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출해준다는 전화 믿어도 되나요?

돈걱정 조회수 : 849
작성일 : 2013-04-10 17:03:28

은행 대출 기록이 있어서 그런가 돈 쓰라는 전화나 문자가 참 많이도 오네요.

내 재정상태를 누군가 들여다보고 있다는 게 불쾌하기도 하지만

사실 아직 돈이 더 필요한 상태라 솔깃할 때도 많아요.

그런데 전업주부인 나한테 낮은 이자로 돈을 빌려준다는게 미심쩍어서

대꾸도 안하고 끊습니다.

대꾸하면 자꾸 말을 이어가니 자칫하면 제가 넘어갈까 겁이 나서요.

사채나  2금융권은 그렇다 쳐도

농협이니 시티은행이니 하는 믿을 만한 곳에서 연 3%의 금리로 몇 천만원씩 빌려준다는 말, 믿으면 안되겠죠?

2년 전에 집 담보로 대출 받은 것도 이율이 6%나 되는데 말이죠.

담보 없이 받은 신용대출은 이율이 13%나 돼서 이자 때문에 허리가 휘는데

남편의 사업은 언제나 빛을 보게 될지.......

금융권 잘 아시는 분들 답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2.150.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0 5:05 PM (59.15.xxx.231)

    신용등급 1등급에 날고기는 사람도 은행대출 3%에 받기 힘든데.... 그게 사실일지.

  • 2. ㅇㅇ
    '13.4.10 5:06 PM (203.232.xxx.243)

    완전 거짓말이에요. 조건이 다 붙어요..

  • 3. 전화하면
    '13.4.10 5:07 PM (203.142.xxx.231)

    주민등록번호 대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냥 무작위로 날리는 문자거든요. 제가 아는분이 하도 궁금해서 전화했더니. 주민번호 대고. 대출가능한지 조회 해야 한다고 해서 알았다고 끊었다고 하더라구요

  • 4. 하지마세요.
    '13.4.10 5:08 PM (119.197.xxx.71)

    그런데, 전 대출없는데도 그런 문자 많이 오는데 무작위로 보내는거 아닌가요?

  • 5. ...
    '13.4.10 6:18 PM (118.218.xxx.236)

    오는 전화는 다 끊으세요.
    근데 지금 너무 고율의 이자를 물고 있네요
    요즘 이자 싸요. 3% 대 가능합니다.
    지금 현재 원글님네 주택담보 대출 해준 은행에다가 전화하세요
    아무 지점이나 하지 말고 대출 받은 그 지점에 그 담당을 찾아서 전화하세요
    그리고 대출 갈아타기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세요
    요즘 이자가 낮아서 다들 갈아타기 합니다.
    그냥 아무 지점이나 전화하면 신용이 어떻고 수입이 어떻고 까다롭게 하는데..
    대출 받은 그 지점 그 담당에게 전화하면 바로 갈아타기 해줍니다.
    저도 받았고, 제 동생도 그렇게 했어요.
    근데 저 아는 분은 못 받았는데..알고 보니 그냥 해당 은행 가까운 지점에 전화했더라고요.
    저는 은행권 사정을 몰라서 이유는 모르지만 ..암튼 요새 대출 갈아타기 많이 합니다.
    6%라면 너무 고이율...그래서 전화가 많이 오는 걸 수도 있어요
    고율의 이자 무는 사람들 정보를 알고 잇는 거 같았어요

  • 6. 울 사무실
    '13.4.10 7:00 PM (14.39.xxx.10)

    울 사무실 건물 아래층에 대출사무실 있어요.
    은행권 캐피탈인데요...
    엘리베이터에서 가끔 그들이 나누는 대화를 듣는데...


    대출받고있는 사람 리스트가 있어요. 지들도 돈 내고 쓰는거라는데...
    월말쯤 되어 실적 필요해지면 그거 쓴다는 말들 많이 하곤 해요.
    원글님도 혹시 그 리스트에 있으실 수 있겠네요.
    그 사람들 전화오는 사람들 완전 호구로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363 입술이 심하게 물집잡히고 튼거요 2 어느병원 2013/04/11 824
239362 무신놈의 날씨가 이리 춥나요~~ㅠㅠ 5 춥다추워 2013/04/11 2,049
239361 대출이자는 1 요즘 2013/04/11 735
239360 울산에서 시간보내는 법아르켜 주세요 5 푸르름 2013/04/11 898
239359 코튼50 폴리50 섞인 소재 바지는 질감이 어떤가요? 1 Aaa 2013/04/11 528
239358 드라마 나인에서..조윤희가요 4 ... 2013/04/11 2,558
239357 밤만되면 몸이 근질거려요 6 .... 2013/04/11 2,107
239356 냉장고를 사려는 데 고민이 많네요. 매직스페이스 보고 왔는데요... 3 냉장고고민... 2013/04/11 1,934
239355 성장판 검사를 받았는데요 6 쏭맘 2013/04/11 2,709
239354 피자만들때 쓰는 올리브는 어디서 사나요? 2 피자 2013/04/11 921
239353 요즘 군모같은거 유행하잖아요.. ... 2013/04/11 556
239352 제주여행 호텔 어디가 괜찮나요? (신라호텔 제외) 7 제주 호텔 2013/04/11 1,929
239351 전설의 주먹 보신분~ 2 심야영화 2013/04/11 821
239350 커피마실 때 식빵 어찌해서 먹음 좋을까요? 13 ^^ 2013/04/11 3,590
239349 연평도 폭격 사기 소액결제사기.. 2013/04/11 933
239348 꺼진불도 다시보고 잠든 딸도 다시보자!! 4 낭낭이 2013/04/11 2,277
239347 여의도 봄꽃축제에 꽃뽑아가는 사람이 있네요. 5 2013/04/11 1,004
239346 블러그도 그런 기능이 있나요? 3 파란하늘보기.. 2013/04/11 873
239345 저 요즘 자질구레하게 사고싶어요 12 블로그지름신.. 2013/04/11 3,120
239344 남편이 회사 법인화 과정중에 이사 권유를 받았는데 ..이거 위험.. 21 중요한 결정.. 2013/04/11 9,629
239343 혹시 클라인레빈증후군(잠자는 숲속의 공주 증후군) 주변에 본 .. 1 마음 2013/04/11 2,152
239342 파이지용 커터기는 뭐가 좋을까요? 파이용 2013/04/11 381
239341 제게 최고의 미녀는... 9 원글 2013/04/11 2,825
239340 성남 숭신여고 아시는 분~~ 1 중3엄마 2013/04/11 2,043
239339 대화가 잘 안 통하는 사람과의 결혼은 어떨까요? 25 ... 2013/04/11 15,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