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1. ....
'13.4.10 1:44 PM (64.134.xxx.80)아이패드 작성중 오류가 나네요...
밥을 먹으러 가서도 지금까지 두번정도 자기가 산 후로는 언제나 돈 내야할때 화장실 가거나
그냥 눈치없는척....
저 사람 미워하면 벌받지....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힐래도 이 동생 너무하는 거 같아요.
제동생이면 쥐어박아서라도 눈치를 좀 키워라 이놈아... 할 것 같은데
남편동생이라.....그리고 남편이 또 매일매일 저한테 너무 미안해하니깐 남편한테 화도 못내겠어요.
처음엔 시동생이 너무 매너가 없어서 보는 족족 이야기를 다 했어요.
양말은 빨래바구니에 넣어라.
음식이 입에 있을 땐 이야기를 안 하는 게 좋고 삼킨 다음 이야기해라.
상대방이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땐 중요한 일이 아니면 대화가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야기를 해라.
상대방이 앉아 있을 때 방바닥에 누워 있는 건 보기에 좋지 않다.
이렇게 처음엔 형이 다 이야기를 했거든요..
근데 이게 너무너무너무 기본매너잖아요.
아니 청소년도 아니고 저런 이야기를 반복해서 해줘도 듣질 않으니 제 속이 터져 버릴 것 같아서
여기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는 셈으로 적어봤어요.2. 행인1
'13.4.10 2:34 PM (152.149.xxx.252)시동생 너무 개념이 없네요. 어린아이라고 하기엔 너무 늙었고..;
남자들은 잘 모르니 일일이 다 알려줘야 해요.
여기에서 계속 살려거든 한달 생활비는 내라. 빨래나 기타등등 집안일에 대해서도, 또 님이 신혼이니 둘만의 시간도 필요하다. 등등 A4정도에 리스트업 해서 붙여놔요. 시동생 눈에 잘~띄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