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비대층은 양악수술밖에 방법이 없는건가요??

교정..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13-04-11 09:56:33

중학교 2학년 딸아이인데 이가 약간 부정교합이라서 교정하려고 치과에 검진하러 갔었어요

근데 의사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지금 교정을 해도 얼굴비대층이

잡아질수도 있지만 2년안에 다시 되돌아올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2년전에만 왔어도 괜찮았을텐데 지금은 이미 턱이 자란상태라서

지금 교정을 하던가 아니면 나중에 커서 양악수술을 하던가 결정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보면 잘 모르는데 증명사진을 찍어보면 확실히 표시가 나더라구요

아이가 한참 사춘기라 외모에 신경을 많이쓰는데 양악수술 얘기가 나오니까

엉엉울고 난리가 났네요

남편은 양악수술이 위험한수술인데 일단은 이교정부터 하자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결정을 한 상태예요

 

교정을 초등때 너무 일찍해도 안좋단 얘기를 들어서 미루었더니 이런 결과가 나올줄 몰랐네요

IP : 125.139.xxx.1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1 10:33 AM (58.143.xxx.77)

    조심스러운 말씀입니다만..
    수술로도 어렵다면 운동쪽을 생각해보시는게 어떠실런지요?
    몸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운동요.
    누구나 왼쪽 오른쪽 조금씩 길이도 다르고 근력도 차이가 난다고 하지만
    자라면서 잘못된 습관 때문에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직 나이가 어린데 좌우 밸런스를 맞출수 있는 운동이나 무용 시켜주심 어떨까요?
    저는 성인이 되어서 발레를 시작했는데 고질적이였던 어깨뭉침이나 구부정한 자세가 좀 좋아졌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신발 바깥축만 심하게 닳는것도 많이 좋아졌어요.
    발레동작 자체가 오른쪽 한번 하면 왼쪽도 한번하고 좌우 밸런스 맞춰주는데는
    제일 좋은거 같아요.
    얼굴비대층이나 턱부정교합이 깊게 들어가보면 경추랑 척추가 휘어서 그런거라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어서;;;;
    발레가 이상하시면 필라테스도 좋아요. 주변에 어릴때 버스사고가 나서 몸이 전반적으로 크게 치우친 아이가 있었는데 (골격보다 근육형성이 치우쳤어요.) 필라테스 할때 정말 힘들어했는데 7년 꾸준히 하니까
    다큰 지금은 다리 저는 것도 안느껴지고.
    어차피 뼈를 깍아야할 고통과 노력이 필요하다면 가급적이면 부작용없는 꾸준한 방법으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양악수술도 결국에 성인이 되고나서 해야하는거니까 지금부터 늦지 않았다 생각하고 꼭
    좋은 방법 찾으셨음 좋겠어요 ^^

  • 2. 원글
    '13.4.11 10:41 AM (125.139.xxx.189)

    얼굴비대층이 경추와 척추의 문제일수도 있는거군요
    아이가 워낙 몸움직이는걸 싫어하는 성격인데
    아이와 잘 얘기해서 결과가 좋다면 할수있는한 최선의 방법을 찿아봐야겠네요
    긴댓글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002 성범죄 혐의자를 귀국지시한 대통령이 공포 14 참맛 2013/05/10 2,705
250001 내 딸이 92년생이다 5 욕바가지 2013/05/10 2,128
250000 뭐하나에 꽂히면 사야하는성격 4 집착 2013/05/10 1,232
249999 류승룡 대종상 수상소감 보셨나요? 2 .. 2013/05/10 2,623
249998 딸보다 못한 엄마의 그릇 3 부비 2013/05/10 1,861
249997 종합소득세 신고 관련 질문입니다^^ 7 종합소득세 2013/05/10 1,332
249996 흙침대 전용매트 쓰시는분 계세요? 1 영이 2013/05/10 3,626
249995 하다하다 이젠 비타민까지 맛있어요 ㅡ.ㅡ 5 어쩜좋아 2013/05/10 972
249994 왜 박근혜 주변에는 사람이 없을까? 정말 없을까? 2 김용민책중 2013/05/10 821
249993 외신들 '윤창중 성추행' 대서특필. 국격 大붕괴 6 샬랄라 2013/05/10 1,830
249992 개인적 불미스런 일? 나라망신은 어쩌고.. yjsdm 2013/05/10 371
249991 바질 씨앗을 심었는데, 언제 싹이 날까요? 2 자라라 2013/05/10 1,251
249990 변희재 “의병” 윤창중 대변인 사수하러 트윗질? 9 호박덩쿨 2013/05/10 1,642
249989 의지력도 없고 아내 눈치만 보는 힘없는 남편과 사는 아내...있.. 47 결혼13년 2013/05/10 10,449
249988 갑자기 궁금해졋어요 1 82cook.. 2013/05/10 474
249987 공기업이나 은행 들어가기가 어렵나요? 6 치홍 2013/05/10 2,737
249986 40세 이후에 아이 낳으신 분들 5 엄마나이 2013/05/10 2,462
249985 베가5 스페셜 홈쇼핑에서 파는데 요금 괜찮을까요? 6 ㅇㅇ 2013/05/10 1,100
249984 가죽으로 된 운동화는 어떻게 세탁하나요? 5 운동화 세탁.. 2013/05/10 1,376
249983 저렴한 그릇에 이어 저렴한 브라탑(부제:날씬하신 분만...) 4 메롱 2013/05/10 2,258
249982 황장수의 피의 실드 - 윤창중 사건 진실을 왜곡 선동하지 마라 7 세우실 2013/05/10 1,421
249981 윤창중 감금 사태. 인권 침해 심각..ㅎㅎ 14 글쎄요 2013/05/10 4,378
249980 반영구 아이라인 했는데, 세수는 언제부터 가능하나요? 2 반영구 2013/05/10 14,598
249979 윤창중 버리는 패로 쓰려나보네요. 5 ... 2013/05/10 1,447
249978 안면도자연휴양림에 갈 예정인데 해산물 싸게 살수있는곳 알려주세요.. 3 안면도 2013/05/10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