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한게 6개월 넘게 가기도 하나요?

[체한게 오래가요]

작년 가을쯤 돼지고기 먹고 체해서 그 뒤로 고기먹고 소화를 못 시킬것 같은 기분이

들면 바로 체하는 증세가 생겨요

억지로 토하고 나도 배, 명치가 계속 아프고 춥고, 손발이 차고..

이게 지금까지입니다.

40대 남성이구요

한의원에서 침을 맞으면 몇일은 괜찮아지다가 또 떡이나 고기 먹으면

이런 증세가 생기고...

1년 전에 내시경할때는 별로 이상증세는 없었는데

혹시 .. 심각한 병은 아니겠죠...ㅜ

병원에서는 신경성위장염이라고 약먹고 보자고 하는데...

큰 병원을 가봐야하는건지...

이런 증세가 있으셔서 치료하신분 얘기 듣고 싶어요

 

[gg]

중학생 우리 딸이 4개월가까이 지금도 가끔 밥먹으면 체해서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도하고 한약 2달 정도 먹고 했어요 병원에서도 특별한 병이 없다하고 전 그래서 밥먹고 소화제 계속 먹이고 잠잘때 전기장판 뜨겁게해서 잠 잘 수 있도록 했더니 많이 좋아졌어요

[123]

1년전에 이상이 없었다해도. 근시일내에 병원한번 가보셔요.
그 돼지고기때문에 이상이 생겼을수도 있잖아요.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원글]

당자자가 병원을 너무 싫어하네요...
애라면 끌고가겠지만 어른이 안가려하니... 심각한병일까봐...걱정이에요

[음]

지인이 그런 증세로 몇달 고생하다가 큰 병원가보니 담석이었어요.담낭제거했구요. 얼른 대학병원가보세요.두드려만 봐도 알더군요.담석인지 아닌지.

[제 친구는]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실습으로 만든 닭칼국수 먹고. 몇년을 고생했어요. 조금만 잘못먹으면 속이 안좋아서.. 피부도 굉장히 나빠지고.

[원글]

내시경도 해보고 초음파도 해봐야겠네요...ㅜㅡ
한꺼번에 해주진 않죠?... 어여 낼이라도 병원에 가봐야겠네요

[dma]

저도 담석 얘기하려고 했는데.. 저희 시어머니가 그러셨거든요.
꽤 큰 돌멩이가 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