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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술먹고 아직도 안들어오는데

휴 ㅠㅠ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3-04-11 00:31:59

10시에 들어온다고 문자와서

10시 지나서 전화하니 이미 술은 좀 취한상태..

계속 들어간다 들어간다 하면서 안오더니

1시간 반동안 전혀 전화를 받지 않더라구요..

그러더니 좀 전에 전화를 받은건 아니고 통화로 연결되더니

여자목소리가 나는데 "문닫아?"하고 물어보는 소리가 나더니

그 다음부터는 사람 목소리는 안나고 쉭쉭 뭔가 스치는 소리가 나서 그냥 꺼버렸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이런 상황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남자새끼들은 왜 이러는걸까요?

술먹고 지 몸뚱아리 못가누는 것도 꼴보기싫은데 저러고 돌아다니니 정말

미치겠어요.

이러고 평생 그냥 살아야 하는건지..

절대 못고칠것같은데....

 

IP : 218.50.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11 12:34 AM (203.152.xxx.172)

    남자 새끼들 중에 그러는 놈들이 많긴 한데 하필이면 그런놈하고 결혼했군요...
    더러워서 어떻게 살아요?
    살든 안살든 원글님 선택이겠지만 남편하고 성관계 할땐 조심하세요..
    자궁경부암도 일종의 성병이에요...

    에휴.. 참;;;
    그리고 전화 끊지말고 다 녹음해놓으시지 ;
    나중에 오리발 내밀때 좀 들려주게..

  • 2. ㅅㅅ
    '13.4.11 12:36 AM (14.37.xxx.183)

    님도 노래방가서 노세요..

    남성도우미 부르실수 있으,면 부르시구요.

    남편한테 전화올때까지 재미있게 노세요.

  • 3. 주무세요ᆢ
    '13.4.11 12:46 AM (175.223.xxx.141)

    문열어주지마시구요ᆞ
    지금 남편상태 신경쓰다간
    님 몸 상해요....

  • 4. 333
    '13.4.11 6:45 AM (182.208.xxx.100)

    남편,,남의편,.....집에 있음 내 남편 이요,,밖에,있음,남의 남편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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