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폭력에 방관하는 교사들.
1. 민트우유
'13.4.10 6:21 PM (27.100.xxx.205)저도 동감해요
이유가 어찌되었건 학부모에게는 알려야죠2. ..
'13.4.10 6:27 PM (219.248.xxx.6)알려야죠. 알립니다. 그런데 제발 가해자 학부모님들 큰소리에 억지 좀 부리지 마세요. 아이들 훈육만으로도 힘든데 앞뒤 없는 학부모까지 대하려면. 요즘 많이 생각해요. 내가 맘 비우자. 이런 학생들이 학부모 되는건데 학부모가 어찌 다 이성적이고 옳을수 있겠는가.....
3. 음
'13.4.10 6:28 PM (223.33.xxx.95)요즘 쉬쉬 덮는 교사 없어요
자질구레한 사건들도 다 일일이 전화합니다
문제시 삼을 경우 교사도 문제 되기때문에
요즘은 교사들도 다 자기 살아남을길 만드려고
조그마한 일도 다 전화하고 그 전화내용 다 녹취하고
기록하고 그래요
보통 가해자 학생들은 한두번 벌어지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전화도 안받습니다만
전화했는데 몇번 안받은것까지 다 기록합니다4. 음
'13.4.10 6:29 PM (223.33.xxx.95)봄꽃교사는 학교폭력위원회에 넘긴다는 말인것같은데요
5. ..
'13.4.10 6:29 PM (219.248.xxx.6)그리고 윗님 모른척 한다른거 예전처럼 적극 개입해서 혼자 다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학폭위 넘겨서 절차대로 처분받게 한다는거예오.. 감성적 처리가 아니라 이성적처리를 말하는거예요ㅠ
6. 학교폭력신고하면요
'13.4.10 6:31 PM (61.85.xxx.104)교사가 학부모에게 알려야 하는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학교폭력 발생하면 교과부에서 하는 학교평가에서 점수 깍이고 그러면 전 교사들의 성과금 깍이고, 더불어 담당 교사는 인사고과 깍이고
그러니까 신고 안하고 무마하려고 하지요.
학교폭력 대책이라는것이 사건 발생하면 처리하고 다시 발생하지 않는 인성교육에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당신들 학교에서 신고 들어오면 점수 모조리 다 깍고 성과금도 적게 줄테니 알아서 하라는 식이니.
쉬쉬 할 수 밖에요.7. ...
'13.4.10 6:33 PM (58.29.xxx.131)최소한 현장에 대해 뭔가를 아는 사람이 글을 올렸으면 좋겠네요.
8. 너무 직역하셨다
'13.4.10 6:33 PM (211.36.xxx.149)학교 폭력을 방조하고 모른 척 하는 게 아니라
개선이나 화해, 스승된 도리로의 중재 없이 그냥 행정적인 절차대로 처리한다는 것 아니가요?
무개념 부모들에 질려버려서?9. 덧붙여서
'13.4.10 6:36 PM (61.85.xxx.104)학교폭력 위원회에 넘기면 가해 학생 부모가 고개를 숙이는 경우도 있지만
적반하장으로 자기 자식 인생 망친닥ㅗ 난리 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흔한 말로 자기 자식은 그런 애가 아닌데.
파해자가 맞을 만 해서
애들끼리 장난친건데 등등.
교사는 가운데서 샌드위치 됩니다.10. ....
'13.4.10 6:45 PM (58.121.xxx.56)제 여동생이 선생!
가해자 부모에게 피해자 편만 든다고 멱살 잡혔었습니다.
블라우스 단추 다 뜯어져서, 그 블라우스는 집에 와서 울면서 그대로 버렸다고....
학폭위원회 들어 가 보면 가관이 아니랍니다.
가해 학생 학부모 열명 중 다섯 명 이상은 자기 자녀 이상의 성정이라고 하더군요11. ㅇㅇ
'13.4.10 6:55 PM (222.112.xxx.105)학교 폭력을 방조하고 모른 척 하는 게 아니라
개선이나 화해, 스승된 도리로의 중재 없이 그냥 행정적인 절차대로 처리한다는 것 아니가요?
무개념 부모들에 질려버려서? 22222
예전처럼 가출하면 잡으러 다니고 학교서 문제 일으키면 불러다놓고 훈계하고
바른길로 인도하려고 노력하고 상담하고 붙잡으려고 노력하고....하는 그런 노력을 그만두고
교육공무원으로 행정지침에 따라 메뉴얼대로 이성적으로 합리적으로 처리해버린다는 얘기겠지요.12. 선생을
'13.4.10 7:28 PM (114.207.xxx.42)저리 만든거 우립니다.
