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사람이 연고도없는 부산으로 이사가면 어떨까요-?

women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13-04-10 14:12:32

 

어린애기 둘 키운다고 가정해보면..

많이 힘들까요?

 

서울에서 줄곧 친정식구, 시댁식구 도움도 많이 받고 교류도 많았는데..

부산같이 먼 곳으로 이사가면...

 

정신적으로 힘들까요?

 

 

IP : 115.143.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stella
    '13.4.10 2:14 PM (58.227.xxx.208)

    외로우실듯 해요
    서울분이 느끼기에 부산분들 세다 생각들거든요
    말투에서오는 느낌.....

    부산분이 서울가는거랑
    서울분이 부산오는거

    확실히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 2. 사람나름
    '13.4.10 2:15 PM (119.192.xxx.143)

    전 반대 경우인데.. 부산에서 서울로 온 케이스.

    원래 친구 없어도 있어도 잘 지내는 스타일이라 모르겠던데요,

    동네 카페에서 아이 문화센터나 유치원에서 친구도 모임도 생겼고.

    가족이나 친구에 대한 의존도가 심하면 힘들겠지요. 하지만 전 아니라서 ^^ 좋네요~

  • 3. ...
    '13.4.10 2:17 PM (124.49.xxx.117)

    아이들 다 키운 후라면 괜찮겠지만 아무래도 학부형들과도 부딪쳐야 하고... 저 아는 언니가 아이들 어렸을 때 경북 모 도시에서 몇 개월 살다 병 나서 앰블란스 타고 올라 오기도 했어요. 맘 약한 사람에게는 주고 받는 모든 말 들이 싸움으로 들려요.

  • 4. 여름되면
    '13.4.10 2:31 PM (119.67.xxx.66)

    해운대로 놀러오는 손님들때문에 힘드실듯한데요 ^^ 사람사는곳 다 같아요. 아이친구엄마들과 금방 친해지실 거에요.

  • 5. 제경우
    '13.4.10 2:56 PM (39.119.xxx.8)

    부산가서 사실 힘들었어요 .ㅡ남편 저 둘다연고없음
    애들어렸고....
    제친군 잘 적응 ㅡ적응력좋은친군 서울 남편부산출신
    아는언니 힘들어함 ㅡ 언닌 서울 남편부산출신

    현재...다 부산에 살지않음. ㅎ

    제경운...좋은애들친구 엄마도 많이 만났지만
    제스스로 넘 외롭고 힘들었어요.
    말투나 문화적차이가 어려웠던듯해요.

    애들크고나니 다시 가서 살아보고픈 도시가 되었지만요.

  • 6.
    '13.4.10 4:49 PM (175.211.xxx.228)

    부산이라는 지역이 문제가 아니라 서울사시면서 친정도움많이 받으시다가 떨어져 사시면 힘드실거에요 전 부산사람으로 16년동안 서울살고 있어요 여기서 살면서 사람들한테 상처도 많이받았어요 그게 서울사람 어는지역사람이라서 받은게 아니라 제가 만난 사람과 제가 안맞았기때문이죠 부산도 부산토박이만 살겠어요?
    정붙이기 나름이에요 애들이 있으면 더좋죠 학부형들 많이 만나면서 좋은 관계만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724 게장 한거요. 게랑 국물이랑 다 얼려도 돼요? 5 게장 2013/04/20 773
242723 드라마 나인을 보다가 3 ^^ 2013/04/20 1,574
242722 주말이 길고 지루해요 4 손님 2013/04/20 1,182
242721 의사선생님 선물요~ 4 4월의눈 2013/04/20 1,661
242720 노안을 막는 비결은 4 식비 2013/04/20 3,098
242719 뒷담화 전해듣고 열불나요 14 열받네요 2013/04/20 4,674
242718 결로로 인한 벽지 얼룩... 세입자가 배상해야 하는지... 8 ... 2013/04/20 4,605
242717 고무줄바지를 장터에서 샀는데요 2 4월의 물고.. 2013/04/20 947
242716 검은 원피스에는 무슨색 가디건 입을까요? 2 코디 조언부.. 2013/04/20 1,704
242715 아이들에게 성적 소수자에 대한 시각을 가르치실 때 1 ..... 2013/04/20 662
242714 얼굴에 빈티는 언제쯤 자리 잡는걸까요? 21 타고난미모라.. 2013/04/20 5,912
242713 드라이기 주문 ... 2013/04/20 589
242712 MB, 5시간 사용하고 3시간치만 냈다. 11 저녁숲 2013/04/20 1,416
242711 깍두기 담글때 간이 딱 맞게 하면되나요? 2 컴대기! 2013/04/20 1,157
242710 아르간 오일 사려는데, 추천 부탁합니다~~~~ 7 아르간오일 2013/04/20 1,771
242709 중학생 딸이랑 홍콩패키지 둘이서 가는데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 8 홍콩 2013/04/20 2,403
242708 형편안좋은분들, 어떻게 견디세요 마음을? 17 2013/04/20 4,917
242707 유부초밥이 산더미에요 이거 낼 먹어도 되나요? 3 도움좀 2013/04/20 1,316
242706 아래 제부의 바람상대 진짜 충격이네요 25 ㅂㅎㄷㅍ 2013/04/20 11,476
242705 낸시랭 아버지 "내가 죽은 줄 알았을 것.. 낸시랭은 죄없다" 71 초보자취생1.. 2013/04/20 12,383
242704 집주인한테 곰팡이 얘기했더니 집 관리 잘못했다고 소리지르고 난리.. 3 ... 2013/04/20 1,868
242703 부모님은 학창시절에 평범했는데 아이는 공부 잘하는 분 11 ... 2013/04/20 2,021
242702 국기원 심사비 원래 이렇게 비싸요?? 4 심사 2013/04/20 1,519
242701 얼굴에 지방 넣는거 상담후 스켈트라? 11 라라라 2013/04/20 2,291
242700 주말 디너 가격좀 알려주세요.굽신.. 4 에슐리 2013/04/20 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