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에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요,
예를 들면 무이자로 돈을 빌려준 친구라든가
적지 않은 돈을 큰 일에 보태라고 그냥 주신 분들이 있잖아요.
힘든 시기를 어떻게든 지나고 나니 너무 감사한데 어떤 식으로 표시하는 게 현명할까요?
이자를 계산해서 준다거나, 돈을 갚아드리는 경우도 많이 있나요?
이왕이면 그런 선의를 베풀었다가 진심에서 우러나온 감사를 받고 좋았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어려운 시기에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요,
예를 들면 무이자로 돈을 빌려준 친구라든가
적지 않은 돈을 큰 일에 보태라고 그냥 주신 분들이 있잖아요.
힘든 시기를 어떻게든 지나고 나니 너무 감사한데 어떤 식으로 표시하는 게 현명할까요?
이자를 계산해서 준다거나, 돈을 갚아드리는 경우도 많이 있나요?
이왕이면 그런 선의를 베풀었다가 진심에서 우러나온 감사를 받고 좋았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제 동생은 아는 선교사 부부가 너무 어려운걸 알고 있어서...
돈 빌려주면서 받을 생각 안했다고 해요.
오히려 헌금했다 생각하고 잊어버렸는데
그 부부가 7년인가 지나서 돈을 갚았다고 합니다.
어리둥절하고 고맙기도 하고 해서... 받은 돈 일부를 다시 헌금했다더라구요.
아이 음악대학 실기 준비할때 레슨 담당 해 주신 선생님께 합격후에도 일년에 두번 명절, 스승의날, 이렇게 세번 빠지지 않고 선물 보내드렸어요. 4년 계속 하니까 그 선생님, 아이에게 문자 보냈어요 " 살면서 이렇게 마음에서 진심으로 선물 주시는 분 첨 봤다 정말 하실만큼 했으니 이제 그만하시라고 어머니께 꼭 말씀 드려라 .. 그래도 전 아직도 합니다. 제 자식의 인생을 바꿔주신 정말 감사한 선생님이시니까...지금도 가끔 레슨 받으러 가는데 저도 선생님도 참 감사한 마음인걸 알아요 단기간말고 작은거라도 꾸준히 변함없이 성의를 표해 보세요 진심이 느껴지면 가격은 그리 중요한게 아니더라구요
남편 사업 실패하고 아파트 팔고 화장실도 집밖에 있는 집 전세로 가고 나서 돈은 안 빌리고
없으면 없는대로 형편껏 힘들게 살았어요.
굶지 않을 정도로 겨우 겨우 연명 했을때 일년에 쌀 한가마니, 연탄 몇백장, 김장 김치
해 주시면서 고생하는걸 진심으로 가슴아파 하던 친정 숙모님께 금 목걸이 5돈 백화점에 가서
맞춰서 선물로 드렸더니 너무 좋아 하셨어요.
그리고 생신때 해마다 생신 선물 챙겨 드리고 명절때 작은 선물 들고 찾아 뵙고
어버이날도 좋아 하시는 과일 푸짐하게 사다 드리고
계절 바뀔때마다 좋아 하시는 과일 사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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