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두피를 만져 보시면 무슨 냄새가 나나요?

고민 조회수 : 3,521
작성일 : 2013-04-10 14:02:08
한동안 정수리 냄새가 많이 나서 엄청 신경 썼어요. 
아침에 머리 감고 나와도 저녁이 되어서 두피를 손가락으로 문질러보고 냄새를 맡으면
왠 쿰쿰한 홀애비 냄새가 났거든요 ㅠㅠ

두피 클렌징 제품도 쓰고, 불림 샴푸, 족욕, 지문으로 두피 꼼꼼하게 씻기 다 해요. 
밤에 머리 감고 찬 바람으로 두피 바짝 말리고 자는 것도 하구요. 

지금은 그때보다 조금 나아진거 같긴한데 
그래도 이게 정상 수준인지 제가 심한건지 모르겠어요. 
어제 밤에 샴푸로 머리 감고 
아침에는 린스만 하고 말리고 나왔거든요. 
그런데도 손가락으로 정수리쪽 두피를 문질문질하고 냄새를 맡아보면
상쾌한 냄새가 나질 않아요. 
홀애비 냄새처럼 인상 찌푸러질 정도까지는 아닌데 
그래도 뭔가 조금 텁텁한 냄새랄까... 

좀 더럽지만 상황 되시는 분들은 한번 해보시면 안될까요? 
어떤 냄새 나시는지... 
별 희한한 부탁이 다 있네요. 죄송해요 ^^
IP : 58.145.xxx.2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0 2:05 PM (211.214.xxx.196)

    홀애비 냄새 ㅠㅠㅠ 저두 그런데.. 누가 묘책을 알려주셨으면 ㅠㅠ 씻는데 냄새나는건 어쩌라고 ㅠㅠㅠ

  • 2. 흑흑
    '13.4.10 2:05 PM (14.54.xxx.149)

    아침에 머리감고 출근했는데 머리냄새 나네요 ㅠㅠㅠ 약간 기름진 두피냄새 흑흑

  • 3. 쿨링 샴푸
    '13.4.10 2:08 PM (119.149.xxx.201)

    허브성분이 들어간 거 썼는데 괜찮아졌어요..

  • 4. 원래
    '13.4.10 2:13 PM (122.37.xxx.113)

    나요 =ㅂ=
    똥꼬 아무리 닦아도 좀 지나면 똥냄새 나듯이
    정수리 아무리 닦아도 씻은지 좀 되면 기름냄새 나죠.
    전 감은지 이틀 됐는데 지금 만져보니 쿰쿰한 음~ 비듬 스멜~

  • 5. 고민
    '13.4.10 2:20 PM (58.145.xxx.210)

    도대체 스윽 지나갈때 머리에서 향긋한 샴푸향이 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걸까요?
    피부가 지성, 건성이 있듯이 두피도 어쩔수 없는걸까요?
    향긋한 향은 바라지도 않고 이 쿰쿰한 냄새라도 안나면 좋겠어요 ㅠㅠ

  • 6. 그래서
    '13.4.10 2:26 PM (1.247.xxx.247)

    감을때 화끈하게 샴푸 두번 세번 해요.ㅠㅠ
    그래도 하루지나면 냄새난다는건 함정.ㅋ

  • 7. 음..
    '13.4.10 2:27 PM (118.33.xxx.104)

    머리 끝에선 샴푸냄새 좀 나지만 두피에서는 머리 냄새 나요. 전 두피도 건성녀;;

  • 8. ....
    '13.4.10 2:30 PM (210.204.xxx.29)

    스윽 지나갈때 향긋한 샴푸냄새 나는 사람은 두피에서 나는 향이 아니라 머리카락에서 나는 향이죠.
    유난히 향이 오래가는 샴푸가 있어요.

  • 9. 고민
    '13.4.10 3:06 PM (58.145.xxx.210)

    그럼 대체로 이정도의 두피 냄새는 모든 사람이 나는건가요?
    그렇지 않고 제가 더 심한 상태라면, 또 다른 방법을 찾아 봐야 할 것 같아서요..

