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판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다는건 어디나 다 똑같은듯

전쟁아니라도 조회수 : 654
작성일 : 2013-04-10 15:56:33

그러고보니 생각나는게

예전에 성경이야기중에서 그런 대목 있었네요.

신약은 아니고 구약이죠.

하나님이 누구한테 말하기를 모모날 저녁에 집대문에다 무슨 표시를 해놓으라고

그럼 이 하나님이 그런 표시한 집은빼고 다른 집들은 모두 애들을 죽여버리겠다고.

그다음날 아침 집집마다 곡소리로 난리였다고 어쩌고

하는 대목 본적 있는데

뭐 이것도 그런 희망사항중 하나였겠죠.

 

또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신이라는 제우스신도 그랬죠.

제우스신은 그 아버지와 세대간 전쟁을 일으켜 아들인 제우스가 아버지인 크로노스인가 하는 신을

도끼로 고환을 쳐서 죽였다잖아요.

그렇게 아버지세대 신들을 싹 청소하고 아들세대가 세상을 점령하고 새로운 신들의 시대를 열었다는게

그리스신화의 시작이죠.

이것도 어쩌면 한판 뒤집기의 실례가 아니었을까요.

먼저 땅을 차지한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사이의 갈등, 결국 뒤집기로 해결..

 

이런 사례는 서양역사에도 가끔 나온듯 하네요.

 

 

 

IP : 115.136.xxx.23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사실이죠
    '13.4.10 5:17 PM (118.209.xxx.70)

    기득권자들이 관대하고
    어느 정도 후대에게 양보하지 않으면
    결국 후대가 선대를 썰어요.
    그냥 죽으려는 놈들은 없고
    후대가 더 젊고 힘 있으니까요. 다만 기술 경험 지혜가 모자라니
    처음 몇번은 실패하고 썰리지만,
    기술 경험 지혜를 축적하고 나면 결국 선대를 썰어버리죠.

    아들은 아버지가 죽고 나서야 비로소 어른이 된다는 말도 있쟎아요.
    옛날에 부자 사이 나이차가 15~20살밖에 안 나던 시절의 이야기죠.
    아들 20살 아버지 40살쯤일때
    아버지 썰어버리고 왕 되거나 족장 된 영웅들의 이야기 많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098 전화와서 신청접수만한 핸폰취소가능하나요? 2 급해 2013/05/10 538
250097 저희개를 이웃개가 물어서 수술을 했네요 ㅠㅠ 10 새옹 2013/05/10 1,944
250096 윤창중 인턴녀 92년생이네요 [펌] 6 소나기와모기.. 2013/05/10 33,846
250095 전주에 소아 정신과 친절하고 능력있고 잘 보시는의사샘 아시는분?.. 소소 2013/05/10 1,882
250094 초 5 딸아이 연산 학습지를 시키려하는데.. 3 고민맘 2013/05/10 1,214
250093 성추행과 성폭행 차이가 뭔가요? 8 윤씨 2013/05/10 4,833
250092 꽃게를 11만원어치나 사왔는데 어떻해요 ㅜㅜ 41 걱정이 태산.. 2013/05/10 5,108
250091 유기견을 데리고 왔어요~~~~ 35 카라 2013/05/10 2,831
250090 ‘웃음 속에 흐르는 눈물’ 더 이상 없도록 감정노동자 2013/05/10 423
250089 옷 잘 입는분들 잘 입는 쎈스좀 알려주세요(살빠지십니다) 5 티셔츠 2013/05/10 2,159
250088 이게 자랑인지요? 4 흠.... .. 2013/05/10 798
250087 프뢰벨책사주고싶은데요.. 9 프뢰벨 2013/05/10 1,254
250086 아이 코세척하다가 귀에 물들어갔어요ㅜㅜ 3 일곱살 2013/05/10 6,688
250085 내일 회사 야유회 안갈 핑계거리 없을까요? 11 2013/05/10 5,915
250084 박근혜가 우리나라 노동자들 임금 깎아주겠다는 15 선물 2013/05/10 1,676
250083 강아지 수제사료 먹이시는분 계신가요? 4 .. 2013/05/10 1,418
250082 아직 오자룡 보면 안되겠죠..?? 7 jc6148.. 2013/05/10 1,757
250081 일을 한다는 것은 구속이겠지요. 1 돈 받고 2013/05/10 588
250080 부모님을너무 사랑해서 애기낳기 싫은경우 18 farrow.. 2013/05/10 3,048
250079 빨리 걷거나 운동하면 하체가 죽을듯이간지러워요 ㅠㅠ 17 간지러움 2013/05/10 31,834
250078 본인인 윤창중의 주장이 올라왔네요. 99 어처구니없네.. 2013/05/10 12,354
250077 자식 버리고 집 나간 엄마 12 참혹 2013/05/10 6,543
250076 비교되는 노무현 첫 해외순방 사진 17 참맛 2013/05/10 5,318
250075 윤창중 사건을 보고 속상한 건 14 어이없음 2013/05/10 2,297
250074 감기 걸리면 어떻게 사세요? 6 지르텍 2013/05/10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