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괌의 매력은 뭔가요?

여행중독 조회수 : 1,790
작성일 : 2013-04-10 13:40:21

아이가 있어 멀리 떠나지 못하네요.

별로 땡기지 않았던 곳중 하나인 괌으로 휴가를 갈까 생각중인데..

괌 정보를 보면, 대부분 PIC 가는 분들이네요~

물론 아이 있으니까 어쩔수 없는 선택이긴 하겠지만..

저는 렌트도 해서 섬일주도 하고.. 현지인들 가는 해변가에서도 놀고..

이곳저곳 구경도 하고싶은데..

 

대충 정보를 보니, 바다는 영 꽝이니 기대하지 말라하고

pic에는 한국사람만 너무 많고, 낡았다는 평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고민이네요

 

pic 빼고, 괌 자체의 매력은 뭐가 있을까요?

워낙 이곳저곳 돌아다닌것도 좋아하고 자연도 좋아해서.. 하와이는 저와 딱 맞았는데

거리가 넘 멀어서 포기했거든요.

 

하와이정도까진 아니라도.. 이곳저곳 차로 돌아다니면서 구경할만한 매력꺼리가 괌에도 있을까요?

숙소도 pic 가 아니라 좀 한적하고 적당한 물놀이 시설이 있는곳이 있나요?

 

휴양지로서의 괌이 아니라.. 여행지로서의 괌의 매력이 궁금해요

 

IP : 119.82.xxx.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0 1:46 P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괌은 휴양지로 가는 곳이죠..

  • 2. .....
    '13.4.10 1:47 PM (59.15.xxx.231)

    일본에서 이번에 바다로 방사성 폐기물 유출한다는데.

  • 3. ..
    '13.4.10 1:49 PM (110.14.xxx.164)

    애들은 좋지만 어른들은 별로에요
    한번 가보는 정도지요

  • 4. 매력
    '13.4.10 1:50 PM (121.186.xxx.144)

    비행 시간이 짧은게 제일 큰 매력이예요 ㅎㅎ

  • 5.
    '13.4.10 1:53 PM (98.246.xxx.214)

    저 한번 다녀왔는데, 바다도 아름답고 열대어들도 너무 이뻐요. 스타샌드비치에서 스노클링도 하고 호텔앞 바다에서도 열대어들이... 괌 또 가고 싶네요. 동남아 몇군데 갔지만 전 괌 바다가 더 아르다웠던거 같아요.

  • 6. 괌전문가
    '13.4.10 2:01 PM (202.30.xxx.239)

    원글님 말씀대로 차량 렌트해서 섬 일주하고 중간중간 괜찮은 곳 내려서 산책도 하고 현지인들 노는 해변가에서 해수욕도 하고 그러다 현지인이 주는 바베큐도 얻어먹고 그렇게 다녀온 적 있습니다. 리조트보다 훨씬 즐거웠구요. 하루 정도 일정 빼서 그렇게 해보세요. 차량은 오픈카가 첨엔 좋았는데 타고 다니다 보니 너무 뜨겁더군요. 지붕 닫히는 오픈카로 빌리세요. 전 리치렌터카 이용했습니다. 차량 반납은 그냥 호텔에 세워두면 알아서 찾아가니 편하더군요.

  • 7. ^ ^
    '13.4.10 2:20 PM (121.130.xxx.7)

    님 말씀대로 PIC가 가장 매력적인 거 같아요.
    이십년전 신혼여행 다녀와서 애들 어릴 때 두 번이나 다녀왔어요.
    애들 어리면 키즈 클럽 맡겨놓으면 좋아요.
    저희 애들은 키즈 클럽을 너무 좋아해서 점심도 같이 먹고 하루 종일 놀다왔어요.
    그래서 평소 애들 돌보느라 지친 저는 편안하게 쇼핑도 하고 남편이랑 놀았지요.
    애들따라 다르지만 저희 아이들 같으면 PIC 갈만합니다.
    이젠 애들 커서 객실료도 따로 내야하니 안가지만요.

  • 8. 괌은 정말
    '13.4.10 3:11 PM (222.109.xxx.108)

    애 땜에 잠깐 가야할때 몇번 갔는데 볼 것도 없고, 놀 것도 없고, 먹을 것도 없고.
    완전 무슨 퇴락한 놀이공원 같은 느낌? 호텔도 특급 호텔인데도 구리구리...쇼핑도 비싸기만 하고 살 것도 없고...뭐 맛있는 식당이 있기를 하나...바다가 쪽빛이기를 하나...차를 렌트해도 둘러 볼 곳이 있기를 하나.
    싼 맛에 잠깐 갔다오는 용이죠.

