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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라를 안하고 출근했어요 ㅠㅜ

에구 조회수 : 18,153
작성일 : 2013-04-11 06:46:29
유니폼 입는 직장이라 편하게 대충입고 출근해서 갈아입어요 브라를 원래 싫어해서 집에선 절대 안하고요
겉옷이 두꺼우니 (추워서 패딩입었어요)브라도 안하고 걍 싸가서 유니폼 갈아입을때 입어요

근데 오늘은 브라를 안챙겼네요
그걸 알았을땐 다시 집에가긴 늦었고
하나 새로 사기도 돈아깝고
유니폼이 딱붙는거라..
위에 하루종일 회사장바떼기 걸치고있어야겠어요
실내에서도 춥네 말하며
그러나 땀 질질 흘리며.. ㅎㅎ ㅠㅜ
IP : 220.103.xxx.12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1 6:47 AM (220.103.xxx.123)

    장바 --> 잠바

  • 2.
    '13.4.11 6:50 AM (114.129.xxx.5)

    점퍼 걸치든 안걸치든 땀나긴 매한가지니께롱 비치는 것보단 입고 있어야겠네요.
    저도 예전에 강의할 때 노브라였던 적이 있는데 팔로 가리고 글쓰는 척 했던 적 있었어요.
    제가 말하면서도 뭔말 하는지 신경이 완전 가슴쪽으로만 가 있어서....
    원글님 애쓰세요~~

  • 3. 어휴..
    '13.4.11 6:51 AM (61.43.xxx.185)

    난감 하시겠어요.
    그래도 유니폼을 입으면 티날 수 있으니 거기 bp부분에 반창고를 붙이면 어느정도 민망한 상황은 벗어날 수 있을거 같은데요..
    다른 대안이 없다면요^^

  • 4.
    '13.4.11 6:55 AM (39.7.xxx.10)

    사실수있다면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사세요
    그리 하루종일 어찌 삽니까
    브라 여유분있는거 좋지않나요

  • 5. 아깝긴...
    '13.4.11 6:57 AM (121.165.xxx.189)

    한번 입고 누구 줄것도 아닌데 걍 사서 입고 편한 하루 보내시지않구서.

  • 6. ..
    '13.4.11 7:08 AM (99.226.xxx.54)

    저라면 당장 니가서 사요.

  • 7. ㅠㅠ
    '13.4.11 7:13 AM (39.121.xxx.55)

    브라를 만든 사람을 원망해요 ㅠㅠ
    왜 남자들은 거시기막이 안하는데 왜 여자들만 몸에 안좋은 브라를..
    그 답답한 브라를 해야하는지..
    처음부터 안하는 문화였다면 그게 당연한듯 어색하지않았을텐데..
    정말 정말 브라하기 싫어요.
    넘 답답해요~~~~~~~~~~~

  • 8. dma
    '13.4.11 7:13 AM (175.113.xxx.54)

    아까워도 하나 사세요.
    어차피 두고 쓸 수 있는건데 종일 그것 때문에 신경 쓰이 잖아요.
    주변에 종종 속옷 안입고 다니시는 분 있는데 만나면 제가 다 신경 쓰이더라구요.

  • 9. 인나장
    '13.4.11 7:22 AM (223.62.xxx.229)

    동네서 딱붙는 니트원피스입고,브라 안한 아줌마봣는데,진짜 어이가없엇어요.가슴이 빈약해서 안한거같은데,그래도 bp티가 나서 보는데,민망햇어요.그런거보면 한마디해주고싶어요.

  • 10. 오늘은
    '13.4.11 7:32 AM (119.71.xxx.208)

    가서하나사시고 락카에 2개정도 갖다놓으세요 여유분으로요

  • 11. 약국가서
    '13.4.11 7:42 AM (175.118.xxx.55)

    밴드라도 사세요ᆞ

  • 12.
    '13.4.11 8:05 AM (211.234.xxx.135) - 삭제된댓글

    브라 싸용~~~ 요샌 저렴하고조은거많은걸요~

  • 13. ...
    '13.4.11 8:15 AM (211.234.xxx.52)

    절벽이라도 브라하세요.
    돌발상황에도 대비해야죠.

  • 14.
    '13.4.11 8:23 AM (117.111.xxx.111)

    아무리 답답해서 싫대도 출근때는 하고나가야지 않나요
    들고가는거보다 나을것 같은데 좀 이해가 안되네요
    하나 사시는게 좋겠습니다 티 납니다

  • 15. ..
    '13.4.11 8:31 AM (110.14.xxx.164)

    저렴한거 하나 사시지...
    앞으론 아예 출근전에 꼭 하시고요

  • 16. 큰가슴
    '13.4.11 8:43 AM (1.241.xxx.184)

    브라자 한번 안하고 다녀봤으면.. 쏟아져서..

  • 17. 그냥
    '13.4.11 8:47 AM (175.196.xxx.147)

    저라면 저렴이라도 사서 하루종일 마음 편히 다니겠네요. 이해가 안되네요.

  • 18. 원글
    '13.4.11 8:47 AM (203.242.xxx.19)

    두툼한 겨울용 회사잠바 입고 근무 시작했습니다
    추워서 그런척 지퍼 다 올리고요..

    근처에 양품점도 없지만 출근전에 사려니 문연데도 없을거 같더라구요
    오늘은 이렇게 버티고, 열개도 넘는 브라 진짜 회사 락카에 두어개 갖다놔야겠어요
    다행히(?) 전 가슴이 매우 작아요
    잠바로 충분히 가려질거 같아요 ㅋㅋ

    아이 추워 왜이리 춥지
    실내도 썰렁해, 하고 앉아있습니다 ㅋㅋ
    함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19. ㅇㄹ
    '13.4.11 8:57 AM (115.126.xxx.69)

    한 여름 뺴고는 전 안 하는데...

