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지쳐서
초등 고학년 딸 둘 데리고
제주 올레 가려는데요
무난하게 갈수 있고 위험하지 않은 코스가 어딜까요?
자유롭게 가고 싶은데..
숙소도 좀 추천해주세요^^
넘 지쳐서
초등 고학년 딸 둘 데리고
제주 올레 가려는데요
무난하게 갈수 있고 위험하지 않은 코스가 어딜까요?
자유롭게 가고 싶은데..
숙소도 좀 추천해주세요^^
제일 많이들 가시고 호평인 코스는 1, 5~8, 10코스입니다.
21코스 해녀박물관에서 종달해안도로 구간 추천합니다.
코스도 비교적 짧고 지미봉 전망이 좋습니다.
가는 도중에 얼마전 1박2일에 나왔던 하도리해수욕장도 있습니다.
http://blog.daum.net/lieut/82
중간 중간 건너 뛰고 걷는 걸 추천드려요. 완주 도장 찍으실 거 아니라면요. 인적이 끊기는 구간은 별로...
요즘은 사려니숲길에 복수초 군락이 노랗게 빛나고 있어서 얼마나 황홀한 지 몰라요. 세 모녀분이 걸으면 위
험할 일 전혀 없구요. 10코스 중에서도 사계포구에서 송악산 지나서 모슬포 가는 길 안전하고 좋아요. 애
월 해안도로를 따라 걷는 코스도 좋고 우도를 한 바퀴 도는 걷도 지금 아주 좋을 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