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두피를 만져 보시면 무슨 냄새가 나나요?

고민 조회수 : 3,567
작성일 : 2013-04-10 14:02:08
한동안 정수리 냄새가 많이 나서 엄청 신경 썼어요. 
아침에 머리 감고 나와도 저녁이 되어서 두피를 손가락으로 문질러보고 냄새를 맡으면
왠 쿰쿰한 홀애비 냄새가 났거든요 ㅠㅠ

두피 클렌징 제품도 쓰고, 불림 샴푸, 족욕, 지문으로 두피 꼼꼼하게 씻기 다 해요. 
밤에 머리 감고 찬 바람으로 두피 바짝 말리고 자는 것도 하구요. 

지금은 그때보다 조금 나아진거 같긴한데 
그래도 이게 정상 수준인지 제가 심한건지 모르겠어요. 
어제 밤에 샴푸로 머리 감고 
아침에는 린스만 하고 말리고 나왔거든요. 
그런데도 손가락으로 정수리쪽 두피를 문질문질하고 냄새를 맡아보면
상쾌한 냄새가 나질 않아요. 
홀애비 냄새처럼 인상 찌푸러질 정도까지는 아닌데 
그래도 뭔가 조금 텁텁한 냄새랄까... 

좀 더럽지만 상황 되시는 분들은 한번 해보시면 안될까요? 
어떤 냄새 나시는지... 
별 희한한 부탁이 다 있네요. 죄송해요 ^^
IP : 58.145.xxx.2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0 2:05 PM (211.214.xxx.196)

    홀애비 냄새 ㅠㅠㅠ 저두 그런데.. 누가 묘책을 알려주셨으면 ㅠㅠ 씻는데 냄새나는건 어쩌라고 ㅠㅠㅠ

  • 2. 흑흑
    '13.4.10 2:05 PM (14.54.xxx.149)

    아침에 머리감고 출근했는데 머리냄새 나네요 ㅠㅠㅠ 약간 기름진 두피냄새 흑흑

  • 3. 쿨링 샴푸
    '13.4.10 2:08 PM (119.149.xxx.201)

    허브성분이 들어간 거 썼는데 괜찮아졌어요..

  • 4. 원래
    '13.4.10 2:13 PM (122.37.xxx.113)

    나요 =ㅂ=
    똥꼬 아무리 닦아도 좀 지나면 똥냄새 나듯이
    정수리 아무리 닦아도 씻은지 좀 되면 기름냄새 나죠.
    전 감은지 이틀 됐는데 지금 만져보니 쿰쿰한 음~ 비듬 스멜~

  • 5. 고민
    '13.4.10 2:20 PM (58.145.xxx.210)

    도대체 스윽 지나갈때 머리에서 향긋한 샴푸향이 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걸까요?
    피부가 지성, 건성이 있듯이 두피도 어쩔수 없는걸까요?
    향긋한 향은 바라지도 않고 이 쿰쿰한 냄새라도 안나면 좋겠어요 ㅠㅠ

  • 6. 그래서
    '13.4.10 2:26 PM (1.247.xxx.247)

    감을때 화끈하게 샴푸 두번 세번 해요.ㅠㅠ
    그래도 하루지나면 냄새난다는건 함정.ㅋ

  • 7. 음..
    '13.4.10 2:27 PM (118.33.xxx.104)

    머리 끝에선 샴푸냄새 좀 나지만 두피에서는 머리 냄새 나요. 전 두피도 건성녀;;

  • 8. ....
    '13.4.10 2:30 PM (210.204.xxx.29)

    스윽 지나갈때 향긋한 샴푸냄새 나는 사람은 두피에서 나는 향이 아니라 머리카락에서 나는 향이죠.
    유난히 향이 오래가는 샴푸가 있어요.

  • 9. 고민
    '13.4.10 3:06 PM (58.145.xxx.210)

    그럼 대체로 이정도의 두피 냄새는 모든 사람이 나는건가요?
    그렇지 않고 제가 더 심한 상태라면, 또 다른 방법을 찾아 봐야 할 것 같아서요..

  • 10. 고기
    '13.4.10 3:27 PM (116.37.xxx.141)

    고기 먹으면 냄새가 더 나는거 같더라구요

  • 11. ..
    '13.4.10 3:41 PM (183.102.xxx.82)

    미장원에서 머리 감고 드라이해도 냄새나던데요.

  • 12. 사람따라
    '13.4.10 3:44 PM (114.203.xxx.122)

    개개인마다 달라요. 우리 남편 하루에도 몇 번씩 샤워하는 사람인데도,
    남편이 쓰는 베개에서 유독 냄새가.. ㅜㅜ 남편 닮은 아들도 그래요.
    저는 건성 피부라 그런지 며칠 안 감아도 별로 냄새 안 나는 편.. 이건 코가 예민한 딸의 객관적인 평가입니다.
    남편 어릴 때 여드름 많았던 피부였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887 체벌하다가 자위까지 하는 선생은 채용해도 1 참맛 2013/05/01 2,011
247886 한살림 등심 맛있네요 5 ᆞᆞ 2013/05/01 2,050
247885 왜 비오는 날이면 강아지에게서 냄새가 날까요 6 .. 2013/05/01 1,795
247884 갑상선 암 수술 한 친구 문병시기..조언바래요. 5 ^^ 2013/05/01 1,731
247883 고수님들 이 레시피 좀 봐주세요. 3 ... 2013/05/01 850
247882 예쁜 청바지 파는 곳 추천좀 해주세요. 1 스프링 2013/05/01 605
247881 술만마시면 과잉 행동하는 남편 너무 힘들어요 4 .. 2013/05/01 1,700
247880 해외 작가 책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45 애벌레 2013/05/01 2,964
247879 봄인데 심란합니다. 2 ........ 2013/05/01 1,060
247878 밥솥 시장 1인자 쿠크전자, 에프터서비스 맡겼더니 헌제품교환 집배원 2013/05/01 2,287
247877 발톱무좀 14 지저분 2013/05/01 5,439
247876 아이 안가진다는 베스트글보고,,,아이가 몇명이면 적당하다고 생각.. 35 .. 2013/05/01 3,921
247875 돼지고기 등심이 많아요.. 6 초보 2013/05/01 948
247874 트위스트 런 운동기구 사용해 보신분께 여쭤요~ 10 .... 2013/05/01 5,640
247873 네이버 블로그 하시는분 오늘까지 마일리지 적립받아 배경음악 살수.. 8 네이버 2013/05/01 1,173
247872 뽐뿌 용어 아시는분 도움주세요!! 18 ... 2013/05/01 1,656
247871 간추린 이명박 정부 부정부패일지, 뜨거운 화제 5 참맛 2013/05/01 833
247870 구가의 서 1 인터넷 2013/05/01 721
247869 태아 다큐 어디가면 볼수있나요 1 ... 2013/05/01 451
247868 금셋트 선물! 2 부비 2013/05/01 625
247867 오늘 춥지 않나요? 10 미쳐.. 2013/05/01 2,129
247866 실리트에 고슬고슬한 밥 지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 잔인한5월 2013/05/01 807
247865 고삼이엄마 8 2013/05/01 2,310
247864 아래 축의금 5만원 내고 4명가는거... 35 ..... 2013/05/01 13,323
247863 주택 살아 보신 분들요.. 4 비오는 날의.. 2013/05/01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