    오늘 추워여...화이팅하삼!!

  • 20. 으허허
    '13.4.11 9:04 AM (1.213.xxx.131)

    오늘 추워서 다행이네요.^^

  • 21. 브라전문가
    '13.4.11 9:13 AM (210.90.xxx.130)

    작아서(?) 다행입니다 -,.-

  • 22. 정말 궁금~
    '13.4.11 9:17 AM (115.126.xxx.100)

    브라는 왜 생겨난걸까요?
    오늘은 진심 유래를 찾아보고 싶네요.

    브라 정말 싫어요!
    세상 모든 사람들의 개념이 확 바뀌어서
    브라 안하고 다녀도 흉하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싫음..필요성을 못느낌.. (전 75A예요..ㅠㅠ)

  • 23. 진심
    '13.4.11 9:50 AM (220.119.xxx.40)

    대단하세요
    저같음 하루종일 당당하지 못해서 그냥 마트라도 가서 사올거 같아요
    제가 대학시절에 어떤친구가 매우 작았음에도 불구하고 가끔 브라 안하고 왔는데
    그땐 초가을이었던가..다른애들 거의 눈치채더라구요..전 우리나라에서 브라 안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
    겨울에도 안입고 왔다고 하는 여성들 보면 좀 신기하긴 해요
    브라는 그나마? 다행인데..
    저 직장다닐때 동료가 코트입고 하의를 안입고 온적이 있어요 그때 제 차에 태워서 다시 집에 갔다온적이 있습니다 ㅠㅠ롱코트였는데 스타킹만 신고 안입고옴

  • 24. 노와이어
    '13.4.11 10:57 AM (110.11.xxx.244)

    댓글도 원글도 재밌네요..ㅎㅎㅎ
    원글님 다행히 오늘 날씨가 추운 편이라 잠바가 이상하진 않겠어요~~

    전 집에서 수유중이라...수유브라마저도 불편해서 거의 노브라 상태에요 ㅎㅎ
    최근 옛날 브라를 하려고 했더니 왜이리 불편한지
    친구통해 알게된 클레버*** 네버브라..라는거 노와이어라 증말 편하든데요~~

  • 25. 오늘..
    '13.4.11 12:04 PM (14.50.xxx.3)

    추워요. .그냥 잠바 입고 버티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라커에 브라 몇 개 갖다 놓으시구요...

    괜찮아요~

  • 26. kkkk
    '13.4.11 12:15 PM (106.242.xxx.227)

    근데, 이런 내용을 왜 올리까요??

  • 27. 브라전문가님
    '13.4.11 12:47 PM (14.37.xxx.211)

    빵 터집니다.ㅎㅎ

  • 28. ...
    '13.4.11 12:49 PM (123.98.xxx.54)

    몇몇댓글 왜이리 까칠하죠?
    제가 예민한건가요.. 사람들이 이상한건가요.

  • 29. ...
    '13.4.11 2:03 PM (112.149.xxx.161)

    저렴한걸로 하나 사세요. 더워서 어째요..

  • 30. 헉ㅎㅎㅎ
    '13.4.11 2:29 PM (121.188.xxx.90)

    제목보고 깜딱 놀래서 들어왔어요.ㅋㅋㅋㅋ
    브라 깜빡하고 못하셨으면
    저같음 당장 사서입을거같아요..ㅠㅠ 왜냐면 저스스로 신경이 쓰일거같아서 불편해서라도 사입을거같아요..ㅎㅎ.;;

  • 31. ㅎㅎ
    '13.4.11 2:35 PM (175.223.xxx.53)

    회사 주변에 브라 살만한데가 없을 수도 있는데계속 사라는 리플들 ㅋㅋㅋㅋㅋ

  • 32. ㅋㅋㅋ
    '13.4.11 3:08 PM (112.186.xxx.6)

    뭔 댓글들이 저리 까칠해 ㅋㅋㅋㅋㅋㅋ 미쳐
    글쓴님 저도 그런적 있어요 그런데 전 워낙 가슴도 작고 함몰유두라 ㅋㅋㅋ거기다 겨율이라
    그냥 지냈어요 회사가 외딴곳에 있어서 브라 파는 곳이 없어서기도 했지만요
    정 신경쓰이면 대일밴드 하나 사서 붙이고 있으세요 ㅋㅋㅋㅋ

  • 33. ㅋㅋㅋ
    '13.4.11 5:41 PM (119.82.xxx.218)

    그냥 하루니까 버텨보세요^^
    스릴 있어요..
    조심스럽고 뭔가 허전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정말 예전에 한번 있었네요..ㅋㅋ

    근데 하루종일 신경은 쓰여요..
    자꾸 남 의식하게 되고..ㅎㅎ

  • 34. 혼저옵서예
    '13.4.11 9:35 PM (110.70.xxx.144)

    저 대학때 그런적 있어요.
    아직도 뭐 입었었나 기억이 나요.^^
    학교가서 알았어요.
    니트 가디건 입고(브라 안입어서...밖에서 자국 다남)
    바지 입고 학교 갔는데 ㅎㅎ 후디도 아니구요.
    회사라면 창피하니까 잘 버티다가 가심이. 이미 퇴근하셨겠네요.

  • 35. 에구
    '13.4.11 9:50 PM (58.226.xxx.180)

    니플,,np),,,ㅋㅋㅋ bp가 ....아하 그러쿠나(그렇구나),,,뽀인또...뭐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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