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애기 둘 키운다고 가정해보면..
많이 힘들까요?
서울에서 줄곧 친정식구, 시댁식구 도움도 많이 받고 교류도 많았는데..
부산같이 먼 곳으로 이사가면...
정신적으로 힘들까요?
어린애기 둘 키운다고 가정해보면..
많이 힘들까요?
서울에서 줄곧 친정식구, 시댁식구 도움도 많이 받고 교류도 많았는데..
부산같이 먼 곳으로 이사가면...
정신적으로 힘들까요?
외로우실듯 해요
서울분이 느끼기에 부산분들 세다 생각들거든요
말투에서오는 느낌.....
부산분이 서울가는거랑
서울분이 부산오는거
확실히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전 반대 경우인데.. 부산에서 서울로 온 케이스.
원래 친구 없어도 있어도 잘 지내는 스타일이라 모르겠던데요,
동네 카페에서 아이 문화센터나 유치원에서 친구도 모임도 생겼고.
가족이나 친구에 대한 의존도가 심하면 힘들겠지요. 하지만 전 아니라서 ^^ 좋네요~
아이들 다 키운 후라면 괜찮겠지만 아무래도 학부형들과도 부딪쳐야 하고... 저 아는 언니가 아이들 어렸을 때 경북 모 도시에서 몇 개월 살다 병 나서 앰블란스 타고 올라 오기도 했어요. 맘 약한 사람에게는 주고 받는 모든 말 들이 싸움으로 들려요.
해운대로 놀러오는 손님들때문에 힘드실듯한데요 ^^ 사람사는곳 다 같아요. 아이친구엄마들과 금방 친해지실 거에요.
부산가서 사실 힘들었어요 .ㅡ남편 저 둘다연고없음
애들어렸고....
제친군 잘 적응 ㅡ적응력좋은친군 서울 남편부산출신
아는언니 힘들어함 ㅡ 언닌 서울 남편부산출신
현재...다 부산에 살지않음. ㅎ
제경운...좋은애들친구 엄마도 많이 만났지만
제스스로 넘 외롭고 힘들었어요.
말투나 문화적차이가 어려웠던듯해요.
애들크고나니 다시 가서 살아보고픈 도시가 되었지만요.
부산이라는 지역이 문제가 아니라 서울사시면서 친정도움많이 받으시다가 떨어져 사시면 힘드실거에요 전 부산사람으로 16년동안 서울살고 있어요 여기서 살면서 사람들한테 상처도 많이받았어요 그게 서울사람 어는지역사람이라서 받은게 아니라 제가 만난 사람과 제가 안맞았기때문이죠 부산도 부산토박이만 살겠어요?
정붙이기 나름이에요 애들이 있으면 더좋죠 학부형들 많이 만나면서 좋은 관계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