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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되는 줄 알면서 갈등하는

나!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13-04-11 04:04:27

그림이나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들면 꼭 가위질에서 스크랩하는 버릇이 있지요~

그것들이  벽면 한가득을 채우고 있지요.

8년을 모았더니..  남편이 뭐라 하지만... 그림살 돈은 없고 혼자 우리집 벽면 보며 좋아라 한답니다.

집에 온 친구들도 멋지다 해요^^

 

다음달 이사가는데.. 그 그림들을 하나씩 떼어 정리할 생각하니 가슴이 설레여서 지금도 밤을 꼴딱..

낼 출근도 해야하는데 걱정이 있어요. 그것은~ 벽면이 모자라요...

남편은 반만 가지고 나머지는 버리라 하는데..왜 많이 구겨진 것들을 못마땅해 한답니다.

 

그 중에 몇개는 정말 프린트해서 액자에 넣고 싶은데..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될 것 같아서요.

달력그림 같으면 그냥 액자에 넣으련만.. 작가이름이 다 있는건데 이걸 프린트해도 될까요?

안되겠지요.. 제가 지금 안 되는 줄 알면서 묻는거지요?

이런 나쁜 X !!!

 

 "코팅을 해~~" 라고 자버리는 남편이 너무 미워요.

 

IP : 14.32.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1 4:17 AM (220.73.xxx.16)

    개인적으로 스크랩하고 프린트한 게 무슨 문제가 될까요?

    어떤 저작물이든 상업적으로 이용할 때나 문제가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걱정 안하셔도 될 듯.

  • 2. 그게
    '13.4.11 5:26 AM (72.213.xxx.130)

    님이 집에서 직접 프린트 한다면 문제가 크게 발생하지 않아요.
    하지만 프린트를 상점이나 인터넷으로 하게 되면 해주는 곳에서 거절할 수 있어요.
    님이 그 사진을 찍은 당사자가 아니므로 그 작품의 저작권은 스튜디오나 사진작가에게 있거든요.
    마치 영화 dvd를 cd로 구워서 남에게 주면 그걸 만든 사람이 처벌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 랍니다.
    판매를 하는 곳은 저작권을 가지고 있지 않을때 의뢰를 거절할 수 있어요 당연히

  • 3. 아이들
    '13.4.11 6:28 AM (223.33.xxx.150)

    예전 어릴때 어린이집 등에서 그린 그많은그림들
    집 정리 프로그램에서보니
    스캔해서 피씨로 보라더군요
    실물은 이제 버리고

  • 4. 나!
    '13.4.11 10:02 AM (14.32.xxx.185)

    그러네요^^

    너저분한 것들은 pc에 저장하고, 반만 가져가고, 제가 아끼는 몇개는 집에서 프린트?

    아... 프린트가 찔리네요. 점개님 말대로 몇개만 그럼 하렵니다.

    전문 프린트업체에 가져갔다가는 그게님 말처럼 당연히 망신 당할테고...

    혼자서 비싼 프린트지 사다가 딱 4개만 할께용.

    30분뒤에 원주로 출장가야해서 미리 피곤했는데 82게시판 답변에 기분이 샤방샤방해졌어요.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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