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같이 3교대직업들은 수면시간이 일정하지 않잖아요
국제선타는 스튜어디스들도 그런가요?
비행시간내내 제대로 못자는것같고 시차가 있으니 외국에서 머무루는 동안도
수면시간이 일정치 않을것같은데 스튜어디스 해보신분들이나 주위에 계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간호사같이 3교대직업들은 수면시간이 일정하지 않잖아요
국제선타는 스튜어디스들도 그런가요?
비행시간내내 제대로 못자는것같고 시차가 있으니 외국에서 머무루는 동안도
수면시간이 일정치 않을것같은데 스튜어디스 해보신분들이나 주위에 계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ㅋ 수정했어요 왜 그렇게 썼을까요
네-- 불규칙해요. 밤비행하면 밤 꼬박 새야하고요. 비행중 장거리는 1-2시간 쉬면서 잠깐 자고요
한국에 아침에 도착하면 그날은 초저녁까지 자고 그래요;;
스케줄 따라 움직여야하니 수면시간이 불규칙할수밖에 없죠.
그래도 전 승무원이 좋았어요. 이민가는거때문에 그만뒀는데 10년지난 지금까지도 그립네요.
당연하지싶어요
공항버스타고 들어오는데 같이 탄 승무원이 입이 좀 나왔던데
그 앞니 다 내놓고 입 거의 칠십도 정도 벌리고 저희 내릴때까지 자더라구요 (절대 욕하는거 아님)
딸아이가 승무원이 희망직업 중 하나였는데
제가 하지 말라고 하던차에 너무 안스러워하며 지금은 그런얘기 안해요
어릴 때부터도 워낙 불규칙적으로 살아서
입사하고 몇 년은 현지시간 맞춰서 움직이고
집에 오면 또 불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고 했는데
(젊을 땐 오히려 그런 생활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런데 결혼하고 나이 좀 드니 무조건 한국시간으로 맞춰 살아요
현지에서도 한국시간 밤이면 무조건 자고..
밥때되면 밥먹고..
생각보다 몸은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감정노동이 힘들어 그렇지
전 딸이 승무원한다 하면 적성에 맞는다 싶으면 하라할꺼에요
당연히 불규칙하죠
비행하는 동안은 교대로 쉬긴해도 거의 못자요
현지에서도 시차때문에 그렇고요
한국와서도 예민한 사람들은 고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