  • 9. ㅇㅇㅇ
    '13.4.10 4:28 PM (123.228.xxx.64)

    완전 무슨 퇴락한 놀이공원 같은 느낌? 호텔도 특급 호텔인데도 구리구리...쇼핑도 비싸기만 하고 살 것도 없고222222

    그런데도 가는 매력은 가깝다는 것과 미국령이라 국내에서 못보고 사는 브랜드를 보고 산다는 것? 물론 가격은 직구가 더 쌀때도 많아요 요즘 직구 배송비는 진짜 싸고 괌음 세일이 진짜 없거든요..

  • 10. 90년대엔 인기
    '13.4.10 7:58 PM (118.91.xxx.35)

    그 때만해도 신혼여행지로 사이판과 함께 인기였지요.
    요즘엔 몰디브 발리 방콕 보라카이 호치민 등등.... 수많은 동남아 여행지들이 만만치 않게 인기인듯해요.

  • 11. 장미원
    '13.4.11 5:57 AM (14.54.xxx.62)

    꼭 아이들 땜에 pic가야 하는건가요?
    거기 우리 나라 기업 이랜드에서 인수 해서 한국인들 엄청 많아요.
    저희 식구들은 괌 좋아 합니다.
    애들이 다 장성을 해서 놀이 시설 같은 것에는 연연 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갈때 마다 하얏트 호텔에 묵어요.
    괌에 사실 쇼핑 이라든가,맛있는 식당은 정말 별로 지만
    하얏트 호텔 같은 경우는 조식 부페,그리고 일식당,가든 bbq 파티
    좋았어요.(구태여 밖에 서 식당 찾을 필요가 없음)
    취향에 따라 선택 하시겠지만,
    작년 12월에 마지막으로 다녀왔는데도 아득하게 느껴지고 또 가고 싶네요...
    애들은 현지 가이드랑 스노 클링 하러 다니고,
    저희 부부는 호텔 수영장에 한가 하게 수영 하고 , 또 바닷가에서 유유 자적 ,
    다같이 차렌트해서 보낼때도 있고,다로 따로 보낼때도 있고...
    푹쉬고 오는데는 정말 좋은 곳인데요^^
    더구나 비행 시간이 짧아서 더욱 좋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308 수건 도매는 어디가 좋죠? 남대문?동대문? 3 ㅇㅇ 2013/05/16 3,793
253307 스마트폰 전화번호가 다 지워졌어요T.T 3 양배추 2013/05/16 2,021
253306 결혼정보히사 등록은 돈버리는 일일까요? 15 하늘하늘 2013/05/16 3,378
253305 대법 "정상적 부부사이라도 강간죄 성립" 1 부부간에도성.. 2013/05/16 639
253304 요즘 신축빌라 관리비 대부분 정액납부인가요? 7 추세 2013/05/16 1,445
253303 어버이날에 조부모님도 챙기나요? 9 얼마전 2013/05/16 2,950
253302 영화추천 좀 해주세요 중학생 2013/05/16 440
253301 나드리 가고 싶어요~~ 7 나드리 2013/05/16 1,088
253300 박근혜 정부 세금 폭탄 시작????? 2 .. 2013/05/16 1,755
253299 한국노인 절반이 빈곤층… OECD국가 중 가장 가난 2 집토끼 2013/05/16 823
253298 살인 진드기가 뭐길래 1 미오리 2013/05/16 1,108
253297 운동회라 아이스크림 넣어 줬는데 맛없는 거라 싫타고~ㅠㅠ 9 중학생 2013/05/16 2,614
253296 전 임신하면 10달동 배만 불러 있다가 낳는 줄 알았어요 21 이런거였나 2013/05/16 6,263
253295 낼 절에가면 절밥 먹을수 있을까요? 22 절밥 2013/05/16 5,007
253294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 내역이요, 대개 공개하지 않나요? 4 대표회의 운.. 2013/05/16 3,152
253293 등산 혼자가는거 안위험한가요? 10 동네산 2013/05/16 6,055
253292 짚신 짝은 짚신이라는 말. 4 지푸라기 2013/05/16 1,113
253291 美경찰보고서 ‘윤창중 성기 노출 장소’ 분석해보니.. 2 참맛 2013/05/16 3,167
253290 갑자기 현관문 당겨보고 가는 사람들. 뭔가요? 5 이거 뭐죠?.. 2013/05/16 2,292
253289 격앙된 동포사회.. ”최고 인재를 가이드라니?” 9 세우실 2013/05/16 2,284
253288 지역 82님들 노통 4주기 추모 자원봉사자를 찾습니다. 노란풍선 2013/05/16 643
253287 복도식 아파트 끝집 어떨까요? 15 17평 2013/05/16 18,291
253286 그날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생리 안할때 짜증 안나세요? 2 --+ 2013/05/16 1,736
253285 대법, 유신시절 긴급조치 4호도 위헌 판결| 1 유신헌법은 .. 2013/05/16 622
253284 내일 서울랜드 2 .. 2013/05/16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