅠ 2013/04/12 771
240821 어깨통증 수술 4 ,,, 2013/04/12 1,713
240820 이런 경우도 있나요? 1 궁금 2013/04/12 536
240819 최고빵을 발견했어요~ 빵순이 2013/04/12 1,774
240818 마유크림이 뭐에요? 7 마유 2013/04/12 4,714
240817 고양이들은 어쩜그렇게.. 6 ,,, 2013/04/12 1,346
240816 입만 고급입니다. 9 ... 2013/04/12 1,975
240815 암기과목 넘 어려워하는 아이.... 14 답답하고 속.. 2013/04/12 2,475
240814 기괴한 벌을 주는 선생님 2 .... 2013/04/12 1,611
240813 쑥훈증 드디어 했네요 8 게을러 2013/04/12 2,271
240812 성접대 추문 정치인들 얘기는 쏙 들어갔네요? 1 ... 2013/04/12 735
240811 정글의 법칙.. 박보영 너무 공주과네요.. 27 박보영 2013/04/12 42,820
240810 미용실에서 염색한거 색이 다르면 2 씨돌부인 2013/04/12 970
240809 글이 날라가네요. 3 2013/04/12 475
240808 중성화수술 후 집나간 5개월 길고양이 4 냉커피 2013/04/12 1,495
240807 반찬도우미께 부탁드릴 밑반찬 좋아하시는것 추천좀 해주세요. 32 반찬 2013/04/12 5,683
240806 대우전자 제품의 질과 A/S 좋은편인가요?? 삼성, 엘지와 비교.. 6 .. 2013/04/12 1,359
240805 형광파랑으로 변색된 홈플러스 돼지고기(검증 부탁) 9 포로리2 2013/04/12 4,870
240804 디올 땅드르 쁘와종 향 5 향수 2013/04/12 1,995
240803 코스트코에서 파는 딸기쨈 어때요? 11 딸기쨈 2013/04/12 5,291
240802 얼굴살 쳐지는거엔.. 7 우울해요 2013/04/12 3,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