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출해준다는 전화 믿어도 되나요?

돈걱정 조회수 : 874
작성일 : 2013-04-10 17:03:28

은행 대출 기록이 있어서 그런가 돈 쓰라는 전화나 문자가 참 많이도 오네요.

내 재정상태를 누군가 들여다보고 있다는 게 불쾌하기도 하지만

사실 아직 돈이 더 필요한 상태라 솔깃할 때도 많아요.

그런데 전업주부인 나한테 낮은 이자로 돈을 빌려준다는게 미심쩍어서

대꾸도 안하고 끊습니다.

대꾸하면 자꾸 말을 이어가니 자칫하면 제가 넘어갈까 겁이 나서요.

사채나  2금융권은 그렇다 쳐도

농협이니 시티은행이니 하는 믿을 만한 곳에서 연 3%의 금리로 몇 천만원씩 빌려준다는 말, 믿으면 안되겠죠?

2년 전에 집 담보로 대출 받은 것도 이율이 6%나 되는데 말이죠.

담보 없이 받은 신용대출은 이율이 13%나 돼서 이자 때문에 허리가 휘는데

남편의 사업은 언제나 빛을 보게 될지.......

금융권 잘 아시는 분들 답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2.150.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0 5:05 PM (59.15.xxx.231)

    신용등급 1등급에 날고기는 사람도 은행대출 3%에 받기 힘든데.... 그게 사실일지.

  • 2. ㅇㅇ
    '13.4.10 5:06 PM (203.232.xxx.243)

    완전 거짓말이에요. 조건이 다 붙어요..

  • 3. 전화하면
    '13.4.10 5:07 PM (203.142.xxx.231)

    주민등록번호 대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냥 무작위로 날리는 문자거든요. 제가 아는분이 하도 궁금해서 전화했더니. 주민번호 대고. 대출가능한지 조회 해야 한다고 해서 알았다고 끊었다고 하더라구요

  • 4. 하지마세요.
    '13.4.10 5:08 PM (119.197.xxx.71)

    그런데, 전 대출없는데도 그런 문자 많이 오는데 무작위로 보내는거 아닌가요?

  • 5. ...
    '13.4.10 6:18 PM (118.218.xxx.236)

    오는 전화는 다 끊으세요.
    근데 지금 너무 고율의 이자를 물고 있네요
    요즘 이자 싸요. 3% 대 가능합니다.
    지금 현재 원글님네 주택담보 대출 해준 은행에다가 전화하세요
    아무 지점이나 하지 말고 대출 받은 그 지점에 그 담당을 찾아서 전화하세요
    그리고 대출 갈아타기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세요
    요즘 이자가 낮아서 다들 갈아타기 합니다.
    그냥 아무 지점이나 전화하면 신용이 어떻고 수입이 어떻고 까다롭게 하는데..
    대출 받은 그 지점 그 담당에게 전화하면 바로 갈아타기 해줍니다.
    저도 받았고, 제 동생도 그렇게 했어요.
    근데 저 아는 분은 못 받았는데..알고 보니 그냥 해당 은행 가까운 지점에 전화했더라고요.
    저는 은행권 사정을 몰라서 이유는 모르지만 ..암튼 요새 대출 갈아타기 많이 합니다.
    6%라면 너무 고이율...그래서 전화가 많이 오는 걸 수도 있어요
    고율의 이자 무는 사람들 정보를 알고 잇는 거 같았어요

  • 6. 울 사무실
    '13.4.10 7:00 PM (14.39.xxx.10)

    울 사무실 건물 아래층에 대출사무실 있어요.
    은행권 캐피탈인데요...
    엘리베이터에서 가끔 그들이 나누는 대화를 듣는데...


    대출받고있는 사람 리스트가 있어요. 지들도 돈 내고 쓰는거라는데...
    월말쯤 되어 실적 필요해지면 그거 쓴다는 말들 많이 하곤 해요.
    원글님도 혹시 그 리스트에 있으실 수 있겠네요.
    그 사람들 전화오는 사람들 완전 호구로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287 4~5살 아이들 말하는거 참 이쁘지요 5 이쁘다 2013/05/30 1,364
257286 일말의 순정 정우 1 내가 왜 이.. 2013/05/30 1,306
257285 술빵 만들어 보신분이요 5 막걸리빵이요.. 2013/05/30 1,438
257284 가자미 구이 망했어요.... 7 가자미 2013/05/30 5,029
257283 화이트크림 추천해주세요. 2 피부고민 2013/05/30 952
257282 드디어 우리가족이 원룸에서 벗어난다. 13 감동(펌) 2013/05/30 3,828
257281 룸사롱 이나 단란에서 잠들 수있나요? 7 술집 2013/05/30 2,588
257280 시간에 따라 화장빨이 달라요. 저 같은 분 있나요? 4 루나 2013/05/30 1,185
257279 브라런닝을 사고 싶어요. 8 가슴고민 2013/05/30 2,558
257278 고기 좋아하는 분들 빨랑 보세요kbs1 1 파란하늘보기.. 2013/05/30 1,564
257277 각다위가 뭔데 그래요?? 12 ddd 2013/05/30 58,906
257276 기분나쁜 일은 왜 이렇게 예고도 없이... 13 헐헐헐.. 2013/05/30 3,554
257275 채리 보관은 얼마나 가능한가요? 체리 2013/05/30 807
257274 방음부스 설치해 보신 분 부스부스 2013/05/30 1,298
257273 신세계를 열어준 아이템 댓글 중에(약사님들 계시면) 10 ... 2013/05/30 3,613
257272 빈혈증세 있다고하는데 뭘 먹어야 하나요? 3 2013/05/30 1,427
257271 자격지심으로 제게 상처준 언니 얘기에요.(좀 깁니다...) 1 ... 2013/05/30 1,422
257270 치아교정 유지장치 중에 철사한줄로된것과 1 ,,, 2013/05/30 1,617
257269 최고의 컨실러!..추천 부탁드립니다. 8 기미잔뜩 2013/05/30 3,636
257268 묵무침맛나게하는비법좀 4 은서맘 2013/05/30 1,555
257267 꿈해몽부탁드려요 1 2013/05/30 525
257266 토요일 오전 부천에서 광명역까지 3 지현맘 2013/05/30 1,493
257265 이게 제가 심하게 잘못한 상황인가요? 조언부탁드려요. 6 stepha.. 2013/05/30 1,443
257264 마카오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6 감솨~ 2013/05/30 2,095
257263 매일 연락하고지내는 친구있으신가요 3 매일 2013/05/30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