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서 쌀빵,야채빵,크림빵,블루빵 조금씩 맛을 봤는데....
제가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봐요....ㅠㅠ...한달 반동안 기다려서 받은 빵인데 뭔가 허무하고..ㅠ
일단 쌀빵 (팥빵)...너무 달아요.....예전에 경주빵을 먹어봤는데..그거랑 얼추 비슷한 느낌이....
그리고 야채빵...다들 맛나다고 하시던데...현장에서 먹으면 맛이 괜찮을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비릿?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야채소에 기름이 가득 머금은 느낌이...-.-;;
또 크림빵..(땅콩크림)..크림양은 적당하지만 달고 빵이 푸석하니 예전에 먹었던 그런 맛이 아닌것 같아요..
그나마 블루빵?인가..이 빵이 그래도 괜찮은편이예요..
제가 단빵을 그닥 좋아하지 않고 좀 담백한 빵을 좋아해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달고
밀가루가 아니라 쌀이라고 했는데 쫄깃한 식감은 별로 없는듯합니다..
사는곳이 창원인데...우연히 발효빵 만드는 두곳을 알게 됐는데 솔직히 그곳이 더 맛이 괜찮았어요..
샤바트랑 아크라고....거기에 팥빵은 달지도 않고 식감이 진짜 쫄깃 거렸는데 (금방 만든빵이 아니었어요..)
창원에 사시는분 안계십니까...?? 진심요..ㅠㅠ..반림동 노블파크에 살아요..앞에서 좀 만납시다...ㅠㅠ
절반 조금 나눠드리고 싶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인적인 느낌이니 그냥...흘려서 읽어주세요...그냥 제 입이 그런가봅니다...)