  • 10. 고기
    '13.4.10 3:27 PM (116.37.xxx.141)

    고기 먹으면 냄새가 더 나는거 같더라구요

  • 11. ..
    '13.4.10 3:41 PM (183.102.xxx.82)

    미장원에서 머리 감고 드라이해도 냄새나던데요.

  • 12. 사람따라
    '13.4.10 3:44 PM (114.203.xxx.122)

    개개인마다 달라요. 우리 남편 하루에도 몇 번씩 샤워하는 사람인데도,
    남편이 쓰는 베개에서 유독 냄새가.. ㅜㅜ 남편 닮은 아들도 그래요.
    저는 건성 피부라 그런지 며칠 안 감아도 별로 냄새 안 나는 편.. 이건 코가 예민한 딸의 객관적인 평가입니다.
    남편 어릴 때 여드름 많았던 피부였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603 박근혜가 여론인데 여론조작을 위한 국정원 댓글알바는 왜했을까?(.. 15 어쩌라고75.. 2013/04/28 1,031
245602 박근혜.지금까지는 생각보다는 참 잘하고있네요. 32 ,~, 2013/04/28 3,047
245601 교복 맞추러오는 학생들 ....정말 행복한 아이에요. 5 가족. 2013/04/28 3,164
245600 박정희와 노무현 8 간단히 2013/04/28 740
245599 강남 뉴코아 아울렛가는 길 좀 알려주세요 7 ㅇㅇ 2013/04/28 3,235
245598 양식 조리사 학원 안다니고 자격증 취득하는 방법 없을까요? 4 조리사 자격.. 2013/04/28 2,239
245597 하버드대 교수 "수십년간 한국이 日 이긴 건…".. 32 동북아전문가.. 2013/04/28 14,762
245596 아랫층에서 올라오는 아파트 화장실 담배냄새 13 담배냄새 스.. 2013/04/28 30,184
245595 통근시간 2시간 넘으면 많이 힘들까요? 15 33 2013/04/28 3,544
245594 대치동 일반여고&중위권외고 어느게나을까요? 18 아침가득 2013/04/28 3,501
245593 위밴드수술이 안잊혀요 나무래주세요 9 저.. 2013/04/28 3,090
245592 염색체험 하는곳에서 염색하면 오래가나요? 2 궁금 2013/04/28 954
245591 <운세도사> 이거 뭔가요?지맘대로 휴대폰 소액결재되.. 2 어이없어요 2013/04/28 1,085
245590 디즈니 클래식 씨디 1 디즈니 클래.. 2013/04/28 499
245589 중1 건강검진 몸무게만 측정하나요 아님 인바디검사하나요 5 looksg.. 2013/04/28 1,495
245588 원래 4g가 3g보다 더 빨리 닳는거죠? 3 2013/04/28 1,082
245587 가만히 있었더니 가마니로 보네요. 2 ++ 2013/04/28 2,074
245586 부끄러워 만든 노래 - 임을 위한 행진곡 5 우리는 2013/04/28 1,591
245585 유독 한국이 동성들간의 유대감이 강한거 같아요 7 코비 2013/04/28 1,438
245584 초등5년 아이 미국 친척댁방문 여행자보험 문의드려요^^ 9 로라 2013/04/28 1,454
245583 전셋집 게이트맨 고장 수리비는 누가?? 12 .. 2013/04/28 5,458
245582 코스트코 그릇 추천부탁드려요 2 해달별님 2013/04/28 2,196
245581 하와이 여행, 호텔 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11 여행 2013/04/28 2,895
245580 부채빼고 순자산으로만12억정도있으면어떤가요? (현금7억+부동산5.. 38 산양 2013/04/28 9,964
245579 삼성역 보세옷집 어디로옮겼는지 아시나요? 1 쇼핑 2013/04/28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