13. 헐
'13.4.10 7:38 PM (223.62.xxx.45)무개념 부모들에 질려서 선량한 어린 피해학생들 자살 하는거 계속 뉴스에서 봐야 하나요?
그럼 스승이라고 부르면 안되죠. 학생 관리자. 이 정도면 적당하겠네요.
초창기 전교조 선생님들은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었네요.14. 위에
'13.4.10 8:02 PM (218.52.xxx.2)그러나, 현실은 학교폭력 발생하면 교과부에서 하는 학교평가에서 점수 깍이고 그러면 전 교사들의 성과금 깍이고, 더불어 담당 교사는 인사고과 깍이고
그러니까 신고 안하고 무마하려고 하지요.
이렇게 쓰신 분
어디서 들은 말인가요?
저 학교에서 학교폭력 담당자인 데 사실무근입니다.
오히려 없다고 보고하는 학교나 추정치보다 적은 학교엔 확인 메일이나 공문 날라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한 성과급 하락도 전혀 사실무근이죠.
교사들이 부모님보다 현재 학교폭력에 대해 훨씬 더 예민합니다.
그러나 피하고싶어하는 것도 사실이긴 하죠.
왜냐하면 학교의 결정에 가해자 부모나 피해자 부모나 승복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입니다.
민원 넣고 심지어는 민사소송까지 걸린 학교도 많아요.
그것으로 인한 행정적인 업무 과다는 말 못할 수준이고요.
따라서 교사들은 어떻게든 사안 발생을 사전에 막으려 하기 때문데
사소한 문제가 생겨도 부모님께 연락하고 또 연락합니다.
원글 쓴 분은 아마도 본인 입맛에 맞게 교사가 사건을 진행하지 않고
원칙적으로 일처리하는 것에 대한 불만으로 보입니다.15. .......
'13.4.10 8:04 PM (222.112.xxx.131)아랫글 읽어보세요 218 52님. 대놓고 방관한다고 적어놨네요.
16. ...
'13.4.10 8:22 PM (211.246.xxx.41)알지도 못하는 아줌마들이 또 선생만 잡는구만요.
어머님들~
그만 좀 하시죠.
이렇게 당신들이 교육 망가뜨려놓고도 아직도 선생탓만 하십니까?
집에서 놀면서 하나있는 자식교육도 못시키면서, 30명 책임지고 수업하고 과중한 업무에 문제아지도, 문제부모 대응... 오만가지 다 하는 선생이 인성교육 똑바로 못시켜서 학교폭력 일어난다는 에미들.
대한민국 교육은 그 에미들이 다 망치는 겁니다.17. ...
'13.4.10 8:45 PM (211.246.xxx.41)그리고, 자기 귀한 자식 얻어맞고 다닌는 걸 그렇게 학교에 관심많은 엄마들이 왜 모릅니까?
그렇게 무시하고 불신하는 담임이 알려줘야 안다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리?
참 말도 안되는 핑계들 갖다붙이고들 계십니다.
이젠 하다하다 안 알려줘서 선생이 죄인이다?
눈앞에 안보이는 걸 선생이 무슨 수로 압니까?
자기 자식 맞는 것 궁금하면 매일 맞나 안맞나 각자들 알아서 물어보세요.18. ...
'13.4.10 8:48 PM (58.121.xxx.56)웬지 피해자 엄마 보다는 가해자 엄마가 많을 것 같은 82 분위기...
선생들은 하루에 한번 이상씩 82에서 무능력자, 기생충, 학생에게 맞아도, 변기물을 먹어도 싼 재수없는 직업군으로 씹힌다.
교사가 아닌 게 다행이다.19. 참 ㅜㅜ
'13.4.10 8:52 PM (14.52.xxx.59)이러니 선생이 뭘 해결하고 싶겠어요
그냥 절차대로 넘기고 말죠
학폭위가면요,쌍방과실이에요
얌전히 자고 있는 난생 처음 보는 애 때린거 아니면 다 쌍방과실이라구요20. ...
'13.4.10 9:10 PM (211.246.xxx.41)선생들은 하루에 한번 이상씩 82에서 무능력자, 기생충, 학생에게 맞아도, 변기물을 먹어도 싼 재수없는 직업군으로 씹힌다.
교사가 아닌 게 다행이다
2222221. .....
'13.4.10 9:58 PM (222.112.xxx.131)211.246.xxx.41
글 어디에 선생이 인성교육 똑바로 못시켜서 학교폭력 일어난다고 써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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