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데 한인마트가 너무 너무 멀어요.
김치를 담고 싶은데
젓갈, 고춧가루는 준비되어 있는데
굵은 소금이 없네요.
집에는 한국서 공수해온 볶은 왕소금이 있는데
혹 이걸로 배추 절여도 될까요?
마지막으로 김치 시도해본 것이 6년 전이라
솔직히 엄두가 안나는데
사먹는 종갓집 김치 비싸기도 비싸지만 맛도 영 다르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담아먹어야겠다싶어요.
여기 배추는 한국만큼 튾실한 건 없지만 알배기처럼 작은 건 꽤 있어요.
문제는 소금이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