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저 테일러 스위프트(이름이 정확한지도 모르겟어요)를 코엑스에서 봤는데
사람들이 아무도 못 알아봤다고 기사화 된거 보고 예전일이 생각나서 써요
무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우리나라 왔었을때요
인기 엄청 많았을때
결혼하기 전이었을거 같구
아마 거의 10년 된거 같아요 ㅠ,.ㅠ
여튼 그때 그 브리트니 스피어스랑 이야기 나눴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브리트니가 한국입국하면서 입었던 한복이 박*녀 한복인데 제가 그 당시 매장에서
아르바이트 했었거든요
저녁무렵 퇴근하려는데 누군가 들어오는데 무려 외국인
으앙 근데 브리트니였어요 ㅠ,.ㅠ
저 바로 알아봤는데 떠듬 떠듬 영어로 아는척 무지 하고 싶었는데
브리트니 얼마나 소박한지 한복 협찬 받고 고맙다는 인사하고 싶어서 들렸다고 하더라구요
혼자 아무렇지 않게 청담동 거리를 걸어서 왔더라구요
그리고는 당시 사장님이 안 계시다고 했더니 전혀 신경쓰지 말라고 그러고는 정말 착한 얼굴로 갔어요
그리고 나서 친필 사인 인사도 액자로 오고
정말 정말 인성이 좋은 외국인 이었고 그때도 대스타였던거 같은데 전혀 그런 내색없이
소탈하니 다녔던게 기억이 나네요
한국 연예인도 잘 못 보던 지라 외국 연예인 진짜 평생가도 볼까요? 싶은 사람 봐서
개인적으로 사인도 못 받았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